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 작전회의를 했던 호텔인 샤또프랑뜨냑 호텔을 시작으로 퀘백의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캐나다에서 방문했던 도시중에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아기자기한 건물들도 그렇고,
갤러리가 모여있는 거리에서는 멋진 작품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었기 때문이죠.
오래전에 술먹고 지나가다 실족사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름이 까세꼬우(목 부러진다)인 계단이 있었는데,
이계단을 내려가면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우선 등에 걸어놓은 장식이 먼져 눈에 들어오네요.
상점앞의 원주민 조각상도 늠름해 보였어요.
그리고 창문에 걸려있는 곰인지 늑대인지 모를 동물의 가죽 역시 눈에 띄였습니다.
길가 곳곳엔 대형 벽화가 그려져 있었어요.
그래서 어무이도 벽화의 일부처럼 사진 한장 찍어 드렸죠.
교통안내 표지판도 왠지 마음에 듭니다.
특별한것은 없었지만, 마음에 드는 동네였어요.
다음은 다시 국경을 넘어 보스턴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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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月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