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가우디가 남긴 바르셀로나의 건축
라 페드레라(La Pedrera)
카사 밀라로도 불리는 이 건물은 전체적으로 독특한 느낌입니다.
그중에서도 지붕이 특히 멋져요.
성 가족 대성당 (Sagrada Família)
입구부터 줄이 길게 서 있습니다.
그래도 금방 줄어들어요.
입장을 기다리며 보니, 크레인으로 구조물을 옮기며 성당을 짓고 있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기둥이며 천장이 아주 화려합니다.
성당 외벽엔 조각이 많은데요.
조각으로 보는 성경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
왜 건축이 예술의 영역에 들어가는지 피부로 느낀 곳이에요.
이제 완성이 멀지 않았다는데, 나중에 한 번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구엘 공원 (Park Güell)
입구의 도마뱀이 아주 유명하지요.
너도나도 인증사진을 찍느라 도마뱀이 쉴 시간이 없습니다.
공원이 언덕 꼭대기에 있어서 오르는데 땀 좀 나요.
돌아다니다 보면 독특한 분위기의 건축물이 군데 군데 보이더군요.
공원 한편엔 가우디가 살던 집이 있습니다.
별 볼 건 없지만, 건축가의 소박한 방을 구경할 수 있지요.
주말도 아닌데 공원이 온통 사람으로 붐볐습니다.
이 공원이 인기가 좋긴 한가 봐요.:D
가우디 자택 박물관(Casa Museu Gaudí) 웹사이트
by 月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