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나의 25번째 생일이었다.
생일이라고 술만 진창 먹고 다음날 좀비처럼 누워있는것은..
10대에나 부리는 객기라고 생각하기에 우선 밥을 먹으러 갔다.ㅋ
[삼겹살에 소주한잔~!]
요즘 참이슬 예전버젼을 파는곳이 별로 없어서 별 수 없이 후레쉬를 먹긴 했지만.
고기와 같이 술을 마셔서 그런지, 술이 쭉쭉 잘 들어갔다.
[사진찍는걸 거부하는 황커플]
이넘은 담배 끊는다고 말한지가 언젠데, 끊을 생각을 안한다.ㅋ
[종화니, 젬니]
젬니는 고장난 핸드폰을 반년이상 쓰다가 바꿔서, 표정이 밝았다.ㅋ
[피부관리하는 종화니와..ㅋ]
열심히 참이슬 마시고 있는 중에.. 처음처럼 홍보팀이 와서, 술 한병이랑,
마스크를 주고 갔는데, 종화니가 먼길 가기전에 피부관리 한다고 바로 붙였다.ㅋ
고기먹고 나갈 때 세수하고 왔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긴 했다.ㅋㅋ
[P社의 케잌]
[DIY 케잌]
[황이랑 촛불 끄는중..]
고기집은 의자도 불편하고 해서. 장소를 옮겼다.
황이랑 생일이 이틀밖에 차이가 안나서 생일을 같이 하는데~
P사에서 케잌도 사오고,
민경이가 황 집에가서 먹으라고 DIY케잌을 만들어 왔지만,
솔로부대는 차마 그런것을 용납 할 수 없어서. 모두 먹어버렸다.ㅋㅋ
맛은.. 정성이 들어가서 그런지, P사 케잌보다도 나은거 같았다~
[얼음에 담긴 소주!]
이 술집은 소주를 얼음통에 담아 가져다 줘서 좋았다.
안주도 꽤 괜찮은 편이었고~~ 술집 이름은 ‘구월愛’ 였다.
[병나발은 컨셉일뿐.ㅋ]
술이 시원해서 그런지 더 잘 들어갔고~
마지막에 병에 조금 남았길래, 먹어 치웠다.
[칵테일]
6명이 앉을 자리가 없길래 다른데서 자리 잡고 있는데,
커플이 집에 가서, 넷이서 뭘 마실까 살짝 고민하다가..
소주를 꽤 마셨더니, 맥주를 마시면 다음날 머리 아플것 같아서,
가볍게 칵테일로 마무리 했다.
황이 몇년전에 생일 같이하면서 매번 같이하자고 해놓고..
몇년만에 처음으로 같이 했다.
앞으로는 매년 같이 할 수 있기를~!ㅋㅋ
by 月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