세비야 - 은의 길 시작 세비야 산티아고길의 친구 사무실이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순례자 여권인 크레덴시알을 받아 첫 도장을 찍었죠. 실감이 납니다. 이제부터 걷는다는게 말이에요. 어려서부터 걷는걸 좋아했지만, 이렇게 장거리는 처음 걸어봐요. 즐거운 도보 여행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엔 까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