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의 일출 - 올림포스 가는길 (The way to Olympos)
지중해의 일출 - 올림포스 가는길

저산만 넘으면.. 올림포스 - 올림포스 가는길 (The way to Olympos)
저 산만 넘으면.. 올림포스- 올림포스 가는길

양봉장 - 올림포스 가는길 (The way to Olympos)
양봉장 - 올림포스 가는길

갈림길 - 올림포스 가는길 (The way to Olympos)
갈림길 - 올림포스 가는길

밤차를 타고 비몽사몽 안탈랴 버스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올림포스행 버스는 어디서 타나요?"
2터미널에 가면 된다는 설명을 듣고 가보니,
운이 좋게 10분 후면 출발하는 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자~ 올림포스 내리세요."
드디어 도착이구나 싶어 내린곳은 도로변에 위치한 간이 휴게소군요.
이곳에서  돌무쉬를 타고 올림포스로 내려가는 11키로를 내려가야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한시간쯤 기다리니 돌무쉬가 올라옵니다.
반가운 마음에 얼른 올라 탔더니, 한시간 후에 출발한다는 말을 하는군요.
'에이~ 11키로밖에 안되는데 좀 걷자.'
올림포스로 가는 길은 한적한 숲길이라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차들도 드물게 다녀서 조용한 숲길을 산책하는 기분을 만끽했지요.
'올림포스 7Km' 표지판을 지나 느긋하게 걷고 있을 때 였습니다.
"어디까지가?"
오토바이를 탄 터키 친구가, 가던길을 멈추고 물어보는군요.
올림포스를 간다고 하니 태워서 올림포스의 카디르 통나무 펜션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덕분에 편히 올림포스에 도착해서 첫 숙소를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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