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성공, 그 의미와 착각


얼마 전 '한국인의 성공, 그 의미와 착각'이라는 주제로 허태균 교수님의 심리학 강의를 들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강의였기에 요즘 시장에 심리학이 왜 중요한지로 시작하여,
한국인에 대한 고찰로 이야기가 이어졌다.
공감 가는 이야기가 많았다.
누군가를 욕하기 전에 생각해 보자.
나에게 똥이 묻었는데 겨 묻었다고 나무라지는 않는가?
혹시 내가 우이효지(尤而效之)라는 사자성어에 딱 들어맞는 사람은 아닌가?

시장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결핍의 시대에는 개개인의 특징이 무시되었다.
우울증의 기준은 상대적 척도를 따르는데 한 사회에서 5% 이내에 들어있다면 비정상 범주에 속한다.
세계 시장에서는 이 특별한 5%만 대상으로 삼아도 충분하다.
왜 우리나라는 대기업만 먹고 사는가? 국민이 대기업 물건을 소비하고 지역사회에 소비하지 않기 때문이다.
집 앞에 맛없는 식당에 돈을 쓰기보다 더 맛있는 곳을 찾아 기꺼이 움직인다.
요즘 소비자는 형편없는 것에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다.

집단주의와 관계주의

집단주의는 집단에서 소임에 충실하다. 의무를 다하고, 매뉴얼을 잘 따른다. (일본)
관계주의는 1:1 관계에서 관계의 역동성이 중요하다. 집단의 목적보다 타인과의 관계를 더 중요시하고 상대방에 따라 판단하고 배려한다. (한국)

한국

한국인은 주체성이 강하다.
한국인은 누구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
어떤 주제에 대해 알든 알지 못하든 견해를 밝히지 않는다면,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여긴다.
규정, 법률, 원칙보다는 자신의 판단이 더 옳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교통법규 위반으로 일어나는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가 OECD 국가 중 1위이다.
우선 규칙을 따라 행동하지만, 그 이후에 순간적인 자신의 판단을 따른다.
예를 들면 우선 빨간불에 정차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니 유턴을 해도 될 것 같아서 유턴하다가 사고가 난다.
이렇듯 주체적 판단을 우선시하므로 한국 사회는 부패 지수도 높고 비리, 범죄, 사고가 잦다.
노란 실선 옆에는 주차하면 안되지만 이 정도는 괜찮겠다 생각하는 사람은,
큰 책임이 있는 자리에 앉았을 때 큰 비리를 저지를 것이다.
우리가 욕하는 누군가는 가시적으로 드러난 대표자일 뿐이다.

* 주체성 : 자신의 존재감과 영향력을 확인하려는 성향
* 우이효지(尤而效之) : 남의 그릇됨을 나무라면서도 그와 똑같은 행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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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겨울은 추워서 잘 나다니지 않는 편이다.
고로 무언가 정적인 일을 하기 좋은데, 이번 겨울에는 한국사를 공부했다.
국사책을 펼쳐 본 적이 언제였던가?
21세기 들어서는 단 한 번도 없다.
사극을 즐겨보는 편도 아니어서 한국인 답지 않게 국사가 낯설었다.
뉴스나 사설로 역사를 가끔 접하지만, 단편적이라 흐름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이번 겨울에는 한국사의 흐름을 한번 타보자는 마음으로 가볍게 한국사 공부를 시작했으나,
1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소식을 듣고 공부를 좀 더 해보자며 강도를 올렸다.
처음에는 EBS동영상 강의만 듣다가, 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기출 문제를 한번 풀어보고 충격받아서, 시험 1주 전부터는 기출문제 풀이와 오답 정리만 하였다.
아래에 한국사 공부에 좋은 자료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의 문제 유형을 정리해본다.

한국사 공부에 좋은 자료


한국사 동영상 강의

ebsi에 좋은 강의가 많다. 전근대와 근현대사를 따로 들었지만, 둘을 모두 다룬 강의도 있다.
최태성의 개정 고급 한국사

한국사 정리 자료 모음

물과 바람처럼 님의 블로그 - 한국사 요약 자료가 모여있다.
한국사의 달인 요약정리본 - 시험 전에 보기 좋다.
위키피디아 한국사 - 토지제도나 경제 정책 등 세부사항을 찾아보기 좋다.

근대사 / 현대사 연표

CLAW 님의 연표 - 한 장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보기 편하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출제 유형

  1. 대부분의 문제는 두 번 꼬여있다.
    예제 문제)
    베델과 양기탁이 창간한 이 신문에 대해 옳은 것은?
    1) 최초로 상업광고를 개재한 신문이다.
    2) 한국 최초의 근대적 신문이다.
    3) 영문판을 발행했다.
    4) 국채보상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5) 시일야방성대곡이 실린 신문이다.
  2. 선택형 문항은 대부분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한다.
    아주 가끔 역사적 사실이 아닌 경우도 나오긴 하지만, 대체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다.
    위의 예제문제로 보자면 1번은 한성주보, 2번은 한성순보, 3번은 독립신문, 5번은 황성신문에 관한 이야기다.
    그래서 기출문제를 풀고 다른 지문이 무엇에 관한 것인지 알아두면 시험에 도움이 된다.
  3. 근대 이후는 특정 사건의 연도를 잘 알아둬야 한다.
    예를 들자면 민립대학 설립운동(1922)이 신간회(1927) 결성 전인지 후인지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역사적 흐름을 잘 숙지하고, 왕과 정책, 정치, 경제, 문화를 두루 공부해야 풀 수 있다.
기출문제 풀이가 확실히 도움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기출문제 풀이'


기원전 8000년 무렵부터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사건이 벌어졌다.
여러 왕조가 흥하고 망했으며,
많은 사람이 태어났고, 또한 많은 사람이 죽었다.
이 긴 시간 중에 가장 눈부신 사람들이 있다.
바로 독립투사들이다.
우당 이회영을 보면 전 재산을 독립기지 건설에 쏟아 붓고, 인생을 독립운동에 걸었다.
배고픔과 추위를 벗어나고픈 본능보다 부당함에 대한 투쟁을 우선으로 삼다니.
본능을 이겨내고 이성을 따라 산 삶의 표본이 아닐까?
존경스럽다.
나는 약간의 허기짐이나 졸음만 참아도 불쾌하다. 더 따듯하고, 배부르고 편안해지고 싶다.
이것이 본능이다. 생명체로써 본능을 충족시키는 것은 중요하지만, 본능만 좇는다면 그저 한 마리 짐승일 따름이다.
독립투사처럼은 아니라도, 우리 안에 이성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한국사를 공부하며 인간으로서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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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사업 초기 기업을 위한 개인정보와 위치정보 안내


오늘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김앤장 김현호 변호사님이 진행하시는 개인정보 위치정보 행사에 다녀왔다.
스팸이다 보이스 피싱이다 개인정보 유출에 점점 민감해지고 있다. 사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에서도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할 텐데, 이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였다.
특히 관련자가 정보를 유출한 것이 아니라, 해킹 등 공격으로 정보가 유출되었을 경우 법원에서 어떠한 항목을 평가하는가에 대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좋은 성능과 단단한 보안을 위해서 많은 고민이 필요하겠다.


스타트업을 위한 개인정보&위치정보 메모


개인정보

특정한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부호,문자,음성,음향 및 영상 등의 정보(해당 정보만으로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어도 다른 정보와 쉽게 결합하여 알아볼 수 있는 경우에는 그 정보를 포함)
휴대폰 IMEI값은 단말 고유의 정보이지만 개인정보로 판결된 사례가 있다.

위치정보

이동성이 있는 물건 또는 개인이 특정한 시간에 존재하거나 존재하였던 장소에 관한 정보로서 전기통신설비 및 전기통신회선설비

정보통신망법

어떤 정보를 수집하든 고객의 동의를 받아라.
수집하는 정보를 각 항목별 상세히 알려준다.
주의 : ~등의 애매모호한 말은 삼간다.

개인정보처리위탁 - 나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위임이다.
제3자 제공 - 전혀 관계없는 제3자에게 정보를 넘길 때를 말한다.

개인정보 사용 완료시 폐기한다.
주민등록번호 처리 제한
위반시 형사 처벌

수탁자가 개인 정보 보호 규정을 위반한 경우 위탁자에게 위반행위와 관련한 매출액의 100분의3 이하에 해당하는 금액을 과징금으로 부과 (관리,감독의 소흘)

경찰이 수사를 위한 협조를 요구하더라도 개인정보를 함부로 주지 말고 영장이 발부되어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할 때 한다.

기술적, 관리적 보호조치

법원에서 판결을 당할 때 아래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가?
  • 백신 SW 설치
  • 물리적 접근방지
  • 저장정보 암호화
  • 침입방지 시스템
  • 접속기록 보관
  • 접근통제시스템 설치
  • 전송정보 암호화

이용내역 통지 의무

이용내역을 연1회 이상 통지
연락처 등 이용자에게 통지할 수 있는 수단을 수집하지 않았을 경우 면제
내역 통지는 opt-in 방식(이용자에게 수신 여부를 먼저 묻고 통지)

위치정보사업

  • 방통위 허가
  • 법인사업자
  • 연 2~4회 접수 가능
  • 방통위 인가
  • 변경 허가
  • 상호/주소 변경 신고
  • 휴지 폐지시 방통위 승인 및 정보주체 통보

위치 기반 서비스사업

  • 방통위 신고
  • 개인 또는 법인
  • 수시 접수 가능
  • 방통위 신고
  • 변경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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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를 위한 소설 창작 기법.

온종일 입 밖으로 내뱉는 말이 고작 열 마디 정도인 날이 있다. 아니, 꽤 많다. 그래서 누군가 오랜만에 전화통화라도 할라치면, ‘목소리가 왜 그래? 어디 아파?’ 소리를 듣는데, 그건 종일 말을 하지 않아 목이 잠겼기 때문이다. 목이 잠기면 목소리가 탁하고 이상하게 들리듯, 글쓰기도 이와 비슷하다. 블로그 포스팅도 한참 만에 쓰면 영 어색하고 불편하다. 그러나 말을 많이 하거나, 글을 많이 쓰는 게 능사는 아니다. 아무렇게나 마구 내뱉는 말은 심신을 피곤하게 하고, 설사하듯 써질러 놓은 글은 멀미를 일으키는 까닭이다. 이런 일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때 일어난다.

오늘은 Startup Nations Summit이라는 행사에 다녀왔다.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기업가부터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 멤버까지 다양한 이들이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했다. 누가 이야기를 하면 집중이 잘 되고, 어떤 사람 말에는 괜히 시계가 보고 싶어졌다. 자꾸 시간이 궁금하게 만드는 연설자는 대체로 기술자였는데, 사실을 서사적으로 나열하며, 너무 많은 숫자를 보여주었다. 종종 혼자서 감동에 빠졌으나 그것을 청중과 나누진 않았다. 이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정보만 있고 스토리는 없었다. 중요 점이 지나치게 많아서 모두가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Edward Jung(Intellectual Ventures)의 폐막식 연설만은 예외로, 소개에 CTO라는 타이틀이 없었다면 모를 만큼 매끄러웠다. 그럼 흥미를 잡아끄는 연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중요 키워드는 정말 중요한 몇 개 뿐이다. 자신만의 스토리 라인을 구축하여 이야기 속으로 청중을 끌어들이며 집중도가 높을 때 키워드를 강렬하게 던진다.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지 않고 한 마디로 이해시킨다. 예를 들자면, “우리는 신생 기업이지만, 반년 만에 IPO를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약을 판다. 그래프 추이는 어떻고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이를 극복했고 앞으로는 이럴 전망이고 어쩌고 이성적인 이야기만 하는 게 아니라. 꿈을 판다. 상상할 여지를 준다. 자신의 메시지를 보기 좋게 포장하고, ‘자, 한 번 떠올려 보세요. 완전 멋지죠? 이게 바로 당신이 원하는 거에요.’라고 청중과 꿈을 나눈다.

말을 하거나 글을 쓰는 것은 모두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다. 짧은 메시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거나 공감 가는 이야기로 감성을 자극하면 효과적으로 메시지 전달된다. 물론 두 가지를 적절히 섞어 쓰면 더 좋다.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 속에 강렬한 인상을 주는 짧은 메시지를 잘 배치하는 것이다. 수필은 직설적이고 강렬하고 담백하게, 그리고 소설은 세련되고 부드럽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술로 치자면 수필은 막걸리고, 소설은 그를 증류한 소주다. 솜씨 좋은 양조장에서는 그게 막걸리건 소주건 다 잘 만들지만, 막걸리보다는 소주가 손이 많이 간다. 소설도 그렇다. 소주를 만들려면 밑술을 끓여 소줏고리에 맺힌 술을 받아낸다. 그럼 소설은 어떻게 써야 하나? 지난 삼 개월간 들었던 창작클럽 강의를 정리해 보았다.


소설, 어떻게 써야 하나?


캐릭터

  • 사건‧상황에 대한 캐릭터의 반응을 보여준다. 반응을 보이지 않고 너무 차분하거나 너무 쉽게 받아 들이면 공감이 가지 않는다.
  • 캐릭터를 설명하려 들지 않고 글 곳곳에서 보여준다.
  • 다양한 성격을 둔다. 한 집단(착한 집단 혹은 악한 집단)만 존재하면 단조롭다.
  • 성격을 자세히 설정한다. 예를 들어 악인이라면 정당성 있는 악, 순수한 악, 내면은 선하지만 상황에 의한 악. 등으로 세분화 한다.
  • 캐릭터를 연구할 때 ‘만약에 나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지고 감정이입을 하여 캐릭터와 나를 동일시해 본다.
  • 캐릭터의 행동엔 이유가 있다.
  • 스스로 사건을 만드는 캐릭터는 대체로 악인이 많다.
  • 조연은 간략히 묘사한다.
  • 궁금하게 만든다.
  • 초반에 애정이 가는 캐릭터가 있어야 공감이 되어 몰입한다.
  • 캐릭터간 관계가 지나치게 복잡하여 관계도 그리는데 신경을 쓰도록 하면 안된다.
  • 어떤 큰 경험을 하는 인물을 화자로 두면 집중이 잘 된다.

사건

  • 장황한 설명 보다 극적인 사건이 효과적이다.
  • 중요한 사건에 집중한다. 강렬한 사건도 너무 자주 일어나면 무뎌진다.
  • 중요한 사실을 먼저 알려준다.
  • 어떤 문제가 해결되는 장면을 보여주기 전에, 사건의 전조를 미리 노출 시키고 서서히 발전시켜야 한다.
  •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그를 통해 등장인물이 어떤 영향을 받았는가를 보여준다. 게임으로치면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상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기술

  • 장면과 장면을 부드럽게 이어간다.
  • 완급 조절을 한다. 문장 중에 꼭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강조하고 나머지 부분은 시간을 끌지 않고 지나간다.
  • 문장이 너무 길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물 흐르듯 매끄러운 문장을 쓰기 어렵다면 너무 긴 문장은 삼간다.
  • 현상을 포착하고 나의 세계관을 결합하여 이야기를 구성한다. 일상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려면, 나의 일상과 다른 사람의 일상이 만나는 지점을 찾아야 한다.
  •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독자가 글을 통해 얻으려고 하는 것과 교집합이 있는가? 그 간극을 좁혀야 한다.
  • 흥미로운 소재에만 빠지는 ‘소재주의’에 빠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소재주의에 빠지면 나의 시선을 잃어버리고 소재에 함몰되기 때문이다.
  • 흔한 소재를 쓰기 위해서는 자신의 색깔을 확실히 담아야 한다.
  • 뛰어난 묘사와 등장인물의 심층 취재. 중간 중간 드러나는 캐릭터의 심리. 강렬한 마무리가 잘 조화된 작품이 기술적으로 뛰어나다.
  • 단어‧용어를 글의 배경에 어울리도록 잘 선택한다.
  • 서사 구조는 플롯이 탄탄히 잘 짜여진 구조와, 우연의 연속처럼 보이지만 읽고 보면 필연인 작가의 의도가 보이는 구성이 있다. 후자는 성장물에 주로 쓰인다.
  • 서사 구조를 짤 때 그래프를 그리면 도움이 된다.

그 밖의 조언

  • “왜?”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답이 없는 작품은 안된다.
  • 계간지, 문학동네, 신춘문예 당선집 등을 읽으면 객관성을 가지는데 도움이 된다.
  • 주제의 추세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
  • 소설만이 아니라 다른 컨텐츠로 변화시킬 만한 여지를 두면 좋다.
  • 누가 어떤 창법으로 노래를 부르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듯이, 같은 주재라도 문체에 따라 독자에게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 희곡은 장소가 한정적이라 등장인물을 연구하고 묘사하는 연습에 좋다.(등장인물간의 갈등‧ 내면 묘사 등)
  • 서사구조는 독자의 흡입력을 높여주고 다른 장르로 변했을 때 관객의 몰입을 돕는다.
  • 작가들 사이에서 ‘바래난다.’라는 독특한 용어가 ‘중요한 어떤 것이 노출되다.’라는 뜻으로 사용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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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을 결정하는 일자리의 새로운 지형. 직업의 지리학.

왜 도시는 이렇게 붐비는 걸까?
왜 공기 좋고 물 맑은 데서 살다가 매연투성이에 별도 안 보이는 복잡한 서울로 모여들까?
엔리코 모레티 교수는 통계를 인용하여 여러 지역에서 벌어지는 현상에 대하여 설명한다.

직업의 지리학 - 책갈피

무역은 한쪽이 이기면 다른 쪽이 지는 축구 같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교역 대상국들 가운데 한 곳의 생산성이 높아지면, 우리가 그 나라에서 사는 상품이 더 싸진다는 게 분명한 사실이다. 이것은 우리, 즉 소비자를 약간 더 부유하게 만든다.

앞날에 대한 기대가 너무 낮다 보니 이런 문구를 담은 거대한 옥외 광고판마저 등장했다. “시애틀을 떠나는 마지막 사람은 전등을 꺼주시기 바랍니다.”

1979년에는 앨버커키가 시애틀보다 더 안전한 곳이었지만, 이제 그곳의 범죄율은 시애틀보다 높으며 살인사건 발생률은 시애틀의 두 배가 넘는다.

한 도시의 숙련 근로자 수와 그 도시의 미숙련 근로자 임금 사이에 주된 연관성은 세 가지가 있다.
* 숙련 근로자와 미숙련 근로자는 서로를 보완한다. 전자의 증가는 후자의 생산성을 높인다.
* 교육을 더 많이 받은 노동 인구는 지역 고용주들이 더 새롭고 더 개선된 기술을 채택하도록 촉진한다.
* 셋째, 한 도시 인적 자본의 전반적 수준 향상은, 경제학자들이 인적 자본 외부효과(externalities)라고 부르는 것을 발생시킨다.

사회적 승수효과는 중요하다. 왜냐하면 소득과 교육 수준이 비슷한 공동체의 주민들과, 소득과 교육 수준 차이가 많이 지는 공동체 주민들 간에 건강상의 격차를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그것은 실질적으로 다음 사실을 의미한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형태의 사회경제적 분리는 사람들의 건강과 장수에 간접적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이 간접적으로 영향이 사람들 자신의 교육과 소득이라는 직접적 영향보다 크다. 이는 놀라운 결론으로 이어진다. 당신이 어디 사느냐가 당신이 얼마나 오래 사느냐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성공적 신생 기업을 만드는 열쇠로는 많은 지원, 많은 팀 빌딩(team building - 조직 개발 기법의 하나로서, 팀의 목표 설정, 각 구성원의 책임 명확화, 구성원간의 커뮤니케이션 개선 등에 의해 집단의 일체화와 작업효율 향상을 꾀하는 것), 다수의 조직화, 기업가와 모험자본가 사이의 관계가 있다. - 빌 드레이퍼

새 아이디어는 진공 상태에서 탄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창의적 근로자들 사이의 상호작용은 혁신과 생산성을 높이는 학습 기회를 창출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지식의 흐름과 확신은 근로자들과 기업들이 혁신 단지 안에 자리 잡아야 할, 매우 중요한 세 번째 장점이 된다.

지리는 지식 확산에 중요하며, 지식은 거리가 멀면 신속하게 죽는다. 인용자가 피인용 발명가에게서 0~40킬로미터 사이 거리에 있을 때 인용 정도가 가장 높다. 인용하려는 발명가가 피인용 발명가에게서 40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을 때 인용비율을 현저하게 낮아지며, 그 효과는 거리가 160킬로미터가 넘으면 완전히 사라진다.

똑똑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면 우리는 더 똑똑해지고 더 창의적이 되고 궁극적으로 더 생산적이 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똑똑할수록 그 효과는 그만큼 더 강하다.

시장 경제는 절대 고정적이지 않다. 최첨단인 제품도 이내 상품화되며 만들기 쉬워진다. 기술의 최첨단에 있는 산업들도 이내 주류가 되며 시간이 더 흐르면 과거의 유물이 된다. 오늘 좋은 일자리도 미래에 안 좋은 일자리가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러한 역학을 처음 인식한 사람은 카를 마르크스였다. 그는 그것을 자본주의 체제에 내재한 불안정성의 증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80년 뒤 오스트리아의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는, 결함이기는커녕 이러한 ‘창조적 파괴’의 과정은 자본주의의 가장 큰 힘이며 그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지적했다.

우리의 혁신 단지들이 그 우위를 지켜나가기 위해 적응하며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단지들은 다이아몬드처럼 영원하지 않다. 어느 시점이 되면 그 단지들을 지탱하는 산업이 성숙하며, 번영을 가져오기를 멈추고, 골칫거리로 변모할 것이다. 끌어당기는 힘은 중요한 장점을 제공하지만, 한때 막강했던 단지들도 극적 방식으로 붕괴했다.

고실업의 현지 노동시장에 그대로 남는 실직 근로자들은 실질적으로 그 노동시장의 모든 타인들에게 비용 또는 부정적 외부효과를 부담 지우는 반면, 멀리 이동하는 근로자들은 긍정적 외부효과를 발생시킨다. 이주 바우처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한 방법이다. 이주 의사를 지닌 근로자의 수를 늘림으로써 바우처는 이주를 택해 다른 곳에서 더 나은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과 그대로 남아서 더 나은 취업 기회를 갖게 되는 사람들을 모두 이롭게 한다.

존스타운 같은 도시들에서 사람들이 받는 명목 봉금(nominal salaries)은 낮다. 하지만 주거비가 다른 곳들보다 낮기 때문에 보통의 봉급이 더 많은 구매력을 갖는다. 이에 반해 뉴욕, 워싱턴, 보스턴 주민들은 명목 봉급은 많이 받지만 실질 봉급(effective salaries)은 많지 않다. 봉급 가운데 많은 부분이 주택 대출금 상환에 들어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주택 고급화 문제의 진정한 해법은 주택 재개발 제한과 정반대이다. 혁신 중심지들은 주택 신축을 제한할 게 아니라 오히려 권장해야 한다. 현명한 성장 정책을 통해 바르게 관리된다면, 특히 시가지 중심부에 집중되고 대중교통망의 확충이 뒤따른다면, 주택이 더 많이 생기는 게 도시 외곽 지역의 무질서한 확장과 교통 혼잡을 야기시키지는 않는다. 이런 종류의 시가지 개발 정책들은 주택 고급화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식 전파와 혁신을 조성하는뜻밖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도시 내에서 촉진할 수 있다.

학자들이란 어느 정도 첨단 기업들과 같다는 사실, 즉 학자들은 아이디어를 교환할 만한 우수한 동료들에 둘러싸여 있을 때 생산적이고 혁신적인 경향이 있음을 재빨리 깨달았다. 혼자 내버려두면 학자들은 침체되는 편이다. 따라서 이미 강한 학과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더 강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생산적인 연구자들의 존재가 다른 생산적인 연구자들에게 매력적이며, 약한 학과들은 같은 이유로 더 약해지기 때문이다. 훌륭한 학자는 절대 먼저 약한 학과로 이동하지 않으려 한다. 단지 위신 때문이 아니라 실제로 생산성 때문에 그렇다.

도시를 나쁜 평형 상태에서 좋은 평형 상태로 옮기는 유일한 방법은 대대적 지원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교착 상태를 끊고 숙련 근로자들, 고용주들, 전문적인 사업 서비스 업체들을 동시에 새로운 장소로 데려오는 합동 정책이다. 오직 정부만이 이러한 대대적 지원 정책들을 주도할 수 있다. 정부만이 개별적 행위자들(근로자들과 고용주들)을 조직화해 뭉침의 과정을 작동시킬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 정책은 먼저 이동할 용의가 있는 사람들에게 공족 보조금을 제공하되, 그 과정이 자동으로 굴러가게 되면 보조금을 끊는 방식이다.

오늘날 미국 내 불평등의 가장 중요한 측면은 거물급 인사 수천 명에게 발생하는 일이 아니다. 그들이 가진 부의 비중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은 확실히 문제이긴 해도, 대학 졸업장을 가진 4,500만 근로자와 대학 졸업장이 없는 8,000만 근로자 간에 급속히 커지는 격차만큼 중대하지는 않다. 이제 밝혀볼 텐데, 임금 불평등은 사람들의 삶에(그들의 생활 수준, 그들의 가계 건전성, 그들의 건강, 심지어 그들 자녀의 건강에까지)정말 중요한 차이를 만들어낸다.
또 다른 오해는 임금 불평등의 확대가 주로 의도적인 경제 정책 때문에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최저임금의 실질가치 하락, 노조와 같이 저임금 소득자들을 보호하곤 했던 기관들의 약화, 규제 완화로 나아가는 일반적 추세를 예로 든다. 하지만 자료를 세심하게 살펴보면 제도적 요인들은 단지 부차적 역할밖에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1964년 시카고대학교의 경제학자 게리 베커는 <인적 자본>이라는 책을 썼다. 그는 이 책으로 뒷날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이 책의 핵심 아이디어는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대학 진학 결정은, 그 핵심을 살펴보면, 다른 어떤 투자 결정과도 똑같다. 국채를 살 때 당신은 비용을 선불로 지불하며 시간이 흐른 뒤 그 수익을 받는다. 대학 진학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베커는 지적했다.

폭발적 상호 연결, 거리의 종말에 주목하는 온갖 호들갑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살고 일하는 장소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 우리의 최고 아이디어는 여전히, 우리가 마주치는 사람들, 우리 주변에 바로 펼쳐져 잇는 사회 환경에서 우리가 얻는, 일상적이며 예측 불가능한 자극을 반영한다. 우리의 중요한 상호작용 가운데 대부분은 여전히 얼굴을 마주하고 나누는 대화에서 비롯된다. 우리가 배우는 가치 있는 것의 대부분은 위키피디아가 아니라 우리가 아는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인터넷을 통해 어디서든 일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은 맞다. 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여전히 사람이 하는 일이다. - 야니브 벤사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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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 감독의 드라마 제작 비밀.

드라마는 어쩌면 내겐 가장 생소한 콘텐츠인지도 모른다.
적어도 지난 십 년간은 본방을 사수한 드라마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끔 완결된 드라마를 몰아서 보기도 한다.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를 볼 때면 이런 드라마는 어떤 식으로 만들어지나 궁금함이 들곤 했는데,
불멸의 이순신을 연출하신 이성주 감독님의 이야기를 통해 드라마 제작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어쩌면 시청자에겐 그냥 스쳐 지나가는 장면일 수도 있는 한 장면 촬영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고가 들어가는지 새삼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이성주 감독이 말하는 드라마


드라마 제작은 SBS가 생기기 전과 후.

그리고 한류열풍의 시초인 겨울연가의 전과 후로 나뉠 수 있다.
겨울연가덕분에 nhk가 살아났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큰 파급효과를 불러 온 드라마이다.
등록 드라마 제작업체는 500개 가량이고, 자리를 어느 정도 잡은 드라마 제작사가 60~70개. 그리고 꾸준히 제작하는 제작사가 15개 정도이다.


드라마 수익 모델.

  • 본방송 (광고)
  • 재방송 (광고)
  • 모바일
  • IPTV
  • 국외수출
    드라마 방영 시간의 1/10만큼 광고를 넣을 수 있다.
    그래서 광고를 많이 넣으려고 드라마를 길게 제작한다.

드라마 제작과정

미국
  • pre production (기획)
  • production (촬영)
  • post production (편집 등)
한국
  • 무엇을 할 것인가?
    • 사극
    • 시대극
    • 현대극
      소설, 웹툰등에서 소재를 발굴하거나, 국외 흥행 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한다.
  • 어떻게 할 것인가?
    사회적 아젠다를 캐치해서 시대에 맞는 영웅을 뽑아 보여준다.
  • 어떻게 표현 할 것인가?
  • 영상으로 승부
  • 음악으로 승부
  • 감성으로 승부

방송 3사 드라마 전략

MBC : 50부작 100부작. 월화드라마.
KBS : 8시 반 일일극 드라마. 주말드라마. (8시 반 일일극 드라마는 5~10년 후 일반적인 생활상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SBS : 수목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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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서(Business Plan)를 짜임새 있게 작성하는 방법


정지호 강사님의 Business Plan Skill 강의를 듣고 정리한 사업계획서 작성요령이다.

사업 전반

사업을 시작할때 교집합이 필요한 요소 세 가지

  • 내가 좋아하는 것
  • 내가 잘 하는 것
  • 나만 할 수 있는 것

대한민국 창업 성공률 5%이하.
손익분기점(BEP - Break Even Point)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다.
앱 100만 다운로드일 때 광고수익 월 180만원 가량.

 

사업화 진행 과정-'사업계획서 작성요령 (Business Plan Skill)'
사업화 진행 과정 예시


사업계획서

사업계획서의 목적은 설득이 아니라 이해다.
15~20장 사이로 이해가 쉽게 쓴다.
제목 예시 : 무엇을 활용한 어떤 플랫폼의 구축(어떤 기술로 뭘 만들지 쓴다.)

사업계획서를 쓰는 이유

  • 자금 확보
  • 자기 사업에 대한 점검

사업계획서 작성에 고려가 필요한 세 가지

  • 비주얼 (보기 좋고, 한눈에 눈에 들어오게 작성)
  • 객관성 (수치나 자료를 잘 이용하며 출처는 반드시 쓴다)
    • 찾은 자료가 3년치 통계만 있는데 5년치 자료가 필요하면, 직접 연구해서 나머지 부분을 추론하여 쓰고, 출처 밑에 00년 자료는 자체연구를 통해 추론한 내용임이라고 덧붙인다.
    • 블로그는 출처가 될 수 없다.
    • 필요한 자료를 찾기 어렵다면 신문 기사 출처를 역추적한다.
  • 밸런스 (기술 / 시장 부분 균형있게 작성)

사업 계획서 보기 좋게 쓰는 법

첫장은 다음 3가지를 간단히 요약해서 설명한다.
1. 현황
2. 적용 기술
3. 기대 효과

이 세 가지를 도표로 만들어 옆에 간략히 한두줄의 설명을 넣고, 아랫쪽에 이를 풀어서 쓴다.

단락사이는 공백을 넣어 가독성을 높인다.
줄간격은 180~185사이가 보기 좋으나 160으로 제한한다면 170정도로 쓴다.
중요한 단어는 진하게 하여 눈에 들어오게 한다.

로드맵

사업 계획서에는 로드맵이 꼭 들어가야 한다.

  • 위험 관리
    • 돈이 떨어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
    • 사용자 수가 몇 이상 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 만약 이 아이템이 잘 되지 않으면, 차선책은 무엇인가?
  • 진입장벽 구축 전략
    • 후발업체 진입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 시장 진입 방법
  • BEP 손익 예측

사업계획서 스토리보드 작성 요령

스토리 보드를 잘 작성해 두면,
다양한 양식의 사엽 계획서에 필요한 부분을 뽑아쓰기 편하다.

  1. 표지
    제목 (무엇을 하는 사업인지 알린다.)
    부제 (제목에서 명확한 전달이 어렵다면 부제를 단다.)
  2. 목차
  3. 배경/기업가의 역량

    • 배경 (문제제기)
      시장 규모를 보여준다. (시장조사를 통해 정확하게 정량화)
      장황하게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정량적으로 수치만 보여준다.
      현 시장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집는다.
    • 해결 방안
      배경에서 제시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적는다.
    • 기대 효과
      이 사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적는다.

    • 기업명
      하려는 사업과 이미지가 맞는 기업명을 선택한다.

    • 기업가의 역량
      이 사업을 시행하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4. 요약
  5. 특장점
  6. B.M.설계 or 랜더링
    • 무얼 해서 어떻게 수익을 얻을 것인가?
  7. 파급효과
  8. 전체 시장 규모
  9. 현 관련 시장 매출 추이 (목표시장)
  10. 설문조사
  11. 목표시장 진입의 적정성(타당성, 근거)
  12. 예상 매출(각 수요처별)
    • 예상 수요처 : 각 수요처별 예상 매출
    • 수요처 Contact 현황
    • 수요처 Contact 예정
  13. 로드맵
    • 어떻게 롱런 할건가?
    • Brand 전략은 어떻게 세울 것인가?
    • 고객과의 신뢰는 어떻게 쌓을 것인가?
  14. 손익(BEP)
  15. 위험관리(RM - Risk Management)
    • 자금 한계는 어떻게 넘을 것인가?
    • 고객이 싫증을 느끼면 어떻게 할 것인가?
    • 경쟁사가 출현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16. 소요자금
    • 인건비
    • 영업비
    • 생산비

PT 슬라이드

투자를 받기 위한 자리나 IR용 PT자료는 글씨가 작은 것이 좋다.
보통 작은 공간에서 PT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1. team & CEO
    • CEO 따로
    • team에는 CEO를 불포함
    • 아직 없는 팀원도 미리 포함
  2. 배경
  3. 아이템
  4. BEP 그래프 (초반 매출이 저조하다면, 트래픽 등 의미있는 수치를 보여준다.)
  5. 비전 & 목표

제품 생애주기 (PLC - Product Life Cycle)

  • 도입
  • 성장
  • 성숙
  • 쇠퇴

도입기에 성장이 더딘 이유

  • 브랜드가 없다.
  • 신뢰가 없다.
  • 자금 한계가 있다.

성숙기에서 쇠퇴기로 넘어가는 이유

  • 고객이 싫증을 느낀다.
  • 경쟁사가 출현한다.

지출

갈수록 증가한다. 지출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 인건비
  • 생산비
  • 영업비

BEP를 앞당기는 방법

  1. 매출 시점을 앞당긴다.
  2. 지출을 줄인다.

마케팅 전략 (Marketing Strategy)

Market + ing + Strategy
시장 + 생존 + 전략
* 어떻게 매출을 올릴 것인가?
* 계약을 체결했는가?
* MOU를 체결했는가?

매출 예측을 하려면 시장분석을 해야 한다.
시제품이 나오기 전에는 고객의 needs를 파악하고,
시제품이 나오고 나면 고객의 wants를 파악한다.

기술 기업임을 증명하는 방법

  • R&D 전문 인력 구성
  • 지식 재산권 보유
  • 연구소
  • 잘 짜여진 R&D 로드맵

 

자금 조달 방법

투자

  • 엔젤투자자
  • 창업투자회사

요즘 엔젤 투자자는 꿈이 아니라 VC처럼 회수시점의 이익을 생각하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엔젤에서 투자를 하겠다고 나선다면, VC에도 같이 연락하여 제일 조건이 좋은 곳에 투자를 받는다.

융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 기술 보증
  • 신용 보증
  • 은행

융자가 필요하다면 중소기업진흥공단 -> 기술 보증 -> 신용보증이나 은행 순서로 자금을 확보한다. 신용 보증에서 융자를 받으면 기술 보증에서 융자 받기가 어렵고, 마찬가지로 기술 보증에서 융자를 받았다면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융자를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만약 신보에서 돈을 빌렸다가 상환을 마친다고 해도, 기보에서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3개월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

 

인증

Venture 확인기업

세제 혜택이 있으며 기술평가기업인 기보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벤처기업 협회(VCA)에서 확인을 해준다.
(창업한 지 1년 이내에 받는게 좋으며 주로 기보에서 확인을 받는데,
다음의 자격이 필요하다.

  • 대표이사의 동종업계 근무 경력 (1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 R&D기업임 증명하거나 기업 부설 연구소가 있거나 구성인력이 적정해야 한다.
  • 지식 재산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회사 설립 1년 이전엔 재무재표가 필요 없으나 1년 이후엔 필요하다.

Inobiz 기술 혁신 기업 인증

설립한지 3년이 넘은 기업으로 다음 조건이 필요하다.
* 매년 매출이 증가할 것
* 고용이 늘어날 것
* 지적 재산권이 있을 것

ISO 인증

9001은 품질 경영 관리 인증이고,
14001은 환경 인증이다.
9001을 받고 14001을 받는다.
하나 받는데 150만원 정도이고, 두 개를 한번에 받으면 할인해 준다.

 

국가 지원 사업

앞으로 진행되는 국내 지원 사업은 모두 사관학교 식으로 진행된다.

사관학교식 지원의 특징

  • 입주실
  • 멘토 상주
  • 사업비 지원

중복 수행 가능 여부

주무부처가 다르거나 먼저 진행 중인 사업의 종료 시점 이후로 새로운 사업 협약을 하면 된다. 그러나 특정 사업에 대해 중복 수행 불가 언급이 없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심사위원 전문가 구성

  • 경영
  • 기술
  • 시장
  • 기타

심사기준

  • 기업가의 역량 (10~30)
    • 경력
    • 준비 상태
    • ✫ 기업가 정신
  • 기술성 / 독창성 (30~50)
    • 진입장벽
    • 독창성
    • 경쟁사와 차별성
  • 시장성 / 사업성 (30~50)
    • 시장 규모
    • 시장 진입 타당성


링크

연구소 설립 (http://www.rnd.or.kr/newly/requirementshuman01.jsp)
한국 표준 협회 (http://www.ksa.or.kr/)
벤처확인 (https://www.venturein.or.kr/venturein/petition/C11100.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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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등장하는 모든 것은 이유가 있어야 한다.


시나리오

옴니버스 영화는 철저히 기획해서 제작한다.
감독을 먼저 컨텍하고 그에 맞는 작가를 모집한다.

어떤 지역을 배경으로 선택할 때는 그 지역의 특징을 잡아서 작품에 녹여내야 한다.

만약 주인공을 소심한 인물로 설정했다면,
그걸 빨리 깨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소설


무엇을 쓸까?

1차적 발상 : 내가 하지 못하는 것을 등장인물을 통해서 보여준다.
2차적 발상 : 나와 시대와의 접점을 찾아낸다.


2차적 발상 소설을 쓰려면?

  1. 신문‧시사고발을 보고 인물 하나를 뽑는다.
  2. 그 인물을 객관화 한다.
    (과도한 감정몰입은 피한다.)
  3. 결론이 사회 비판으로 가면 안되고, 인간에 대한 이해로 가야 한다.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

나는 인간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내가 바라보는 인간은 어떤 것인가?


시대를 바라보는 관점

내가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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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의 통찰.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말하다, 지혜.

기술 서적을 거의 읽지 않는다. 개발에 필요한 대부분 자료는 웹에서 찾아보면 되기 때문이다. 기술 관련 책은 두껍고 시간이 얼마 지나면 전혀 쓸모가 없어져 버린다. 이런 책들은 쓸데없이 책꽂이 공간만 차지하고 있다가 색이 바래고 다시는 펼쳐져 보지 않은 채 버려지기 마련이다. 그중에는 가끔 다른 용도로 활용되는 책이 있기도 한데, <비주얼 C++ 6> 과 <자바 2 프로그래밍 바이블>. <실무에 강해지는 JSP 프로그래밍>은 책이 튼튼해서 이 세 권을 잘 쌓아 그 위에 모니터를 올려놓고 쓴다.
자료를 찾아보는 면에서 더 편한 걸 쓰면 되므로 책이 편한 사람은 책을 보면 되고 인터넷이 편한 사람은 인터넷을 보면 된다. 이건 개인의 취향이니까.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말하다, 지혜.>는 고수의 비급을 풀어놓은 책으로 개발자로서 자신을 한번 돌아볼 기회를 준다. 분명 IT에 대해 말하지만, 글쓴이의 삶의 방향과 의지를 느끼게 하는 수필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때로는 당연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맞네, 맞아!’하고 손뼉을 치게 하는 글귀도 나온다. 그동안 개발을 업으로 하며 느꼈던 좌절감을 다시 느끼기도 하고, 그래도 이 정도면 썩 괜찮은 개발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내가 백발이 성성할 때까지 개발자로 살아갈지 어떨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확실한 건 내 개발 인생의 끝을 마주하고 싶다는 것이다. 설령 언젠가 개발을 그만두게 되더라도, ‘아 개발자로 계속 살아갈 것을...’ 이런 미련이 남지 않도록.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말하다, 지혜. 책갈피.

미국의 직업선호도 조사에 의하면 수만 개의 직업 중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과거 수년 동안 직업선호도 1위를 차지해 왔다. 노동집약 산업이라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 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눈이 충혈되고 피골이 상접한 모습으로 일하는 모습으로는 직업선호도 1위가 될 수 없다.

비용평가와 가치평가는 노동집약 산업과 지식 산업의 대표적인 차이이다. 어떤 제품의 가치를 판단할 때 ‘누가 얼마나 걸려 만들었는가?’라는 원가산출 방식으로 제품의 가치를 산정하는 것이 노동집약 산업의 특징이다. 반면에 ‘고객이 느끼는 가치가 제품의 가치’인 것이 지식 산업이다. 즉, 모차르트가 하나의 곡을 하루 동안에 작곡을 하든 한 달에 걸쳐 작곡을 하든 곡의 가치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잘못된 길을 멀리 가느니 안 가는 게 낫다”라는 격언이 있다. 모험과는 다르다. 모험은 잘 될 수 있는 확률이라도 있지만 원칙이 잘못된 경우는 모험이 아니라 그냥 100% 오류인 것이다. 잘못된 길을 모험이나 열정적인 노력으로 미화하지 않기를 바란다.

음악을 작곡하는 사람과 연주를 하는 사람이 다르듯이 ‘한 사람이 분석(작곡)도 하고 설계와 구현(연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소프트웨어에서는 연주할 곡은 ‘소프트웨어 요구사항 분석서(Software Requirements Specification, SRS)’라는 문서로 작성된다. SRS라는 곡을 가지고 연주하는 것이 설계와 구현이다. 먼저 SRS가 아름다워야 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연주를 해야 한다.

음악에서는 연주할 곡이 완성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연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런데 국내 소프트웨어에서는 무엇을 만드는지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만들기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쯤 작곡된 곡을 미리 연주하겠다는 것이다.

대개 아름다움은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만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충분조건은 아니다. 하지만 아름답지 않으면 절대 좋은 결과는 나오지 않는다. 즉,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인 것이다.

“개는 그들이 던지는 돌을 쫓아다니지만, 사자는 더 이상 돌은 거들떠보지 않고 돌을 던진 자를 문다”고 했다. 우리는 적어도 인간으로서 개가 아닌 사자만큼은 인과관계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감동은 근본적으로 자기가 할 수 없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자기가 스스로 실행하고 있는 사람은 감동받을 일이 없다. 기부를 늘 해 온 사람들은 아름다운 기부 얘기를 들어도 별 감동이 없는 법이다. 그냥 동질감을 느낄 뿐이다.

리눅스의 창시자인 리누스 토발즈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혜는 일을 하는 것을 피하면서 일을 완수하는 역량이다.”
(Intelligence is the ability to avoid doing work, yet getting the work done.)

가장 상위 개념으로 올라가서 “당신이 추구하는 인생의 목표가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면 거의 모든 사람이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답한다. 그럼 궁극적인 목표를 알기 위해서는 “왜 행복하기를 원합니까?”라는 질문도 답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 여기서 답이 막힌다. 답을 한다고 해도 다음 질문이 또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형이상학의 영역이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에게는 짜증나는 대화일 뿐이고 극히 소수의 사람만이 대화가 가능하다. 결국은 거의 모든 인간은 동물과 같이 오욕에 집착하며 목표도 모른 채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아도취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공학에서의 정의는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적은 비용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공학에서도 지적하는, 개발자가 믿는 대표적인 미신이 ‘분석할 시간이 없어서 바로 코딩에 들어가겠다’이다. 이 한마디가 회사 전체의 역량이 초급 수준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우리 몸에는 방위체력과 운동체력 두 가지가 있고 총합이 일정하다. 그러니 운동체력이 올라가면 방위체력은 떨어진다. 어느 순간 운동을 열심히 하면 병에 걸리기 쉽다는 얘기이다. 총합을 올리려면 운동을 장기간 꾸준히 해야 서서히 올라간다.

깨달음은 스스로 얻어야 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처럼 제자들이 깨달을 때까지 계속 질문을 던지는 것이 스승이 할 수 있는 최선이다. 깨달음의 세계는 다 그런 식으로 진행된다. 그냥 일방적으로 가르쳐서 배울 수 있다면 그건 지혜가 아닌 지식의 세계이다.

국내 팬들이 실리콘밸리의 어느 누구보다 훨씬 더 존경하는 스티브 잡스는 사용자 대표들의 모임인 Focus Group 미팅 따위에는 관심이 없었다. 만일 이에 의존했다면 애플의 혁신적인 제품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고객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고객 자신보다도 고객을 더 잘 알고 있었다. 고객선호도를 알아내겠다고 설문조사의 결과를 맹신하는 것이 창조와 혁신의 세계에서는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수많은 사람의 의견보다 전문가 한명의 통찰력이 중요하다.

혁신적인 이슈로 강연을 했을 때 50%이상이 공감하면 잘못된 것이다. 그것은 혁신적인 이슈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사람이 공감대를 가질 수 있다면 대부분 선동가나 사기꾼이다. 선각자와 공감대는 본질적으로 서로 모순된 용어이다.

감정적인 이슈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려 들고, 논리적인 이슈를 감정적으로 해결하려 들고, 공감대가 필요한 이슈를 독단으로 하고, 독단으로 결정할 이슈에서 공감대를 찾는 일은 이제 그만두어야 한다.

개발자는 하루종일 혼자서 일할 수 있어야 한다. 공유해야 할 이슈가 있다면 자기가 집중력을 회복하기 위해 쉬는 시간에 이슈관리시스템을 보면서 처리하면 된다. 하지만 자신이 집중하고 있는 중에 누가 불러댄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를 ‘일체성’이라고 한다. 한 번에 완성되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한다. 바둑도 마찬가지고 당구도 마찬가지다. 조엘 스폴스키는 그의 책에서 “개발자가 한 번 전화를 잠깐 받으면 원상복구하는 데 평균 30분이 걸린다”고 했다. 하루에 전화 다섯 번을 받고, 회의에 몇 차례 다녀 오면 개발 일은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열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키텍트의 삶을 살 것인가, 고참 개발자의 삶을 살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는 소수의 경우에는 어떤 삶이 좋을지는 가치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아니다.

글로벌 회사가 될 수 있는가 아닌가를 평가할 때 고객이 직접 방문을 하는 모델로 만들었다면 일단 아니다.

예외처리나 디버그 문장이 습관상 게을리 하기 가장 쉬운 것들이다. 귀찮은 코드이기도 하고 일단 구동이 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나중에 한다고 하지만 결국은 못 한다.

좋은 프로그래밍의 필요 조건은 손가락이 아닌 머리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 훈련도 많이 해야 하고 빨리 타이핑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진정으로 해야 하는 중요한 것은 다 장기적이고 일만 시간의 법칙이 필요한 것이다. 힘든 노력은 하지 않고 돈으로 재미있고 쉬운 것에 유혹될 때 못하게 하는 것이 회사의 비용을 절약하고 주화입마에 빠질 위험성을 줄이는 것이다.

‘과거에 내가 한 일이 나만의 가치가 되는 일’은 없애야 한다. 그런 가치를 인정해주는 회사라면 희망이 없는 회사니 빨리 이직을 하기 바란다. 과거의 정보는 모든 사람이 나누어 가지고 미래의 가치를 키우는 회사가 바로 개발자가 열정을 가지고 일할 가치가 있는 회사다.

이해할 수도 없이 복잡하게 만들어 놓은 설계는 100% 나쁜 설계이다. 왜 이 설계가 좋은 설계냐고 물어볼 필요가 없다. 인간이라면 아름다움은 스스로 판단할 줄 안다. 결국 아름다운 설계가 좋은 설계이다.

Top-down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 네 가지 역량이 필요하다.

  • 자연스러운 습관의 거부
  • 외로움을 이기는 강력한 의지
  • 예술적인 창조성
  • 방법적인 역량

이 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면 글로벌 회사의 역량은 없다고 보면 된다.

  • 개발자가 재택근무를 할 수 없다.
  • 회의한다고 개발자를 계속 불러 댄다.
  • 멘토가 가르쳐주지 않고는 신입사원이 일을 시작할 수 없다.
  • 제품 릴리즈를 일 년에 세 번 이상 한다.
  • 백발이 성성한 개발자가 한 명도 없다.
  • 지금 없어지면 제품 유지보수에 큰일 나는 개발자가 있다.
  • 시장에 나온 새로운 개발도구는 다 가지고 있다.
  • 코드를 많이 복사해서 사용한다.
  • 코딩하면서 예외처리를 하지 않는다.
  • 코딩을 각자 다 자기 스타일로 한다.
  • 어느 개발자가 마지막 일주일에 소스코드를 왜 몇 줄을 고쳤는지 모른다.
  • 착한 개발자가 피해를 입는다.
  • 보고하느라 시간을 많이 보낸다.
  • 개발자가 2주 휴가를 갔다 올 시간이 없다.
  • 모든 결정에 ROI(투자대비효과)를 달라고 한다.
  • 다음에 개발할 제품이 무엇인지 모른다.
  • 문서를 만들기는 하나 보지는 않는다.
  • 물려줄 자산이 없다.


링크

저자 블로그 (http://ikwisdom.com)
SWEBOK (http://www.computer.org/portal/web/swebok)
The evolution of a softwareengineer (https://medium.com/@webseanhickey/the-evolution-of-a-software-engineer-db85468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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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와 소설은 어떻게 쓰는가?

시나리오

사건을 먼저 잡는다.
그리고 주인공의 행동이 사건에 따라 일어난다.
요즘엔 복합물이 많지만, 원형을 먼저 파야 한다.
산만하지 않게 주제에 집중한다.

캐릭터를 살리는 방법

  • 사건이 생겼을때 그 사건에 대응하는 모습
  • 대사 (쓰는데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스릴러

긴장감, 관객과의 머리싸움(속임수)
참고할만한 작품 : ⌜히치콕⌟

멜로‧로멘스

원형을 파되, 최근의 추세 트렌드하고 결합한다.
드라마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참고할만한 작품 : ⌜귀여운 여인⌟ ⌜러브어페어⌟

코미디

미국식 코미디는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으니 조심해야 한다.
참고할만한 작품 : 채플린의 작품

시나리오 공부에 좋은 영국 드라마

  • 셜록
  • 루터
  • 삼총사
  • 화이트 채플
  • 브로드 첮치
  • 마이 매드팻 다이어리


소설

나의 또다른 자아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지만 못하는 행동을 주인공이 해낸다.
과정 중에 어려움을 겪으며 해결하는 카타르시스를 그려낸다.
나와 또 다른 자아 사이에는 판타지가 있어야 한다.
직업이 다르거나 처한 상황이 다르거나 나와 다른 요소를 가미한다.
자기를 투영하는 등장인물이라고 해도 자기연민은 버려야 하고,
나의 어려움이 아닌 다른 사람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연민을 걷어내라!
어떤 소재만으로는 소설이 되지 못하므로,
그 소재에서 반짝이는 순간을 포착하여 소설로 쓴다.
독자가 소설을 읽는 이유는 ‘무엇을’ ‘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니,
그 답을 먼저 주고 그 다음에 ‘어떻게’에 대한 해답을 주는 것도 괜찮다.
유럽에서는 기본적으로 철학 교육이 되어있기 때문에
‘무엇을’과 ‘왜’를 생략하고 ‘어떻게’로 바로 들어가는 소설도 많다.
묘사를 너무 살리기 보다는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좋다.
글로 일일히 장황하게 설명하기 보다는 영향력 있는 상황으로 보여준다.
장면의 전환에는 새로운 소재를 가미하면 신선하다.
등장인물이 일상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런 계기가 없는 갑작스러운 결말은 혼란스러우니 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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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상 수상작가 정재민의 글쓰기 특강.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소설로 제10회 세계문학상을 받은 정재민 작가의 특강이 열렸다.
어떤 계기로 글을 쓰게 되었고, 판사라는 생업에 종사하며 계속 소설을 써서 등단 작가가 되기까지 과정을 들려주는 재미난 강의였다.
기억에 남는 몇 가지를 정리한다.

정재민 작가의 창작 이야기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고유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색깔이 있다면 비록 최고의 인기를 누리지 못한다 해도 특색 때문에 가치가 있거든요. 자기 색깔을 잃으면 끝이에요.

문학은 결국 독창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보지 않은 새로운 시도를 한다면 그게 결국 작품이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쓴 작품도 개인적인 이야기를 정신분석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도를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봅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소통이 부족하여 세상과의 소통을 갈구하는 것 같아요. 내면이 평화로운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대로 좋거든요.

사람의 identity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사이에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이 사람하고 행동할 때 이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하고 있을 때도 같은 행동을 하는 건 아니거든요.

처음엔 쓰고 싶은 부분을 먼저 쓰고 연결하는 방법으로 글을 썼어요. 그래서 쓰고 싶던 부분은 짜임새가 있었는데, 연결부는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았죠. 그런데 4개월 만에 소설 한 편을 써야 하는 일이 생겨서 집중해서 한 문장 쓸 때마다 한번 쓰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썼더니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계획했던 대로 글이 써지면 실패하는 것 같아요. 내용이 뻔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감당할 수 없는 어떤 사건을 일으켜 버리고, 그걸 수습하는 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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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와 드라마 작가. 영화 시나리오 작가는 어떻게 다른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낼까 고민하던 중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12주짜리 창작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고수 작가의 창작 비법과 더불어 작가로 살아가는 인생 경험담도 얻어들으면 하는 바람으로 수강을 시작했다.

오늘 첫 강의에선 소설, 드라마, 영화 창작의 차이점에 대한 내용을 들었다.
소설(순수문학)은 내면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쓰지만, 드라마와 영화는 시청자와 관객 호응을 생각해야 한다.
영화는 일단 돈을 내고 극장에 들어온 이상 영화가 끝날 때까지는 관객이 앉아있지만,
드라마는 재미가 없으면 바로 채널을 바꾼다.
영화는 관객이 영화를 다 보고 나갈 때 재미있는 영화였다는 최면을 걸어주면 성공하고,
드라마는 한 회가 끝나기 전에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면 성공한다.

소설

자신의 내면을 풀어내는 것이다.
그것이 시대 흐름과 맞았을 때 그에 공감하는 많은 독자가 생긴다.
모든 것은 나(소설가)로부터 시작되어 이에 공감하는 독자, 평론가, 출판사와 함께 작가의 삶을 영위한다.

1990년대에는 여성소설이 인기가 좋았고,
2000년대에는 서사 소설이 인기 좋았다.
2014년 현재는 위안과 희망을 담은 소설이 인기를 누린다.

소설가 자신의 내면을 풀어내는 것이지만, 시대에 그를 잘 녹여내지 못하면 대중에게 외면받는다.

영화

내용도 중요하지만, 예고와 홍보, 입소문이 중요해서 대중에게 어떻게 알릴 것인가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예를 들면 요즘 흥행하는 ‘명량’은 믿을만한 영웅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이순신이라는 ‘영웅’의 이미지를 줌으로써 흥행에 성공하였다.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관객이 영화를 다 보고 나왔을 때 ‘재미있게 봤다.’라는 최면을 걸어주면 성공이다.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되려면 시나리오 마켓(http://www.scenariomarket.or.kr/)에 시나리오를 올리거나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인맥의 도움을 얻는 방법.
그리고 심산스쿨(http://www.simsanschool.com/)등에서 교육을 듣고 작가가 되는 방법이 있다.


영화 시나리오 작성에 도움이 되는 책

  • 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로버트 맥기
  • 시나리오 성공의 법칙, 알렉스 엡스타인
  • Save the cat 흥행하는 영화 시나리오의 8가지 법칙, 블레이크 스나이더

영화 흥행 5분의 법칙

  1. 초반 5분에 승부수를 던진다. (굉장한 웃음, 공포, 사건의 시작 등 깊은 인상을 주는 영화의 주된 사건과, 주인공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2. 15분까지는 초반 사건에 대한 수습, 파장등으로 흘러가면서 주인공의 조력자, 적 등에 대한 어느 정도의 정보가 자연스럽게 제공한다.
  3. 15분이 지나면 관객은 지루함을 느끼니 15분~20분 사이에 초반보다는 약한, 이벤트 정도의 사건 하나가 터져서 다시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4. 그 이후에는 롤러코스터를 타 듯, 10~15분 간격으로 작은 사건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이를 해결한다.
  5. 전체의 약 2/3 지점 쯤에 이르러서는 메인 사건이 크게 터져주거나,가장 최종적인 적 vs 주인공의 싸움이 드러난다.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물은 법칙과 다르게 흘러가기도 하고,
스릴러의 경우, 차근차근 쌓아가다가 마지막에 터뜨리는 식으로 가기도 한다.

드라마

드라마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방송 3사에서 진행하는 드라마 공모전에 참여하여 입상하는 방법(장편에서 신인이 입상하는 경우는 드물어서 단막극에 신인이 몰린다.).
그리고 드라마 제작사에 들어가서 작가가 되는 방법이 있다.
드라마 제작사에서 신인 작가에게 장난을 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드라마 제작사와 일을 할 땐 숙고해야 한다.
드라마는 연속성이 강하기 때문에 후반 10분에서 15분사이에 다음회를 궁금하게 만들면 성공한다.

극 창작의 4대 요소

  • 소재 - 독특한 소재일수록 좋지만, 소재는 재료에 불과하다.
  • 캐릭터 - 얼마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내느냐가 관건이다. 한국에서는 사랑스럽고 믿을만한 캐릭터가 인기가 좋다.
  • 대사 - 전문 용어등에는 문어체를 쓰기도 하지만 되도록 구어체를 쓴다. 캐릭터를 잘 이해해야 그에 맞는 대사가 나온다. 잘 쓰여진 대본은 대사만 보아도 말하는 캐릭터가 떠오른다. 소재는 좋은데 재미없는 컨텐츠는 모든 캐릭터의 말투가 비슷해서 캐릭터의 특색이 없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 구성 - 잘 짜여진 구성은 매력적이다. 전체적인 스토리에서 시간의 흐름이나 일어나는 사건에 따라 캐릭터가 어떤 변화를 겪을 것인가를 잘 연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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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동사와 상황별 단어활용법. EBS 대표 스피킹.

보면 알겠는데 입은 안 열리는 사람에게 좋겠다.
앞쪽에 기초 동사 20개만 잘 활용해도, 생존 영어에 지장 없겠다.
강의 들을 땐 알겠는데, 왜 막상 입을 열면 멋대로 터져 나올까?

기본동사

do

  1. 하다
  2. 끝내다.
    do가 끝내다의 의미일때 수동태를 쓴다
  3. 적절하다, 충분하다

운동엔 play를 쓰지만 격투기엔 do를 쓴다.
play soccer
do taekyon.

done something 무언갈 마쳤다.
done with something 무언갈 다신 않할 거다.
do [somebody) a favor 호의를 배풀다.
do away with 버리다. 처분하다.
do wonders 놀라운 일을 하다.
do the trick 성공하다, 효과가 있다
do you think ~ ~해주시겠어요? (공손한 표현)

be

  1. ~하다. ~이다.
  2. ~이 있다.
  3. ~하고 있다.
  4. ~해졌다

be + 형용사 = 동사
I'm sorry to hear your loss.
너의 상실을 듣게되어 유감이다.

두려워하다 be afraid of
익숙하다 be used to + ing
막 ~하려고 하다. be about to
할 수 있다 be able to
할 것이다 be going to + 동사원형

make

  1. (~을) 만들다.
  2. (누구)가 (무엇)하게 만들다. cause
  3. ~가 되다. Become

make + 목적어 + 목적보어(형용사)
not / never + to부정사

~을 결심하다.
make up (one's) mind
make a decision
make a choice

in ~ing -하는데 있어서

He made fun of me 그는 나를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take

  1. 가지고 가다
  2. 데리고 가다
  3. 시간이 걸리다.

A가 B하는데 ~걸리다.
It takes + 시간 + for A to B
It takes + 목적어 + 시간

~을 돌보다 take care of
~을 기회로 활용하다 take advantage of
시험을 보다 take an exam
약을 먹다 take medicine
운에 맡기다 take a chance

~을 돌보다
take care of
look after
Attend to (간호사, 부모등이) 특별한 요구를 돌봐주다.

get 동사

  1. 받다, 얻다, 구하다.
  2. 상태가 되다.
  3. 도착하다.
  4. 가져오다.

나아지다 get better
악화되다 get worse
~에 익숙해 지다. get used to + (동)명사
~와 접촉하다 get in touch with
만나다 get together
방해되다 get in the way

because of + 구(phrase) ~때문에
because + 절 ~ 때문에

have

  1. 가지고 있다. 소유하다.
  2. 먹다., 마시다.
  3. ~ 하도록 시키다. (=make)
주어가 3인칭 단수, 현재시제: has를 쓴다.

즐거운(힘든) 시간을 보내다. have a good(hard) time + ing.
전혀 모르다. have no idea
~하는 편이 낫다. had better + 동사원형.

play

  1. 놀다, (게임/놀이 등을) 하다.
  2. (특정) 경기를 하다. play + (운동경기 이름)
  3. 3.(악기/음악을) 연주하다. play + the + (악기 이름)
  4. (연극/영화 등에서) 연기하다.
    on + 요일s 매 요일마다.(every 요일)

~를 속이다 play tricks on
함부로 대하다. 어리석은 행동을 하다. play around
역할을 하다 (맡다) play a part(role)
~에 동의/동조 하는 체하다 play along
사정을 봐가면서 처리하다 play it by ear

like

  1. ~를 좋아하다.
  2. (would와 함께)
  3. ~을 하고 싶다.
  4. 원하다.
  5. ~를 선호하다.

like A more than B : A를 B보다 더 좋아하다.
prefer A to B
like + to 부정사
like + ing
like = love = be fond of + ing = enjoy + ing = care for(주로 부정에 사용)
want 원하다, 바라다,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이다. All I want is~
단지 ~을 하고 싶을 뿐이다.
just want to ~
I just want to say thank you.
내기 하고 싶다. want to bet

come

  1. ~쪽으로 오다.
  2. 어떤 위치나 장소로 오다.
  3. ~하게 되다.
  4. ~한 결과에 이르다.

꿈이 실현되다. come true
활기를 띠다. 재미있어지다. come alive
최우선 고려사항이다. come first
말하는 사람(speaker)이 듣는 사람(listener)쪽으로 가면서 come을 쓰면 '가다'의 뜻이다.

go

  1. ~에 가다.

일이 진행되어 가다. proceed
약해지다. weak
상하다 go bad
경험하다, 거치다. go through
지나치다 go too far
~한 상태가 되다(become)
go + 형용사

agree

  1. ~에 동의하다
  2. (인칭/성/수/격이) 일치하다
  3. 합의를 보다.
  4. 약속하다.

I agree with the idea that~ 나는 ~라는 의견에 동의한다.

disagree

  1. 의견이 다르다.
  2. 동의하지 않다.
  3. 일치하지 않다.

의견이 지독하게 안 맞는다 strongly disagree
~에 반대하다 be oppossed to + ing
~에 반대하다 object to + ing

~을 지지하다 support, be supportive of
~을 옹호하다 stand up for

전치사를 잘못 붙여쓰기 쉬운 타동사

  • 결혼하다 marry
  • 언급하다 mention
  • 대답하다 answer
  • 다가가다 approach
  • ~에 다다르다. 연락하다 reach

자동사 + 전치사
타동사 뒤엔 전치사(x)

Don't mention it = You're welcome!
He mentioned this novel.
He talked about this novel.

전치사를 붙이지 않고 쓰기 쉬운 자동사

  • ~에게 답장을 쓰다 reply to
  • ~에 공감하다. 동정심을 갖다. sympathize with
  • ~에 대해 불평하다 complain with

on

올라타다 get on
이어지다, 계속 되다. go on
~을 입고 있다 have something on
켜 있다 be on
당번 중인 on duty

get on vs. get in.
get on a bus
get on a plane
get on a train
get on a ship
get in a car
get in a taxi
get in a truck

get on 안부표현
How are you getting on?

off

내리다 get off
(옷 등을) 벗다. 출발하다. take off
꺼져 있다. be off
떼어내다. 벗겨내다. come off
자리를 뜨다. 터지다. go off
off duty 비번인

get off vs. get out of
get off a bus
get off a plane
get off a train
get off a ship
get out of a car
get out of a taxi
get out of a truck

동사 + 부사 pharasal verb
  • 목적어가 명사일 경우
  • 동사와 부사 사이
    Take your jacket off.
  • 동사와 부사 다음
    Take off your jacket.
  • 목적어가 대명사일 경우
  • 동사와 부사 사이
    Take it off.
    Take off it.(x)
    미래를 나타내는 in
    In an hour. 한시간 안에

in

  1. ~하는 동안에
  2. ~후에
  3. ~로
  4. ~서
  5. ~어떤 상황에 속하거나 함께 참여하여

~에 도착하다. ~에 들어가다. get in(into)
묵게하다, 줄이다. 흡수하다. take in
들어가다. 다가가다. 자세히 설명하다. go in(into)
밀려 들어오다. 관여하다. 유행하다. come in
응시하다. 참가하다. go in for something
~와 동업하다. 창업하다. go in with somebody

out

  1. ~밖으로
  2. 자리에 없는
  3. 멀리 나가
  4. ~에서 떨어져, 빠져
  5. 유행이 지난

나오다, 떠나다, 내리다 get out of
제거하다, 빼다, 데리고 나가다 take out
외출하다, 불이 꺼지다, 유행에 뒤떨어지다 go out
나오다, 드러나다, 밝혀지다, 빠지다 come out
~을 알아듣다, 이해하다, 잘되다 make out

when you are avalable 네가 시간이 날 때

up

  1. 방향/이동/위치가 위쪽을 향하거나 위쪽에 있는
  2. 수준이나 정도가 더 높은

일어나다 get up
~가 결정할 일이다. ~하려고 하다. be up to
~와 화해하다. 구성하다. 보상하다 make up
다가오다, 발생하다, 생각해 내다 come up
(시간/공간을) 차지하다. take up

down

  1. ~더 낮은 장소나 위치로, 아래로
  2. 범위나 순서가 아래로, 줄어든

진지하게 시작하다, 우울하게 하다. get down (to)
저기압이다. 내려가다. 작동이 안 되다. be down (to)
쓰러뜨리다. 구조물을 치우다. take down
무너져 내리다. 가격이 내리다. come down
넘어지다. 쓰러지다. 내려가다 go down

be down (to) 내려가다
I am down to 50 killogram.
I am down 5 killogram.
I am down to size 4.

come down with something 병이 들다.
come down to something 한마디로 요약하다.

along

  1. ~을 따라
  2. ~와 함께
  3. 진척되다
  4. 계속되다
  5. 해나가다
  6. 살아가다

사이가 좋다 get along
도착하다, 나타나다, 함께 어울리다 come along
활동을 계속하다, 동의하다. go along
가지고 가다, 데려가다. take along

around

  1. 빙 둘러
  2. 주변에
  3. 둘레에
  4. 이리저리
  5. 여기저기

around the clock 24시간 내내
around the corner 바로 코 앞에 와있는
around the world 세계 일주의
all around 사방에
돌아다니다, 피하다 get around
정신이 돌아오다, 기분이 풀리다 come around
골고루 돌아가다(넉넉하다), 유행이다. go around
데리고 다니다, 안내하다 take around

문법

because of + [단어, 구]
because + [절]
the + 형용사 = 복수명사
How about / What about + ~ing

동사원형

Let's / Why don't we + 동사원형
Can we + 동사원형
Could we + 동사원형
Why don't we + 동사원형

진행형으로 사용하지 않는 동사

(소유를 의미하는 동사)
* know
* have
* own

두 개 이상의 형용사가 올 때 순서

크기 - 신구 - 색 - 재료
He is a very sociable man.
He is quite a sociable man.

상황을 설명할 때
  1. location 장소
  2. Action verbs 동작 설명하다
  3. Appearance 외모 묘사하기

단어‧숙어‧문장

접속사

nevertheless 그럼에도 불구하고
however 그러나
on the other hand 반면
on the contrary 반대로
to sum up 요약하자면
in conclusion 결론적으로

요리

authentic 정통의
dining out 외식하다
dish 가장 일반적인 식사 요리
plate 주로 접시에 나오는 정찬용 요리
food 특정한 유형의 음식
cusine 주로 나라의 요리나 특별한 요리

Salty 맛이 짠
sour 맛이 신
sweet 달콤한
bitter 쓴
spicy 자극적이고 양념 맛이 강한
bland 싱겁고 맛이 안나는
season 가루 양념을 얹다.
top 가루가 아닌 양념을 얹다.
marinate 양념에 재우다.

cut 잘라내다.
chop 토막으로 썰다.
slice 얇게 저미다
stir-fry 볶다
grill 그릴 석쇠에 굽다
boil 끓이다

mouth full 입에 음식이 있는 상태
serve 제공 하다 (식당에서 어떤 음식을 팔다.)
A go in(on) B : B(요리)에 A가 들어가다.
No, I'm not crazy about sth. 아니~ 나는 sth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I seasoned it with salt and pepper.나는 소금과 후추로 양념 했다.
I topped it with sweet and sour sauce. 나는 달고 신맛이 나는 소스를 얹었다.
I have craving for sth 나는 sth을 먹고싶어.
I'm dying for sth 나는 sth이 먹고 싶어 죽겠어.
My mouth is watering 입에 군침이 돈다
I am in the mood for sth 난 오늘 sth이 댕긴다.

운동‧스포츠

root for 응원하다
do judo 유도를 하다
do gymnastics 체조하다
jump rope 줄넘기하다
ride a bike 자전거타다
exercise 운동 하다
the freestyle 자유영
the backstroke 배영
the breastroke 평영
the butterfly 접영
dicipline 훈육하다
self-dicipline 자제력
persistence 인내심
once in a while 어쩌다 한 번
We won the game three to one. 우리는 게임을 3대 1로 이겼어.
in our favor 우리가 우세하다
win by a large (huge) margin 큰 점수 차로 이기다.
lost by a narrow margin. 근소한 점수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지다.
end in a tie (draw) 비기다, 동점으로 끝나다.

집안일

I did three loads of laundry. 빨래를 세 번(세 무더기) 했어.
recyclable 재활용할 수 있는
recyclables 재활용품
dumpster 커다란 수거용 쓰레기통
Spotless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한
neat and tidy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한
not a speck of dusk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한
messy 엉망진창인
wreck (pigpan) 엉망진창인
a bome hit 엉망진창인

쇼핑

I'm just browsing 그냥 둘러보고 있어요.
too loud 색이 너무 요란하다
dirt cheap 엄청나게 싸게
costly 비싼
costless 싼
priceless 가격표를 붙일 수 없이 소중한
pricy 비싼
We don't take return on sale items. 세일 아이템은 환불을 하지 않습니다.
pay in full 일시불
Pay in installments 할부
credit N 신용거래 V 입금하다
refund 환불금

패션

in the latest fashion 최신 유행으로
dress up 격식을 차려 입다
dress down 편한 복장을 입다
wear V ~을 착용하다 N 의복
wear out 헐다, 낡게 되다, 지치다
food, clothing and shelter 의식주
costume (차려입은) 의상
Black tie event 아주 차려입은 정장 파티
Formal attire 정장 차림
business casual 단정한 평상복
dress code 복장규정
nightwear 잠옷
in fashion 유행이다
out of fashion 유행이 지나다

가족‧예절

two years apart 2년 터울이다
nephew 남자 조카
niece 조카딸
father-in-law 장인, 시아버지
mother-in-law 장모, 시어미니
for + 기간
since + (과거시제)절
pull one's weight 자기 몫을 하다
fertility rate 출산률
extended familly (joint family) 대가족
immediate family 직계가족
nuclear family 핵가족
living by oneself 혼자사는 사람
upbringing 양육, 훈육

예절

follow proper etiquette 올바른 예의범절을 따르다.
cut in line 새치기
pixking on A 놀리다
cyberbullying 인터넷 상의 괴롭힘
bully 따돌리다
humble 겸손한
arrogant 거만한

비용

admission 입장료
fee (legal fee 법무 수수료, annual membership fee 연회비)
fare 요금 (주로 교통요금. airfare 항공 요금)
tuition (= school fee) 학비

평가

groundbreaking 획기적인
decent 괜찮은(good 보다 높은 의미)
The movie was moving. 영화가 감동적이었어.
Harsh review 혹평
Bad
Poor
Awful
Horrible
Terrible
awesome review 호평
amazing
excellent
fantastic
favorable
enjoyable
great
wonderful

문화

cultural treasure 문화유산
span (얼마의 기간에)걸쳐 이어지다
revere 숭배하다, 존경하다
celadon 청자
white celadon 백자
Staple food 주식
national treasure 국보
traditional handcrafts 전통 공예품
cultural heritage 문화 유산
cultural assets 문화재
human cultural assets 인간 문화재
tangible cultural assets 유형 문화재
intangible cultural assets 무형 문화재
greeting(departing) expression 환영(작별) 표현
Okay sign 브라질에서는 모욕적인 표현이다.
Thumbs-up sign 이란에서는 공격적인 표현이다.
be known for ~로 유명하다. ~로 알려져 있다.

휴가

have a feast 잔치를 가지다.
lunar calendar 음력
liberate from ~에서 해방되다.
coined 만들다.
busiest periods 성수기
mistletoe (장식으로 걸어놓는) 겨우살이
poinsettia 포인세티아 화분

병원

What brings you here today? (병원에서)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습니까? (어떻게 오셨습니까?)
Stinging sensation 따끔한 느낌
burning sensation 화끈한 느낌
tingling sensation 따끔거리는 느낌
stabbing sensation 찌르는 듯한 강렬한 느낌
I have trouble(difficult) ~ing ~하기가 어렵다.
have a cast 기부스를 하다
intake 섭취량

미용실

get a haircut 머리를 자르다.
trim one's hair 머리를 다듬다.
dye one's hair 머리를 물들이다.
do hair 머리를 손질하다.
pigtail 양 갈래 땋은 머리
straight hair 생머리
curly hair 곱슬 머리

교통

commute 통근 통근하다 통학하다
on foot 걸어서
by 교통수단 교통수단을 타고(bus, subway등)
Turbulence 난기류
bound for D D행
bound for Incheon 인천행
tailgate 바짝 붙어가다.
rearview mirror 백미러
bonnet (=hood) 자동차 앞부분의 후드
steering wheel 핸들
windshield wiper 앞 유리 와이퍼
power windows 자동 창문

통계

보여주다
* be about
* illustrate
* Show
most popular 가장 인기있는
least popular 가장 인기없는
fundraiser 모금행사
reached its picks 최고에 달하다.
incresed sharply 급증하다.
gradually decrease 천천히 감소하다.

증가하다 increase, rise, grow
감소하다 decrease, drop, decline
변화없이 유지하다 stay, remain
급격하게 sharply, syddenly, rapidly
점진적으로 gradually, little by little
꾸준히 steadily, consistently

hope vs. wish

hope 실제로 할 수 있을때 희망
wish 불가능한 것에 대한 희망

기타

the problematic situation + 동사 : 문제는 동사때문에 발생함
A if B B 한지
in + ing ~하는데 있어서
toward the end 끝으로 갈수록
stay in shape 몸매를 유지하다
be good at ~잘해
be poor at ~못해
~하고 싶다. 주어 + want to + verb + sth
~는 ~회원이다 주어 + be + a member / members + of + sth
have dreamed of ~을 꿈꿔오다.
have dreamed of being ~이 되길 꿈꿔오다.
work for + A(회사, 사람) ~A를 위해 일하다
work as + A(직업) ~으로 일하다.
주어 + be동사 + 숫자 + feet tall
주어는 키가 숫자이다.
삐쩍 마르다, 빼빼 마르다. skinny, thin
날씬하다. slim, slender
I am into A 나는 A에 푹 빠져있다.
A be high in protein A는 단백질 함량이 높다.
go by registered mail 등기우편으로 보내다.
work out V운동하다, N운동
cardio 심장 강화 운동(달리기 등), 심장을 뜻함
treadmill 런닝머신의 한 종류
take in 섭취하다 (things we can't chew)
ingest 음식, 약을 섭취하다.
swallow 음식, 약을 삼키다.
dull pain : 둔한 통증
sharp pain : 심한 통증
stray 길을 잃은. 주인이 없는.
stray dog 떠돌이 개
opponent 상대자, 반려자
definitely 반드시
errands to run 해야할 일(심부름)
relaxing = soothing = calming
on-the-go 계속해서
run by P P에 의해 운영되다
snoop 기웃거리다 염탐꾼
overdo 지나치게 하다
chubby 통통하다
trip 걸려 넘어지다
make a noise 소음을 만들다.
prioritize 우선순위를 정하다.
sustainable (환경 파괴없이) 지속가능한
precious 귀중한

Why do you like~ 왜 ~을 좋아하니?
What do you like about~
Where do you fall among your siblings? 너 형제중에 몇째니?
I'm the eldest of three boys. 난 장남이야.
I'm the youngest of four girls. 난 막내야.
Who is your inspration? 영감을 준 사람이 누구입니까?
I can't agree with you more. 전적으로 동감하다.
May all your hopes come true this year! 올해에는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This books are due back by May 26th 이 책들은 5월 26일까지 반납해야합니다.
I wish I could 동사 나는 ~하면 좋겠어
I am worried (concerned) about 나는 ~이 걱정되
if you were in my shoes(in my position) 네가 나라면.
You are block my view 당신은 저의 시야를 가리고 계십니다.

발음

  • 강한 a(ae) 입을 쭉 늘려서 발음한다 - sand, band , Saturday
  • 약한 e 입을 살짝만 늘려서 발음한다. - send, bend , settle
  • 긴[i:] 입을 양 옆으로 길게 펴서 발음. seat beat leave peach least
  • 짧은[i] 입을 양 옆으로 조금만 펴서 발음 sit bit live pitch list
  • [r] 혀 끝이 입 천장에 닿지 말고 발음 row run reap car
  • [l] 혀 끝이 입 천장에 닿고 발음 (초성이 아닐때는 닿는듯 마는듯 하게 발음)low learn leap call
  • [f]무성음
  • [v]유성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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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의사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어. 에스페란토.


오 년쯤 전 여름으로 기억합니다.
'인공어라? 흥미로운데?'
에스페란토란 언어를 처음 알게 되었죠.
그렇지만 딴 데 정신이 팔려서, 에스페란토를 배울 시간이 없었어요.
이번에 뜬금없이 에스페란토에 손을 댄 건,
쉬운 말을 공부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어려서부터 배운 한글 맞춤법도 걸핏하면 틀리고,
영어는 여전히 먼 나라 말이며,
스페인어는 발음만 친숙합니다.
에스페란토는?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언어니,
예외도 거의 없고 배우기 참 편한 언어에요.
특히 시제와 단수, 복수가 영어에 비해 참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에 10강짜리 인터넷 코스를 배우며, 공부하는 재미를 느꼈어요.
만약 전 세계에서 의무 교육으로 에스페란토를 배운다면,
세계 어딜 가도 말이 통하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주위에 에스페란토로 이야기할 사람이 없네요.
우선은 맛보기로 만족하렵니다.:D

에스페란토 관련 링크

에스페란토.net
한국에스페란토협회
에스페란토 맛보기 코스
에스페란토 어휘
영어-에스페란토 사전

Esperanto

동사

far' : do, make
forges' : forget
hav' : have
trink' : drink
pano : bread
vend' : sell
vid' : see
pet' : ask, request
lav' : wash
am' : love
port' : carry, wear
renkont' : meet
skrib' : write
kuri : to run
sati : to be satisfied
fumi : to smoke
promeni : to stroll
respondi : to answer
soifi : to be thirsty
demandi : to inquire, ask a question
vivi : to live
atendi : to wait for
ŝati : to like
loĝi : to reside
vojaĝi : to travel
aĉeti : to buy
manĝi : to eat
gustumi : to taste
okazi : to take place
alveni al : to arrive at
iri : to go
stari : to stand
pren: : to take
veni : to come
legi : to read
klini : bow, lean over
bati : to hit
voli : want
povi : can, be able
devi : must, have to
veni : come
kompreni : understand
imagi : to imagine
tranĉi : to cut
trafi : to score
naĝi : to swim
pafi : to shoot
ludi : to play
studi : to study
paroli : to speak
parol-ad-i : to lecture
soni : to sound
daŭri : to continue
iri : to go
aliĝi : to join
varbi : to recruit
fermi : to close
plori : to cry

부사

tuj : immediately
ĵaluzo : jealousy
denove : again
ofte : often
ankaŭ : also

형용사

juna : young
alia : another
tipa : typical

명사


추상 명사

neŭtrala : neutral
danco : dance
eĥo : echo
geografio : geography
ĝojo : joy
hejmtasko : homework
sunlumo : sunlight
vorto : word
gajno : gain (win)
ludo : game
golo : goal

대상(사물)

biciklo : bicycle
monujo : purse
poŝo : pocket
sageto : dart
seĝo : seat, chair
suno : sun
teatraĵo : theatrical play
jaĥto : yacht
ŝuo : shoe
ĵurnalo : newspaper
leciono : lesson
libro : book
butiko : shop
plumo : pen
taso : cup
aŭtobuseto : minibus
koverto : envelope
afero : case
fenestro : window
pantoflo : slipper
seat : seĝo
ball : pilko
disk-lud-il-o: record player

고유명사

Korea : Korean
Anglujo : England
Eŭropo : Europe
Eŭklido : Euclid
Kalgario: Calgary
Parizo : Paris

동물

x cow calf herd bovo bovino bovido bovaro
sheep ewe lamb flock ŝafo ŝafino ŝafido ŝafaro
dog bitch puppy pack hundo hundino hundido hundaro
horse mare foal herd ĉevalo ... ... ...
rabbit rabbit -- -- kuniklo ... ... ...

장소

lernejo : school
ĉambro : room
domo : house
plaĝo : beach
maro : sea
ŝoseo : freeway

전치사

antaŭ : before
plej : most...
plena : full

사람

amiko : friend
filo : son
frato : brother
instruisto : teacher
knabo : boy
patro : father
ĥoro : choir
Junularo : a group of young people
geamikoj : friends (male and female)
fraŭlo : bachelor

음식

kafo : coffee
kuko : cake
lakto : milk
sukero : sugar
teo : tea
limonado : lemonade
akvo : water
papero : paper
ĉokolado : chocolate
ovo : egg
sandviĉo : sandwich
tagmanĝo : lunch
sweet : dolĉa
bufedo : buffet

대명사

tio = that thing
ĉi tio = this thing
tiu = that (one, person)
ĉi tiu = this one, person
tie = there, that place
ĉi tie = this place, here

숫자

nulo 0
dek 10
tridek 30
unu 1
dek unu 11
tridek unu 31
du 2
dek du 12
tridek du 32
tri 3
dek tri 13
...
kvar 4
dek kvar 14
kvardek 40
kvin 5
...
kvindek 50
ses 6
and so on to
sesdek 60
sep 7
dudek 20
cent 100
ok 8
dudek unu 21
mil 1 000
naŭ 9
...
miliono 1 000 000

서수

unua : first
dudeka : twentieth
dua : second
sepdekunua : seventy-first
tria : third
centa : hundredth
unue : firstly
trie : thirdly
due : secondly
kvare : fourthly

blanka : white
blua : blue
bruna : brown
flava : yellow
griza : gray
nigra : black
ruĝa : red
verda : green
blonda : blonde

시간

tempo : time
horo : hour
jaro : year
monato : month
mateno : morning
minuto : minute
nokto : night
semajno : week
tago : day
vespero : evening

요일

Sunday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 Saturday
dimanĉo lundo mardo merkredo ĵaŭdo vendredo sabato

January February March April May June
januaro februaro marto aprilo majo junio
July August September October November December
julio aŭgusto septembro oktobro novembro decembro

형용사

bela : beautiful
granda : big
nova : new
sana : healthy
seka : dry
varma : warm

의문사

ki- [what]
ti- [that]
i- [some]
ĉi- [every]
neni- [no]
-o thing
-a kind of, sort of
-e place
-u one, or person
-om quantity (amount)
-am time
-al reason, for...reason
-el manner, in...way
-es one's; person's

English Esperanto
what (thing) kio
how? (in) what manner kiel
when? (at) what time kiam
where? (at, in) what place kie
why? (for) what reason kial
how much? (in) what amount kiom
always (at) every time ĉiam
thus (in) that way, manner tiel
nobody no one, no person neniu
somewhere (at) some place ie

전치사

al : to
ĝis : until, up to
ĉe : near, with
kun : with, together
de : of, from
por : for
dum : while, during
pro : for (because of)
en : in
sub : under
sur : on (position)
nstataŭ : instead of
kontraŭ : against
antaŭ : in front of, before
per : with (by means of)
apud : near, next to
post : after (time)
da : of (quantities)
pri : about, concerning
ekster : outside (of)
sen : without
el : out of, from within
super : above
inter : among, between
tra : through

비교급,최상급

pli : more
plej : most
malpli : less
malplej : least

pli bona : better
plej bona : best
malpli bona : worse
malplej bona : worst

문법

the "mal-" makes words of opposite meaning:
bona = good malbona = bad
pura = clean malpura = dirty
sana = healthy malsana = ill, sick
am' = love malam' = hate
amiko = friend malamiko = enemy

and similarly the "-in-" makes words specifically female:
patro = father, patrino = mother,

and thus for all female living creatures:
kato = cat, katino = female cat.

The 'vir' prefix is the original way to mark something as explicitly male:

"Ne" in front of any verb makes it negative, the action that doesn't happen, or didn't happen, or won't happen.
ne havas = doesn't (don't) have
ne faras = doesn't do

General form (infinitive) to be esti
Present tense (-as form) I am mi estas
you are vi estas
he is li estas
she is ŝi estas
it is ĝi estas
we are ni estas
you are vi estas
they are ili estas
one is oni estas

mi vi li ŝi ĝi ni vi ili oni
I you he she it we you they one

mia via lia ŝia ĝia nia via ilia (pronounced ee-lee-a) onia
my your his her its our your their one's

sano = health ŝi havas bonan sanon
sana = healthy ŝi estas sana
sani = to be healthy ŝi sanas
sane = healthily ŝi sane vivas

object thing verb adverb object thing
-a -o -as -e -an -on
-aj -oj -is
-ajn -ojn
-os

A statement La pano estas bruna.
The bread is brown.
A question Ĉu la pano estas bruna?
Is the bread brown?
The answer (a) Jes, la pano estas bruna.
(b) Ne, la pano ne estas bruna, ĝi estas blanka.

subject thing(s) action object thing(s)
adjective noun verb adverb adjective noun
- as
-a(j) -o(j) -is -e -a(j)n -o(j)n
-os
Bona knabino lernis rapide malfacilan lingvon.
Malbonaj knabinoj lernos malrapide facilajn lingvojn.

Mi konas...
I know OF, I am aware of such a person, place or thing, or happening.
Mi scias...
I know something, have studied it.

(yesterday) Li estis \/ manĝinta (completed)
(now) Li estas X leganta (proceeding)
(tomorrow) Li estos /\ skribonta (not yet)

inta (action recently completed)
anta (action still on-going)
onta (action soon to begin)

breakfast - matenmanĝon
paper - ĵurnalon
letter - leteron

Shades of meaning by using the suffixes -eg and -et:
bonega excellent
varmega hot
bona good
varma warm
boneta fair
varmeta lukewarm
malboneta poor
malvarmeta cool
malbona bad
malvarma cold
malbonega terrible
malvarmega freezing

접두사와 접미사

ge- (of both sexes)
gepatroj (parents)
gesinjoroj (ladies and gentlemen)
geknaboj (boys and girls)
-an (member of)
klubano (club member)
vilaĝano (villager)
nov-jorkano (New Yorker)
-eg (enormous)
pluvego (downpour)
ridego hearty laugh
bonega (excellent)
-ej (place for)
klubejo (club house)
trinkejo (pub)
necesejo (restroom (WC))
-et (tiny)
libreto (booklet)
manĝeto (snack)
monteto (hill)
-ul (person)
junulo (youth)
blindulo (blind person)
belulino (a beauty)
bo- (in-law)
bofrato (brother-in-law)
bopatrino (mother-in-law)

re: repeat of action, again
ek-: sudden start or short duration
-ad-: continual action
-iĝ-: to become
-ig-: to make (something happen)

ek La suno ekbrilis.
La birdoj ekkantis.
La ondoj ekdancis. The sun began to shine.
The birds began to sing.
The waves began to dance.
The waves suddenly danced.
ad La suno briladis.
La birdoj kantadis.
La ondoj dancadis. The sun kept on shining.
The sun shone and shone.
The birds kept on singing.
The birds sang and sang.
The waves kept on dancing.
The waves danced and danced.
iĝ La sablo sekiĝis.
a aero varmiĝis.
La homoj ruĝiĝis The sand became (got) dry.
The sand dried up.
The air became (got) warm.
The air warmed up.
The people became (got) red.
The people reddened (blushed).
ig La suno sekigis la sablon.
La suno varmigis la aeron.
La suno ruĝigis la homojn. The sun made the sand dry.
The sun dried up the sand.
The sun made the air warm.
The sun warmed up the air.
The sun made the people red.
The sun reddened the people

시제

dormi infinitive to sleep
dormis past time (yesterday)
dormas present time (now)
dormos future time (tomorrow)
dormus conditional Se mi estus riĉa, mi estus kontenta.
If I were rich, I would be content.
(describes situation that aren't true.)
dormu! imperative (A command!)
Aŭ silentu, aŭ foriru.
Either be quiet or go away.

기본 회화

Saluton! Hello! Greetings!
Bonan tagon! Good day!
Bonan matenon! Good morning!
Bonan vesperon! Good evening!
Bonan nokton! Good night!
Kiel vi fartas? How are you? (farti = to fare, be)
Bone, dankon. Kaj vi? Fine, thanks. And you?
Sufiĉe bone. So-so. (literally, sufficiently well)
Ne tre bone. Not so good.
Bonan apetiton! Enjoy your food! (Bon appetit!)
Je via sano! To your health!
Same al vi, dankon. Same to you, thanks.
Ĝis la revido. See you later. (literally, until the re-seeing)
Adiaŭ. Goodbye. (Adieu).
Time: "Kioma (how-many-eth) horo (hour) estas?" For hours, "Estas la unua, la dua, la tria, ktp ('etc.')."
For hours plus minutes, "Estas la tria, dudek" or "Estas la tria kaj dudek (3:20)". Also used: "Estas la sepa kaj duono (7:30)" or "Estas la sepa kaj kvarono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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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남쪽 지방. 코크에서 주워들은 영어 몇 마디.

아일랜드 코크에서 지내다 보니 어느덧 사 개월이 흘렀군요.
오며 가며 주워들은 영어를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말 길을 잘 못 알아들으니 좀 답답해요.
요즘은 날씨가 꽤 추우니 집에서 따듯하게 보내고,
날 좀 풀리면 한두 달 정도 영어 수업을 들어 볼까 봐요. 하하.

속담 및 숙어 등 재미난 표현.

The straw that broke the camel's back = That's the last straw
-> 이게 마지막이야! (아랍어에서 온 속담이다.)


Bir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
-> 끼리끼리 논다.

We are bunched together.
-> 우리는 한 배를 탔다.

I was in horizontal.
-> 난 길바닥에 드러누을 정도로 취했었다.

Use your loaf!
-> 머리를 좀 써라!

Bless his little cotton socks.
-> 신의 축복이 있으시길!

I can support you (through thick and thin).
-> 난 너를 (항상) 지원 가능해.

Home James [Butler] and don't spare the horses. = I'm homeward bound.
-> 나 집에 거의 다왔어.

Last pint
-> 송별회 (가기 전에 술 한잔?)

혼란스럽던 문법

어퍼스트로피
The girl's toy - Singular
The girls' toy - Plural 복수일땐 '를 생략하기도 함.

이음동의어

Due to = Because of
by oneself = alone
lethal = deadly
trunk = boot

코크에서 접한 생소한 발음

only -> 옹그리
-ed -> -에드
(예 : wanted = 원테드)

 

재미있는 아일랜드/코크 사투리

Ye -> You를 복수형으로 쓸 때
(예 : Hi ye! -> 얘들아 안녕?)

Twoish -> 두 시 쯤
(예 : I arrived at two-ish = I arrived around 2 o clock -> 나 두 시 쯤 도착했음.)

Massive = brilliant, fantastic
(예 : Your hair is massive! -> 어머, 너 머리 스타일 죽인다!)

 

아일랜드의 코크는 한국으로 치자면 부산쯤에 위치해 있지만,
말투는 왠지 충청도를 닮았습니다.
충청도 사투리를 빨리 말하는 것과 억양이 거의 일치해요.
“그려?”
“Isn’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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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날짜와 숫자 읽기

지금껏 살면서 영어로 사칙연산한 일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생소하군요.
점수도 딱 보면 아는걸 굳이 영어로 읽을 필요가 없었죠.
날짜도 제일 짧게 읽는 게 익숙해서 주구장창 그것만 썼던 것 같아요.
영어를 잘하시는 분에겐 기초적인 것이겠지만,
저에겐 신선해서 정리해둡니다.:D

날짜

20/12 (12월 20일)
The 20th of December
December the 20th
December 20th

분수

1 1/4
one and a quarter
1 3/4
one and three quarters
5 6/7
five and six sevenths

소수

0.7
nought point seven
1.25
one point two five

사칙연산

4+4
four plus four
four and four

4-4
four minus four
subtract 4 from 4

4x4
four multiplied by four
four times four

8/2
eight dvided by two
two into eight

점수

2-2
two all
2-0
two nil
2(A team) - 3(B team)
two three to B team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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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에 대하여 정리한 글입니다.

언어에 대하여


1. 언어에 대한 이해

(1) 언어의 정의와 연구의 필요성

언어라는 것은 보통 때는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지 못하지마는 언어가 없으면 사회생활은 불가능해진다. 언어연구는 인간의 상호 이해, 언어교육, 표준어의 제정과 맞춤법의 통일의 필요성 등의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하다. 언어와 문화는 불가분리의 관계이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공헌하는 바가 크다.
즉, 언어는 우리 주변 생활에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한다.

(2) 언어학의 정의

언어학이란 언어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하는 학문 분야이다. 언어학을 연구하는 학자는 언어 구조를 파헤쳐 뜯어보고 언어의 내적인 구조적 현상을 기술한다. 이렇게 기술된 것이 바로 문법이다.
언어학자들은 언어에 대한 순수한 탐구심에서 연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어학은 순수과학의 하나다.

(3) 언어습득에 관한 이론

사람과 동물울 구별하는 중요한 척도의 하나는 사람이 언어를 가졌다는 것이다.

경험주의적(행동주의적) 이론 - 언어 습득은 어떤 선천적인 능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경험적인 훈련에 의해 후천적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다.(→ 창조성 있는 언어 능력의 획득을 설명 할 수 없다.)

합리주의적인 이론 - 언어 습득은 전적으로 타고난 특수한 언어 학습 능력과, 일반 언어 구조에 대한 추상적인 선험적 지식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 다음 사실에 의해 뒷받침 되어진다 .)

① 인간만이 언어를 가지고 있다
② 언어 습득의 균일성
③ 언어 습득의 통달성
④ 언어가 추상적이며 복잡한 데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에 언어를 습득한다는 점
⑤ 무한한 문장의 창조 능력, 생략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능력, 서로 다른 구조를
가진 문장이 동일한 내면 구조에서 도출됐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 등 경험
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초월성

(4) 언어와 문화의 관계성

언어가 다르면 그 문화도 반드시 다르다던가 문화가 다르면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회는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문화와 언어 사이에 아주 긴밀한 관계가 있다. 각 언어마다 개념 차이의 중요성 때문에 번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도 한다.

(5) 문화의 발전도와 언어 구조

문화의 발전도와 언어 구조의 추상성이나 복잡성의 정도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각자 다른 생활 방식의 차이 때문에 구체적으로 개념이 세분화가 될 뿐이다.

(6) 언어와 사고

언어의 상대성 이론 - 우리가 보고 느끼는 세계는 있는 그대로의 객관 세계라고 하기 보다, 언어에 반영된 주관세계이다. 실제로 언어가 우리의 사고를 철저하게 지배하는 것은 아니다. 언어가 없이 사고가 불가능하다는 이론은 잘못된 이론이다. 여러 언어는 문법적으로 많이 다르지만 그러한 차이가 그들 각각의 세계관이나 인생관 혹은 사고능력에 얼마만한 차이가 있게 하는지는 알 수 없다. 아마도 가장 밑바닥에 있어서는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다.

(7) 언어의 본질

개별 언어상의 차이는 사소한 것이고, 언어학의 출발은 언어의 본질을 밝힘, 즉 언어의 보편소를 밝히는 일이다. (언어학의 출발!)

2.언어의 여섯 가지 기능

(1) 존재와 이름

하나의 존재는 수행하는 일에 따라 다른 이름, 다른 표정을 갖는다. 언어의 존재에 대하여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로만 야콥슨의 언어의 여섯 가지 기능이다.

(2) 언어, 그 여섯 가지의 표정

언어 행위가 이루어지는데 필요한 여섯 가지 요소는 말하는 사람, 말을 듣는 사람, 쓰여진 말, 말이 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 말이 쓰여진 분위기나 경로, 사용된 언어의 종류이다. 이 여섯 가지 요소 중 하나라도 빠지면 언어 행위는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언어의 여섯 가지 기능은 이 여섯 가지 중 무엇을 강조했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1) 정보적 기능

이것은 관계 상황(대상)에 관련되는 기능인데 그 상황에 대해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에게 내용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사람들이 어떤 사물에 대해 이름이 붙여지면 그 사물의 의미(개념)가 형성된다. 이름은 사물과 직접 연결되지 않고 반드시 의미를 통하여 연결된다.

思考
           의미(개념)
              △
言語 이름(호칭)  世界 사물(대상)

2) 표출적 기능

표출적 기능은 초점이 말하는 사람에게 맞춰진 기능이다. 씌어진 말이 말을 말하는 사람의 태도를 나타내 준다. 말하는 사람이 어떤 말을 강조하거나 감정을 드러낼 때 많이 사용되는 기능이다.

3) 명령적 기능

명령적 기능은 듣는 사람에게 초점이 맟춰진 기능으로 듣는 사람에게 무엇안가를 행동하도록 요구하는 기능이다. 언어의 명령적 기능은 말을 듣는 사람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4) 친교적 기능

‘어떤 환경에서 말하게 되었는가’에 관련된 기능이다.
친교적 기능이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필요하다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전제의 확인과 같은 언어행위이다.

5) 관어적(關語的) 기능

‘사용된 언어의 종류’와 관계 있는 기능이다.
말을 통해서 새로운 말을 배운다. Ex) ‘春府丈’(한자어) -> ‘남의 아버지’(고유어)

6) 미학적(美學的) 기능

‘쓰여진 말’에 초점을 맞춘 기능이다.
화자에 의해 씌어진 말은 그 말하는 사람의 의식적-무의식적 노력에 의해서 될 수록이면 듣기 좋은 짜임새(아름다운 구조)를 가지려 한다.

(3) 언어와 인간 이해

우리가 글을 배워 많이 알고자 하는 데에는 남이 하는 말을 바르게 이해하자는 초보적인 목적이 숨겨져 있다. 일찍이 공자도《논어》의 끝에서 언어에 대한 이해가 인간 이해의 지름길임을 역설하였다.

3.文學이란 무엇인가

(1) 문학의 기원

문학은 인간정신을 표현하는 한 형태이다.
문학의 기원을 따지는 것은 인간이 어떻게 자기를 표현하였는가를 따지는 것이며, 그것은 대부분 희망과 추측의 심리학에 지나지 않는다. 문학의 기원에 대한 논의는 가능한 없어지는 것이 좋으며, 문학 자체에 대한 탐구로 바뀌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다.

(2) 문학작품과 작가

오늘날에는 문학작품과 작가의 관계를 밝힌다는 것이 자명한 것이고, 그 작품을 쓴 사람은 작가이다. 그러나 옛날에는 글을 쓴 사람의 이름을 밝히는 것이 불필요했던 시기가 존재했다. 개인의 서명이 들어가기 시작한 것은 프랑스 대혁명 이후로 작가들이 생활 영위를 위해
서 무엇이든지 자기 자신의 이름으로 저술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의 체제에서 개인의 서명을 지울 수 없으며, 개인의 개성도 중요시된다.

(3) 문학작품과 독자

문학작품은 그것을 읽는 독자들에게 정서적인 반응을 요구한다. 중요한 문제는 작가가 정직하게 부끄럼 없이 자기의 세계를 관찰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문학작품은 반드시 독자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독자들은 그 작품이 산출된 사회를 이루는 중요한 구성원이다.

(4) 문학작품의 공리성과 오락성

문학작품에 대한 반응에 있어 공리성과 오락성은 좋은 독서의 안과 밖을 이루는 것이다. 사람들의 입장은 어떤 것을 더 중요시하는가에 따라서 다르기 마련이다. 한 쪽에 치우치지 말고, 그 의미를 반성하는 것이 문학 본래의 지평으로 문학인들을 이끄는 유일한 길이다.

(5) 문학과 역사의 차이점

역사는 이미 일어났던 일을 다루며 문학은 일어날지 모를 일을 그리는데 있다.
역사가는 이미 있었던 것을 가르고 모으고 분석하는 추상적인 작업을 행하지만, 문학가는 추상적인 관념을 표시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물을 뒤진다.
문학은 보편적인 것을 말하기 위해 구체적인 세계를 묘사해야 하며 그렇게 묘사된 것은 그 나름대로의 형태적 완결성을 지닌다.

(6) 문학과 형태

좋은 작품은 좋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좋은 형태 - 협소한 장르의 규칙을 벗어나려는 노력 과 자유로운 탐구 속에서 가능한 형태이다.

(7) 문학과 총체적(總體的)인 인간의 파악

문학을 이해하기 위해 이론을 습득할 필요가 있으나 이론이 작품과 동떨어져 존재하는 보편 타당한 것은 아니다.
문학은 인간을 총체적으로 제시하는 대표적인 분야이다.

4.시의 언어

(1)시와 말뜻

언어 전달의 한 형식으로써 시는 특수하고 고도의 것이다. 그러나 시의 언어가 일상생활의 언어와 확연한 구별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시의 언어가 일상생활에서도 쓰이기 때문이다. 보통의 언어는 실제적인 관심을 나타내거나 사실을 보고하기 위한 언어임에 비해 시의 언어는 느낌이나 태도나 해석을 나타내는 말이다. 시의 언어는 함축에 크게 의존하고 간접적이며 개인적이다. 시에 있어서 말의 뜻은 거의 언제나 리듬이나 이미지나 어조와 유기적으로 관련됨으로써만 시의 의미에 이바지한다.

(2) 시의 리듬

정형시에만 리듬이 있는 것이 아니다. 리듬은 원래 규칙적인 성질을 지니지만, 시에서는 불규칙적인 요소가 가미된다. 시의 리듬은 자음이나 모음의 효과와 그것의 일정한 배열을 포함한다.

(3) 시와 이미지

시에 이미지를 사용하면 보통의 언어로서는 완전히 풀이하기 어려운 마음의 상태를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가 있다. 또 이미지는 보통의 언어로는 나타내기 힘든 사물의 성질의 차이를 나타냄으로써 시의 언어를 정확한 것으로 만들기도 한다. 비유에는 이 밖에도 상징과 암유가 있다.

(4) 시와 어조

시는 어조 에 크게 의존한다. 시를 보통의 언어로만 이해하려 들면 알 수 없거나 무의미한 언어로 보인다. 즉, 시는 언어의 특수한 요소에 의존하여 고도로 조직됨으로써 보통의 언어보다도 섬세하고 미묘한 의미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5.언어의 표현

*좋은글의 요건
  • 좋은글 : 생각과 느낌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글 (정확성,쉬운글)
  • 내용성 : 표현기교 보다는 내용의 충실성이 우선
  • 독창성 : 자신의 생각과 느낌 -> 개성
  • (새로운주제,새로운소재(자료),새로운관점(각도),새로운 표현방법 -> 연구방법
  • 정직성 : 표절의 죄악 - 학자적인 양심 “논문에서 출처 명시”
  • 명료성
  • 연관성
  • 경제성

6. 국어문장의 특징

  • 첫째, 국어는 주어 - 목적어 - 서술어의 어순을 가진 언어이다.
  • 둘째, 국어는 경어법이 발달한 언어이다.
  • 셋째, 국어는 주요 성분의 생략이 쉬운 언어이다.
  • 넷째, 국어의 기본 문형에는 이중주어문(二重主語文)이 포함되어 있다.

7. 주제와 자료

1) 주제

가주제 : '자동차'와 같이 광범위한 주제

진주제 : 보다 구체화되고 한정된 주제

주제문 : 문장(명제)으로 제시된 주제 유의사항

  • 주제는 되도록 한정한다.
  • 필자가 잘 알고 관심을 가진 것이어야 한다.
  • 사물을 새롭게 보는 참신함이 있어야 한다.
  •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 글을 쓰는 목적에 맞아야 한다.
2) 자료(논문의 참고문헌,논저해제,도서관)의 요건
  • 주제를 뒷받침하기에 적절해야 한다.
  • 풍부하고 다양해야 한다.
  • 자료의 근거가 확실해야 한다.
  •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어야 한다.
3) 자료의 수집과 정리 주의사항
  • 동일한 사항이나 동일한 논점을 가진 자료를 묶어야 한다.
  • 주요 사항에 관한 것과 종속 사항에 관한 것으로 나눈다.
  • 글의 구성과 연결하여 자료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해야 한다.
  • 수집된 자료는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쟈료카드 작성요령
  • 한카드에 한 문제만 적고 위에다 표제를 붙여야 한다.
  • 카드에 적힌 내용의 출처를 밝혀야 한다.
출처 - 필자,책명,출판사,출판연도,인용 면 수 등... (한창기-악수와 절의 범벅 뿌리깊은 나무 1979년 3월호 p50 내용 사문새 언어와 사고 (새문사, 2001) 50쪽 내용 )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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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적어 놓은 불교 스승들의 가르침은 메뉴판과 같습니다.
맛집에 대한 소문을 듣기만 하다가, 이제서야 식당에 들어와 메뉴를 펼친 것이죠.

하지만 맛이 어떤지, 먹고 나면 소화가 잘 될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적인 메뉴들을 하나씩 먹어보고,
맛은 어떤지 나에게 맞는지 시험을 해 보아야 합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직접 먹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으니까요.
by 月風

불교 스승들의 가르침
우 조티카 사야도 - '불교 스승들의 가르침'

우 조티카 사야도 [미얀마]

『자유로운 마음』 - 정낙선 옮김

이 책은 제가 불교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책입니다.
우 조티카 사야도는 저와 전혀 다른 사람이지만,
한편으론 비슷한 점도 많아서 그런지 참 끌리는 스승이에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반가웠습니다.
책을 읽을 때 마다 안심이 되더군요.
남들과 다른 생활 양식에 대해, 가끔 불안을 느낄 때가 있었거든요.
이 책은 저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스스로의 방식대로 꿋꿋하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

믿지 말아야 할 것을 믿지 않는 사람의 삶은 깨끗합니다.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의 마음은 밝고 가볍습니다.
기대하지 말아야 할 것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다른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의 삶은 더욱 편안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과 관습을 의지합니다.
그것은 다리가 튼튼하지 않은 사람이 지팡이에 의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지팡이가 필요합니다.
다리가 튼튼한 사람은 지팡이가 필요 없습니다.
전통이란 지팡이와 같습니다.

신념이 없는 사람에게 자유는 없습니다.
환경이 모든 것을 결정 해 준다면 무엇을 선택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을 하려면 괴로움을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아무도 사랑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사랑하지 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위험을 감수하십시오.

아무것도 모험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에게는 아무 것도 없으며,
그는 아무 것도 되지 않습니다.

번데기는 안전하지만 생기가 없습니다.
나비는 자유롭고 아름다우며 활력이 있습니다.

새차를 사는 것은 변화가 아닙니다.
발전이 아닙니다.
계산이 증가하는 것이지, 능력이 발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불확실한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런 변화와 발전이 없는 고정된 것이 나쁘다는 뜻입니다.

서로 가장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의 인생과 그, 자신의 인생과 자신입니다.
두 개의 인생을 하나가 되게 더할 수는 없습니다.

금방 밥을 먹자마자 다음 먹을 것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의 마음이 고픈 것입니다.
돈이 얼마나 있든지 돈에 대해서 만 생각을 하는 것은,
그의 마음이 가난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남들이 갖지 못한 자유를 얻었다면,
그 자유는 남을 침해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자유일 것입니다.

자신의 지혜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습관과 집착으로 하는 것들은 자유가 아닙니다.

과거의 경험 속에서 교훈만 얻어야 할 것입니다.
그 이상은 안됩니다.
과거를 그리워 해서는 안됩니다.

사람들의 칭찬과 비난에 반응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자유롭게 창조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 싶으면,
그들이 칭찬을 하도록 그들이 좋아하는 대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의 비난을 두려워 하면,
그들이 비난하지 않도록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자유는 없습니다.

결과를 기대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을 할 줄 아는 습관이 많아질 때
자신의 마음이 더욱 자유로워졌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플라스틱 꽃나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씨앗을 뿌려서 무성하게 자라나는 꽃나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생명이 있어야 하고,
활짝 피어야 할 것입니다.

물질을 많이 소유하고 있어도
자신의 인생을 소유하지 못했다면,
인생을 팔아먹은 것과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부자유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남이 시키는 일을 하고,
주는 대로 받는 삶에 만족해 합니다.
노력한 만큼 이득이 없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지혜를 더 사용해야 하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능력을 더 발휘해야 하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종속적인 삶을 만족스러워 합니다.

자신의 인생을 남의 생각으로 살아야 한다면,
훈련 받은 대로만 할 줄 아는 서커스의 코끼리와 같습니다.
공식대로만 살아갑니다.
이 음악엔 이 춤만 추고,
저 음악엔 저 춤만 추는 식입니다.
그래서 들어본 적이 없는 음악이 나오면 춤을 못 춥니다.
사람들은 서커스의 코끼리와 같습니다.


지혜가 늘 새로우면, 모든 것이 새로울 것입니다.
지혜가 낡으면 모든 것이 낡은 것들 뿐일 것입니다.

목적이 없는 사람에게는 도착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목적이 있는 사람만이 어느 길로 갈 것인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목적이 없는 사람은 어느 길로 가건 특별하지 않습니다.
어디에도 도착하지 못합니다.

행복은 자연적인 성품입니다.
따라서 원인이 갖추어졌을 때 생겨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적절한 값을 치르겠다고 확고하게 결정하십시오.
자기 자신을 정말로 존경하고, 가치를 두고,
신뢰하는 사람은 공짜를 바라지 않습니다.
정장한 대가를 치렀을 때 원합니다.

동물들은 grow up 하지 않고 grow old만 합니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은
인간은 grow up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나이는 들지만 grow up 하지 않고,
지혜가 향상 하지 않으면 동물과 뭐가 다를까요?

부모가 자신들의 자유를 팔아 버렸으면,
자녀에게도 그런 방식으로 살아가도록 만듭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자유를
팔아버렸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그것은 가장 가슴 아픈 일입니다.

힘이 없는 사람들은 마법, 점술, 무속, 부적들을 믿습니다.
그들은 오직 한 가지,
자신의 지혜만 믿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자유롭지 않게 하면,
자신도 자유롭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
자신도 마음이 아픕니다.
남에게 마음이 평화롭지 않게 했다면,
자신도 평화로움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자연의 법칙입니다.

자유를 원하지만 자유가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은
자유의 시작입니다.

먼저 쉽고 편안한 환경을 얻기 위해 애쓰지 말고,
첫 번째로 자유롭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쉽고 편안한 삶은 함정과 같습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용기 있게 인정하면,
마음이 가볍고 깨끗해 집니다.

나는 자유로운데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지 않다면
나의 자유는 진짜 자유가 아닙니다.
잠깐 주어진 가짜 자유입니다.
특권을 주는 것은 자유를 주는 것이 아닙니다.
특권을 얻은 사람은 동정을 구하는 삶을 얻은 것입니다.
그는 평등한 인간관계를 갖지 못합니다.

‘당근과 채찍’이라는 상벌 제도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채찍이라는 건,
남들이 두려워서 착하게 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자유를 상실한 것입니다.
당근이라는 건,
이런 일을 하면 돈 혹은 지위 혹은 원하는 어떤 것을
주겠다고 말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욕망을 유혹하는 것입니다.

『여름에 내린 눈(Snow in the summer)』 – 최순용 옮김

관계가 수단으로서 이용되어선 안됩니다.
관계는 결국 사랑과 이해,
존경과 인정으로 귀결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을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빚을 지고 싶지 않기 때문이지요.

당신이 집착의 본성을 꿰뚫어 보지 않고,
마음에게 집착을 놓아버리라고 강요한다면,
집착은 금세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분명하게 보고 깊이 이해하는 것이
집착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가능하면 어리석은자들(bāla)과 사귀는 것을 피하십시오.
만약 피할 수 없을 때는,
그들의 잘못된 충고를 따르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깊은 이해와 수용이 없을 때 외로움이 있습니다.
가족조차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수용하지 못합니다.

루비를 찾고 있는 사람은 다이아몬드를 보지 못합니다.
다이아몬드는 색깔이 없기 때문이지요.
다이아몬드는 색깔이 없지만, 광체가 있습니다.

당신을 좌지우지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당신이 그들에게 그 힘을 주지만 않는다면 말입니다.

만약 내 자신과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내 삶은 결코 성공한 삶이라고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이상’과 ‘분별(해야 할 것,말아야 할 것)’은 내겐 더 이상 무의미 합니다.
대신 나는 내 ‘마음’을 믿습니다.
내 마음을 깊이 알아차릴 때, 나는 진정으로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삶을 영위해 가는 기준을 외부 세계에서 구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종잡을 수 없이 쉽게 변하는 답일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런 외부의 요소들이 내면에 존재하는 나침반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는 있겠지요.

무의미와 막막함.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없는 답답함에
한 없는 절망을 느껴본 사람만이
결국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절망을 통해 바른 길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관찰과 지성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출가 하기전 붓다의 마음 상태와 같은 것입니다.

나는 이제까지 무의식적으로 다른 지성인들이 용납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실용적이고 유용하고,
어떠한 관점에서 보아도 합리적인 그런 삶의 방식을 추구해 왔습니다.
타인의 이해와 사고방식을 너무 존중했거나 의식해온 것입니다.
지금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걸 압니다.

행복 자체는 내게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단순한 숙고와 성찰을 통해서가 아니라,
삶을 통해,
이상이 아닌 실체의 삶으로써 모든 것을 진정으로 이해해 가는 것.
내게 만족이란 이런 것을 의미합니다.

대 부분의 사람들은 삶을 피상적으로 살아갑니다.
그들은 자기가 태어난 사회 속에서,
그 사회가 이미 만들어 놓은 가치관에 따라 살아갑니다.
아무런 저항 없이 그 사회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것입니다.

인생을 사는 것은 하나의 예술입니다.
뛰어난 예술 작품을 만드는데 정해진 공식은 없습니다.
예술가는 항상 기민해야 하며, 창의적이어야 합니다.

한 번에 한 순간만 사십시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해서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지 마십시오.

세상은 미쳐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일에 화를 내면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떤 것에도 전혀 만족할 수 없으면서
우리들은 여전히 “...하다면 행복할텐데.”라고 되뇌입니다.
하지만 만족을 추구하는 것은 곧 고통을 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사실을 깊이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서 놓아버림을 배우게 됩니다.

욕망은 우리로 하여금 ‘욕망이 충족되면 행복해진다.’고 믿게 만듭니다.
그러나 욕망을 충족 시키는 것에는 끝이 없습니다.
우리는 ‘언젠가,언젠가, 언젠가는... 행복해 질 거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언젠가’는 항상 당신보다 한 발 앞서 갑니다.
“나는 지금 행복해”라고 말할 수 있다면, 당신은 행운아 입니다.

어떻게 하면 가능한 한 가장 단순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먼저 당신 마음을 가능한 한 단순하게 만드십시오.

단지 쓸모가 있다고 해서 사지는 마십시오.
세상의 쓸모 있는 것들 중에는 불필요한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십시오.

우리 삶에는 어떤 이상(理想)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삶의 방향이나 목적을 가질 수 있을테니까요.
그러나 주의할 점은 그 이상에 함몰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최상의 이상은 항상 사띠하는 것입니다.
비현실적인 자아상은 매우 위험합니다.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하는지 배우기 전에,
단순히 삶을 극복하는 방법 만을 알고자 합니다.
하지만 가슴이 없이 머리로만 사는 것은 삶을 건조하게 만들 뿐입니다.

늙어가면서 더욱 좋은 것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통해
앞으로의 내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를 절실하게 생각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나는 여느 사람들 보다는 정확한 촉각을 가진 맹인들과 같습니다.
나는 사람들을 보거나 그들의 말을 듣지 않고, 그들을 가슴으로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얼마나 따뜻하고 차가운지, 부드럽고 단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나는 그들의 냄새를 맡습니다.
이것으로 나는 그들이 깨끗한지, 혹은 깨끗한 척 하는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역시 인생에는 나이가 들어서야 비로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분명 존재 합니다.

나는 이곳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음(doing nothing)’을 아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나는 나의 이런 생활이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오직 그 이유 때문에 나를 지원해 줍니다.
이러한 문화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를 가능케 해준 붓다께 감사합니다.

‘타인들 보다 앞서지 않으려는 것’ 나는 이런 태도를 좋아합니다.

누군가를 바꾸는 것에 전념하는 사람들은
공갈범이나 거짓말쟁이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있는것(what is)과 있지 않은 것(what is not)을 비교하지 않는다면,
분명 지금보다는 더욱 평화로울 것입니다.

‘카테고리(category)’란 단어의 어원을 알고 있습니까?
이 단어는 고발이나 비난을 뜻하는 라틴어의 categoria와
그리스어 kategoria에서 왔습니다.

고요함을 의도하거나 통찰을 얻고자 함은
우리가 있어야 할 곳으로 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각자 현재 처해있는 상황에서 시작하지 않으면,
우리는 항상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있어야 할 곳이 아니라
현재 있는 곳으로 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화’는 에고의 작용일 뿐입니다.
‘화를 내는 사람’이란게 존재 할 수 있습니까?
화는 단지 하나의 자연현상일 뿐입니다.
화는 에고를 부추깁니다.
그러나 마음이 그 화에 동요하지 않고,
마음을 바라보되 동일시 하지 않으면,
탐욕이나 화 같은 것을 흥미롭게,
고요하고 명료하게 지켜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에 자만이 있을 때 그것을 분명히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몰아내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것을 분명하게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머지는 저절로 처리될 것입니다.

겸손해 지려고 노력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단지 강요된 겸손일 뿐입니다.
대신 자만을 사띠하면 됩니다.
당신 마음을 분명하게 본다면,
자연스럽게 겸손해 질 것입니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건 불 건전한 마음 상태는
가지고 있을 가치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불건전한 마음 상태 없이도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은 반드시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마음이 상황을 통제하는 것,
즉 대항하거나 가로막거나 촉진시키거나 지속시키려고 하는 순간에,
마음은 안정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담마에 관한 책을 읽거나 독경을 들을 때,
죄책감이 들기도 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이상은 너무 높아서, 우리는 그 곳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남에게 해를 주지 않는 한,
감각적인 쾌락을 즐기는 것에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감각적인 쾌락을 즐기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관찰하십시오.

사띠를 하기 가장 좋은 때는 바쁠 때 입니다.

나는 내 마음의 어두운 부분을 점점 더 알아차려 갑니다.
그리고 내가 그것을 받아들일수록,
그것은 점점 더 드러나고 내 마음은 더욱 편안해 집니다.

당신의 생각이 멈출 때,
심지어 알아차리는 것 조차 멈출 때,
당신 마음이 완전한 침묵에 도달했을 때,
방심하지 않고 깨어있을 때,
그때 당신은 사물의 덧없는 본성, 꿈과도 같은 본성을 볼 것입니다.

『마음의 지도』  – 박은조 옮김

이 책은 수행 지침서 입니다.
하지만 수행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책에 설명된 내용과 중복되고,
저는 아직 수행의 16단계 자세히 알 필요를 못 느껴요.
그래서 일상 생활에서도 도움이 될 만한 말들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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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준비되면 스승이 나타납니다.

자신이 해침을 당하지 않고 다른 이들을 해칠 수 없습니다.

유익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유익하지 않은 일을 합니다.
유익한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유익한 일을 합니다.
중간은 없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유익한 것과 유익하지 않은,
두 가지 방식만이 있습니다.

원하는 것은 끝이 없고 필요한 것은 매우 적습니다.

생각은 과거나 미래입니다.
현재는 알아차릴 수 있을 뿐 생각할 수 없습니다.
밤하늘에 번개가 치는 것을 보는 것과 같이.

“과거를 쫓지 마십시오.” 이것은 과거를 잊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현재를 벗어나 과거에 머물면서 과거를 반복적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과거에 유용한 것이 있다면 그것을 기억하고 그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미래를 바라지 마십시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닐지를 미리 생각하거나,
미래를 걱정하는 것은 유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미래의 계획을 세우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주의 깊게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하고 해야 할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십시오.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이들은 자신의 시간을 아주 소중하게 사용합니다.
사람들을 만날 때 마다 진정한 배려, 사랑, 자비로 그 사람과 관계를 맺습니다.
그들과 며칠 또는 몇달 만을 함께 할 수 있고,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심리적으로 의존한다면,
그 사람이 옆에 없어도 홀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 레와타 반떼 - '불교 스승들의 가르침'

우 레와타 반떼 [미얀마]

보통 사람들은 마음의 훈련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몸도 늙어가고 마음 역시 늙어갑니다.
그래서 치매와 같은 질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행자들은 꾸준히 마음을 알아차리는 훈련을 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몸은 늙을지라도 정신은 늙지 않습니다.
꾸준히 수행을 하기에 오히려 단련이 됩니다.

과거를 생각하면 아쉬운 감정이 일어날 뿐이고,
미래를 생각하면 걱정이 일어날 뿐입니다.
물론 목표는 있어야 하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현재에 집중해서 살아야 합니다.
만약 계속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면,
시간이 얼마가 흐르더라도 목표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현재에서 집중하여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를 살면 미래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요.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선하게 살려면
다른 이들의 마음의 습관을 알거나,
자신의 마음의 습관을 알아야 합니다.
남의 것을 알기보다 자신의 것을 알기가 편합니다.
사람들은 마음이 지시하는 순간에 정확히 알지 못해서
우선 말이나 행동 등의 행위를 하고는
뒤돌아 보곤 걱정하거나 후회를 합니다.
마음이 무얼 원하는지 행위를 하기 전에 안다면,
많은 안 좋은 행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잘 관찰하다 보면 약점과 장점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약점을 처음 발견 했을 땐 싫고 받아들일 수 없지만,
계속 보다 보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약점을 받아들이면, 비슷한 약점을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들 또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나의 모든 어두운 부분과 환한 부분을 분명히 알 때
삶은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 갑니다.

마음은 한 곳에 집중 하는 것을 지루해 합니다.
원래 마음은 감각 대상(sensual object)을 좋아하니까요.
지루해 하지 않고 환영을 한다면 집중력은 향상 될 것이고,
집중력이 향상 되면 흥미가 생길 것입니다.
계속 하십시오.

우리가 누군가와 자주 대화를 하게 되면
그 사람에 대해서 잘 알게 됩니다.
‘성격이 이렇구나.’ 라고 알게 되죠.
하지만 그 사람의 성격을 알았다고 해서
내가 그 성격을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저 받아들이는 것이죠.
자신의 마음과 대화도 이와 같습니다.
가끔은 좋은 마음이 떠오르고,
가끔은 나쁜 마음이 떠오릅니다.
마음이 그렇다고 그냥 아십시오.
원하는 마음이 떠오르지 않는 다고
화내거나 윽박지를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이게 내 마음이구나.’ 하고 받아들이십시오.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의 환경이 안 좋다면,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고 싶을 것입니다.
그것은 살고 있는 곳의 단점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인 물질을 보아야 합니다.
끊임 없이 일어나고 사라짐을 보면,
일어나고 사라짐이 없는 평화로운 열반으로 가고 싶을 것입니다.

아짠 차 선사 - '불교 스승들의 가르침'

아짠 차 선사 [태국]

『위빠사나, 있는 그대로 보는 지혜 』- 김열권·김해양 옮김.

마음은 낮은 곳을 향해 흐르는 물과 같이 감각을 쫒아 이리저리 정신없이 방황합니다.
농부들이나 기술자들은 인간에게 유용하도록 물을 다루는 법을 압니다.
인간은 영리하여 물을 막아 큰 저수지와 수로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오로지 물을 수시로 끌어들여 더 유용하게 쓰기 위한 것입니다.
저장된 물은 전력의 에너지원이 되며,
물의 흐름을 조절함으로써 범람을 막고
낮은 곳으로 물을 모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 시킬 수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적은 것을 좋아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어떤이는 많은 것을 좋아합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긴것, 짧은것, 짠것, 매운것 등)은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의견을 일치시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거미를 지켜보십시오.
적당한 자리를 찾아 그물을 친 거미는 그 가운데 매달려 미동도 없이 조용히 머무릅니다.
잠시후에 파리가 날아와 거미줄에 내려 앉습니다.
파리가 닿아 거미줄이 흔들리자마자 거미가 확 달려들어 그물로 휘감습니다.
파리를 묶어서 한 쪽에 저장하고 난 후에
거미는 다시 그물 한 가운데로 돌아와 심신을 가다듬고 조용히 기다립니다.
우리에게 중심은 분명한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으로 살아가면서,
항상 기민하게 깨어있는 상태에서,
정확하고 정밀하게 매사를 처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법 수행에 있어서 최상의 수행법으로 붓다께서는 ‘놓아버리는’ 공부를 가르치셨습니다.
어떤것도 지니지 마십시오! 떨쳐 버리십시오!
좋은 것을 보아도 놓아 버리십시오.
옳은 것을 보아도 놓아 버리십시오.
마음이 자유롭고 독립되도록 하십시오.
선행을 하고나면, 그것을 마음속에 지니지 말고 놓아 버리십시오.
나쁜 행위를 삼가고서도 그것을 놓아 버리십시오.
붓다께서는 우리에게 현재의 이 순간에,
바로 지금 여기에서 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과거나 미래 속에서 그대 자신을 잃어 버리지 마십시오.

가량 우리가 지금 무거운 바위를 끌고 간다고 칩시다.
조금 지나자마자 무거움을 느끼기 시작하지만,
바위를 어떻게 놓아 버려야 할 지를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무거운 짐을 계속 짊어지고 갑니다.
누군가 바위를 던져 버리라고 일깨워 줘도 우리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걸 던져버리면 나에게 남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잖아!”
우리가 의지하고 있는 아만, 즉 ‘나’라는 자의식은
바로 이 무거운 바위와 같다고 하겠습니다.

명상 수행 중에 어떤 감정이 일어나면 지혜가 즉시 제동을 걸며 일깨워 줍니다.
‘그만 둬!’,’잊어버려!’,’신경 쓸 것 없어!’
또한 어떤 사람이나 내일 해야 할 일들이 떠오를 때도
‘아니야! 신경 쓰고 싶지 않아!’ ,‘그냥 놓아버리자!’,
’모든 것은 불확실해. 절대로 확실한 건 없어!’ 하는 식으로 벗어나게 해 줍니다.

염려하지 마십시오. 마음을 현재 순간에 두십시오.
마음에 무엇이 일어나는지 오직 알아차리기만 하고 그대로 두십시오.
없애려고도 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마음이 평상 상태로 돌아올 것입니다.
좋거나 나쁘거나, 뜨겁거나 차갑거나,
빠르거나 느리거나 간에 차별심을 두지 마십시오.
나도 없고 너도 없고 자아라는 것도 없고 모두가 있는 그대로 일 뿐입니다.
의혹이 일어나면 그 일어나고 사라짐을 관찰하십시오.
매우 간단합니다. 무엇에도 매달리지 마십시오.

모든 이들이 그대가 바라는 대로 행동하기를 원하는 것은
자신의 고통만 초래할 뿐입니다.
아무도 그대를 위해 대신 수행 해 줄 수 없으며,
그대 또한 다른 누구를 위해 수행 해 줄 수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살펴보는 일은 자신의 수행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남을 살펴본다고 지혜가 늘지는 않으니까요.
그런 행위는 그대에게 큰 번뇌만 안겨 줄 따름입니다.
비교하지 마십시오. 차별하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자신의 자만심만 키울 뿐입니다.

만일 사람들이 그대를 나쁘게 말하거든,
오로지 자신을 들여다 보십시오.
그들이 틀렸다면 그들을 무시해 버리십시오.
만약 그들이 맞다면 그들에게 배우십시오.
어느 쪽이든 화를 낼 필요는 없지 않나요?

만일 남의 것이든 자신의 것이든 무엇인가에 매달려 집착한다면,
그것이 누구의 것인지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웃집에 난 불을 손으로 끄려하면 틀림없이 뜨거울 것입니다.
자기 집에 난 불이라도 손을 대면 뜨겁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삶. 그 자체를 바꾸려 하지 말고,
일어나는 그대로 바라보며 있는 그대로 놔두어야 합니다.

세상을 거울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세상 모든 것들은 단지 자기 마음의 반영일 뿐입니다.

불 옆에 서 있지 않으면 화상을 입지 않을 것이며,
수신자가 없는 편지는 되돌아가게 마련입니다.
자질구레한 알음알이 시비에 휘말리지 않고
유유자적 세상을 살아가는 수행자는 평정에 듭니다.

제발 정신 차리도록 하십시오!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내는 사람은 바로 자신일 뿐입니다.

행복감이 일어날 때 우리는 그것을 압니다.
불만이 일어날 때도 우리는 그것을 압니다.
행복과 불만을 나의 것으로 동일 시 하지 않는 것이
바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행여라도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못하다고, 같다고 생각한다면
고통만 따를 뿐입니다.

번뇌는 고양이와 같습니다.
먹이를 주는 한 고양이는 주인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수행은 무언가를 성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빼앗기지 않는다 해도,
세월이 그것을 빼앗아 갑니다.

아짠 문 선사 - '불교 스승들의 가르침'

아짠 문 선사(아짠 차 선사의 스승)

지식의 산은 인간을 향상 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퇴보시킵니다.
붓다는 깔라마 사람들에게 사유, 추측, 소문, 전통, 교리에 의존하지 말고
체험으로 확인하라 이르셨습니다.

화내지 않는 것. 비폭력은 깨달음을 원하는 자가 갈고 닦아야 할 수행 덕목입니다.

자신의 스승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따라서 자신에 의지하고 법에 의지해야 합니다.
자신의 콧구멍으로 숨을 쉬어야지 남의 콧구멍으로 숨을 쉴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결점을 찾아 내면을 들여다 보십시오.
자신을 계발하거나 개선하지 않는 한,
타인의 장점이나 단점을 발견하는 따위의 일은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러한 번뇌에 대응하는 자신의 처신에 대해 있는 그대로 관찰하십시오.
만일 사소한 번뇌를 하찮게 여겨 관찰하지 않는다면,
맛을 알지 못하는, 국물 속의 국자와 같은 신세가 됩니다.
국자가 아니라 담마의 맛을 아는 혀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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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가르침은 만화책 보듯이 쉽게 보아 넘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두고 두고 보려고, 초기불교에 대해 정리했어요.

언젠간 초기불교에 대해 정리한 이 글이 만화책을 읽듯 가벼운 마음으로 볼 날이 오겠죠.아직은 너무 심오하네요.^^;


불방일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부 모아 한 낱말로 나타낼 수 있다면 불방일(appamāda)이다. 부처님의 말씀 중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이고, 부처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시는 마지막 순간에도 이 말씀을 남기고 가셨다. 방일((pamāda)의 반대어 이다.

방일(pamāda)
흐리멍텅, 혼미, 부주의 라는 뜻으로 mada(미치다, 취하다)에서 생겨난 단어이다.
  • 나쁜 행위에만 마음이 가 있는 상태이다. 무엇을 하거나 말하거나 생각하거나 나쁜 쪽으로만 마음을 기울이는 것이 방일이다.
  • 욕망을 일으키는 형상, 소리, 냄새, 맛, 감촉에 마음이 빼앗긴 상태이다. 마음이 이 5가지 대상으로 달려가는 것을 다스리지 못하는 것이 방일이다.
  • 나쁜 짓을 하지 않더라도 좋은 행위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방일이다. 왜냐면 마음은 좋은쪽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나쁜 쪽으로 달려가기 때문이다.

한량없는 삶
한량없는 삶(Anekajati)은 부처님이 깨닫자 마자 읊으신 게송이다.

Anekajātisaṁsāraṁ, sandhāvissaṁ anibbisaṁ
Gahakāraṁ gavesanto, dukkhā jāti punappunaṁ.
Gahakāraka diṭṭosi, puna gehaṁ na kāhasi
Sabbā te phāsukā bhaggā gahakūṭaṁ visaņkhataṁ
Visaņkhāragataṁ cittaṁ taņhānaṁ khayamajjhagā.

한량 없는 삶, 윤회속을 헤매이며
집 짓는 자를 찾아 헤매었으나 찾지 못하여,
계속해서 태어남은 괴로움 이었네.
오, 집 짓는 자여, 이제 그대를 보았으니,
그대는 더 이상 집을 짓지 못하리라.
서까래는 부서졌고 대들보는 뿔뿔히 흩어졌으며,
마음은 닙바나에 이르러 갈애의 소멸을 성취하였노라.

12연기
avijjāpaccayā sańkhārā,
무명을 조건으로 상카라들이 일어나고,
sańkhārāpaccayā viññāņaṃ,
상카라들을 조건으로 의식이 일어나고,
viññāņapaccayā nāmarūpaṃ,
의식을 조건으로 정신과 물질이 일어나고,
nāmarūpapaccayā saļāyatanaṃ,
정신과 물질을 조건으로 여섯 감각 기관이 일어나고,
saļāyatanapaccayā phasso,
여섯 감각 기관을 조건으로 접촉이 일어나고,
phassapaccayā vedanā,
접촉을 조건으로,느낌이 일어나고,
vedanāpaccayā taņhā,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일어나고,
taņhāpaccayā upādānaṃ,
갈애를 조건으로 취착이 일어나고,
upādānapaccayā bhavo,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일어나고,
bhavapaccayā jāti,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일어나고,
jātipaccayā jarāmaraņaṃ soka-parideva-dukkha-domanassupāyāsā sambhavanti.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 죽음, 슬픔, 탄식, 육체적 고통, 정신적 고뇌, 절망이 일어난다.
Evametassa kevalassa dukkhakkhandhassa samudayo hoti.
이와 같이 모든 괴로움의 무더기가 일어난다.

Aviijjāya tveva asesavirāganirodhā sańkhārānirodho,
무명이 남김 없이 사라지면 상카라들이 사라지고,
sańkhārānirodhā viññāņanirodho
상카라들이 사라지면 의식이 사라지고,
viññāņanirodhā nāmarūpanirodho,
의식이 사라지면 정신과 물질이 사라지고,
nāmarūpanirodhā saļāyatananirodho,
정신과 물질이 사라지면 여섯 감각 기관이 사라지고,
saļāyatananirodhā phassanirodho,
여섯 감각 기관이 사라지면 접촉이 사라지고,
phassanirodhā vedanānirodho,
접촉이 사라지면 느낌이 사라지고,
vedanānirodhā taņhānirodho,
느낌이 사라지면 갈애가 사라지고,
taņhānirodhā upādānanirodho,
갈애가 사라지면 취착이 사라지고,
upādānanirodhā bhavanirodho,
취착이 사라지면 존재가 사라지고,
bhavanirodhā jātinirodho,
존재가 사라지면 태어남이 사라지고,
jātinirodhā jarāmaraņaṃ soka-parideva-dukkha-domanassupāyāsā nirujjhanti.
태어남이 사라지면 늙음, 죽음, 슬픔, 탄식, 육체적 고통, 정신적 고뇌, 절망이 사라진다.
Evametassa kevalassa dukkhakkhandhassa nirodho hoti.
이와 같이 모든 괴로움의 무더기가 사라진다.

12 연기의 순서
무명 – 상카라(行) - 의식(識) – 정신과 물질 – 여섯 감각 기관[토대] – 접촉(觸) – 느낌(受) – 갈애(愛) – 취착(取)[집착] – 존재(有)[업] – 태어남(生) – 늙음과 죽음(老死)
삼세(三世) 인과(因果)
과거 과거의 다섯 가지 원인 – 무명, 상카라, 갈애, 취착, 존재
현재 현재의 다섯 가지 결과 – 의식, 정신과 물질, 여섯 감각 기관, 접촉, 느낌
현재의 다섯 가지 원인 – 무명, 상카라,갈애, 취착, 존재
미래 미래의 다섯가지 결과 – 의식, 정신과 물질, 여섯 감각 기관, 접촉, 느낌


팔정도 (깨달음에 이르는 길)
바른 말
바른 노력
바른 견해
바른 행동
바른 마음챙김
바른 생각
바른 생계
바른 집중(삼매)


  • 바른 말(正語) – 바른(능숙한) 말은 진실을 말하고, 악한말, 거친말, 쓸데 없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부처의 길로 나아가는데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설명한다. 능숙한 말인지 확인 하는 방법은 말을 하기 전에 다음을 자신에게 묻는 것이다.
    ‘그 말이 사실인가? 친절한가? 유익한가?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는가? 지금이 말하기 적절한 때인가?’
  • 바른 행동(正業) – 바른(능숙한) 행위는 윤리적 생활을 하는 것. 특히 살생이나 도둑질(주지 않는 것을 갖는것을 삼간다.), 그릇된 성행위나 약물중독을 삼가라는 원칙을 제시한다. 고기를 먹는 것이 곧 살생은 아니다. 살생은 의도, ㅇ람, 계획, 그 계획의 실행까지를 포함한다. 고의적인 감감의 남용은 모두 피해야 한다. 이는 우리가 탐욕을 놓아버리도록 돕고, 타인에 대한 관대한 마음을 계발하게 한다.
  • 바른 생계(正命) – 바른(능숙한) 생계는 적절한 직업이나 일을 선택하는 것이 왜 영적 수행에 중요한지, 그리고 직업윤리에 관련된 의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첫번째 단계에서 이 직업이 본질적으로 남과 자신에게 해로운지 아닌지를 고려한다. 두번째 단계에서, 이 직업이 오계중에 어떤것을 위반하게 하는지 안하는지 고려해 본다. 마지막으로 직업과 관련된 다른 요인들이 마음의 안정을 방해하는지 안하는지 묻는다.
    손에 상처가 없으면, 독약을 만져도 해롭지 않다.
    상처가 없으면 독약이 스며들지 못하는 것처럼.
    악한 마음이 없으면 악이 스며들지 못한다. (DH 124)
  • 바른 노력(正精進) – 바른(능숙한) 노력은 명상에 동기를 부여하는 네 가지. 즉 부정적인 마음 상태를 예방하고, 부정적인 마음 상태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마음 상태를 배양하고, 긍정적인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 네 단계를 설명한다. 열 가지 족쇄가 강하고 거칠게 나타나는 다섯 가지 장애로는 탐욕, 악의, 혼침과 졸음, 들뜸과 걱정, 의심이 있다. 이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시하기, 주의를 다른곳으로 돌리기, 장애를 그 반대의 특성을 가진것으로 치환하기, 자신을 설득하기, 그래도 안된다면 온 힘을 다해 장애를 짓밟아 버리는 방법이 있다.
  • 바른 마음챙김(正念) – 바른(능숙한) 알아차림은 알아차림 명상의 실천. 특히 자신의 몸,느낌,마음,마음의 대상에 대한 알아차림을 기르는 것을 다룬다. 알아차림은 무상(無常)·불만족(苦)·영원하거나 변하지 않는 자아나 영혼은 없다(無我)는 모든 존재의 세가지 특성(三法印)에 관한 통찰 지혜를 둔다. 마음을 호흡과 결합시키면 마음을 현재로 가져오게 된다. 호흡은 또한 다른 현상들을 고찰한 다음에 마음이 돌아올 수 있는 집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 바른 집중(正定,삼매) – 바른(능숙한) 집중은 우리가 명상하면 도달할 수 있는 ㅔ 단계의 깊은 선정에 대해서 다룬다. 능숙한 집중의 특징은 건전할 것, 초점이 하나의 대상에 모아져 있을 것, 알아차림과 함께 적용할 것. 이렇게 세 가지 이다. 상당 기간 건전한 집중을 연습하면, 호흡이 아주 미세해져서 사라진 것 같을 것이다. 코끝등 초점을 맞추고 있던 지점의 기억이 ‘집중의 표상’이라고 하는 즐거운 감각으로 바뀐다. ‘하나의 대상에 초점이 모아짐’은 집중의 표상이 사라진 다음에 마음 자체에 집중하고 있는 마음상태를 말한다. 완전한 집중 1단계의 구성요소는 향하는 생각, 지속적 고찰, 기쁨, 행복감, 통합기능을 하는 집중이다. 그것은 대단히 즐겁다.
  • 바른 견해(正見) – 바른(능숙한) 이해. 즉 부처의 메시지를 능숙하게 이해하는 것은 인과응보와 사성제의 관점에서 능숙한 행위를 이해하고, 그것들이 부처의 가르침의 체계 전체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 가를 이해하는 것이다.
  • 바른 생각(正思惟) - 바른(능숙한) 생각은 보시 또는 놓아버리기, 자애, 그리고 연민이라는 세가지 긍정적인 생각을 가르친다.

일곱 가지 재산
세간의 재산은 아무리 많더라도 재난을 당하거나 도둑 맞거나 사업이 망하면 사라진다.
그러나 믿음, 계행, 악행을 두려워함, 악행을 부끄러워함, 법문을 들음, 보시, 지혜라는 재산은 결코 잃어버릴 수 없고 깨달음으로 인도하고 해탈로 인도한다.


두 가지 의무
와사두라(vāsadhura) - 삶의 의무 또는 수행의 의무로 수행을 통해 일대사(一大事)를 해결하는 것
빠리얏띠두라(parriyattidhura)교학의 의무로 삼장을 외우고 가르쳐 삼장의 가르침이 끊어지지 않게 후대에 전하는 것
출가자는 둘 중 한 가지만 선택해서 평생 살아가는 거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출가자는 세 가지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첫 번째는 교학을 배우는 것이고, 두 번째는 배운바를 실천에 옮기는 것. 즉 수행을 말하며 세 번째는 깨달음을 실현하여 삶을 완성하는 것이다.

홀로있음
viveka(멀리 떠남)의 번역어 이다. 멀리 떠남에는 세 가지가 있다.
  1. 몸에서 멀리 떠남 – 친구들과의 놀이나 세속의 잡다한 일상사에서 멀리 떠나 숲에 들어가 홀로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을 닦는 경우를 말한다. 즉 외부의 감각 대상의 유혹에서 벗어나 홀로 머무는 것이다.
  2. 마음에서 멀리 떠남 – 8선정중 하나에 들어 마음이 일시적으로 번뇌에서 멀리 떠난 경우 이다. 즉 내면의 욕망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3. 갈애에서 멀리 떠남 – 닙바나를 증득하여 갈애와 집착에서 영원히 멀리 떠난 경우이다. 복잡한 세속을 벗어나 산으로 들어가는 것 만이 멀리 떠남 또는 출가라고 생각한다면 불교를 염세주의나 허무주의로 오해할 소지가 있다. 하지만 진정한 멀리 떠남은 몸이 어디에 있든 마음이 외부의 대상에 흔들리지 않고 항상 깨어있음이 진정한 멀리 떠남이다.

두타행
두타행(Dhutanga)은 옷, 음식, 거처에 대한 것을 제거하고, 작은 것에 만족하고, 번뇌(오염원)을 제거하고 홀로 머물고, 청정한 지혜를 얻기 위해 수행한다.
분 류 수행법
입는 가사에 관한 것
(衣)
시체를 싸는 천으로만 가사를 만들어 입는 수행
가사 한 벌(三衣)만 수용하는 수행
음식에 관한 것
(食)
탁발음식만 수용하는 수행
차례대로 탁발하는 수행
한 자리에서만 먹는 수행
발우[한 개]의 탁발 음식만 먹는 수행
나중에 얻은 밥을 먹지 않는 수행
거처에 관한 것
(住)
숲에 머무는 수행
나무 아래 머무는 수행
노천에 머무는 수행
공동 묘지에 머무는 수행
배정된 대로 머무는 수행
정진에 관한 것
(精進)
눕지 않는 수행


행복의 근원 세가지
  • 집착에서 오는 가장 낮은 단계의 행복 – 감각의 탐닉, 육체적 쾌락, 물질적 만족등 세속적 행복
  • 출리(出離,renunciation)의 행복 – 감각적 욕망이 없는 마음가짐. 정신적인 계발을 추구하기 위하여 세속적 인연을 끊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혼자사는 기쁨. 보시(generosity)는 출리의 강력한 형태의 하나다.
  • 가장 고귀한 행복 – 깨달음의 각 단계에 이를 때마다 생기는 지복(至福)

네 가지 필수품
  1. 의복
  2. 탁발 음식
  3. 거처 – 거처는 작은 꾸띠에서 거대한 사원까지 다 해당 된다.

비구 8물
비구가 항상 갖추어야 할 여덟 가지 필수품
  1. 웃가사
  2. 아랫가사
  3. 두겹가사
  4. 발우
  5. 물 거르는 주머니
  6. 삭도
  7. 바늘
  8. 깔개

가사를 입는 방법
  1. 사원 안에서는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입는다.
  2. 법회와 우뽀사타와 같은 공식 행사나 스승을 친견 할 때는 왼팔 전체를 감싼다.
  3. 탁발을 가는 등 사원 밖을 벗어날 때는 목 위와 손 다리를 제외한 온 몸을 감싼다.
    *탁발을 나갈 때 고개를 좌우로 돌려 구경해서는 안된다. 오직 정면 3,4미터 앞 만을 응시하고 눈은 내리 깔고 발의 움직임에 마음을 집중하고 다섯 감각 기관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대상에 주의 깊게 알아차려 감각 기능을 보호한다.


불교의 세계관
세 상
영역
수명


4

31
비상비비상처천
84000대겁
30
무소유처천
60000 대겁
29
식무번쳐천
40000 대겁
28
공무변처천
20000 대겁

16
4선
27


색구경천
16000 대겁
26
선견천
8000 대겁
25
선현천
4000 대겁
24
무열천
2000 대겁
23
무번천
1000 대겁
22
무상유정천
500 대겁
21
광과천
500 대겁
3선
20
변정천
64대겁
19
무량정천
32 대겁
18
소정천
16 대겁
2선
17
광음천
8 대겁
16
무량광천
4 대겁
15
소광천
2 대겁
초선
14
대범천
1 무량겁
13
범보천
½ 무량겁
12
범중천
1/3 무량겁

11
욕계
육천
11
타화자재천
16000 천상 년
10
화락천
8000 천상 년
9
도솔천
4000 천상 년
8
야마천
2000 천상 년
7
삼십삼천
1000 천상 년
6
사대왕천
500 천상 년
인간
5
인간
정해지지 않음
악처
4
아수라계
정해지지 않음
3
아귀계
정해지지 않음
2
축생계
정해지지 않음
1
지옥
정해지지 않음
사악처
  1. 지옥 – 사천왕천에 사는 야마왕들과, 사천왕 천에 속하는 나찰들이 지옥사자로써 야마왕을 돕는다.
    1. 팔대 지옥
      1. 등활지옥
      2. 흑습지옥
      3. 중합지옥
      4. 규환지옥
      5. 대 규환 지옥
      6. 초열지옥
      7. 대 초열 지옥
      1. 무간지옥
    1. 소지옥
      1. 분뇨 지옥
      2. 뜨거운 잿더미 지옥
      3. 가시나무 숲 지옥
      4. 칼잎나무 지옥
      5. 잿물 지옥
  1. 축생 – 이들은 눈으로 볼 수 있는 동물, 곤충, 고기, 새, 벌레 들이다.
  2. 아귀 – 탐욕이 강한 굶주림 귀신이다.
  3. 아수라 – 바다 속, 강변 등지에서 머무는 매우 굶주리고 목마른 존재 들이다. 이 아수라는 아귀의 일종이다.

악처에 태어나는 원인 (열가지 악업)
  • 몸으로 짓는 세가지 악업 – 살생, 도둑질, 삿된 음행
  • 입으로 짓는 네가지 악업 –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거짓 증언을 하는 거짓말, 화합을 깨고 분란을 일으키는 이간질, 남을 화나게 하는 욕설, 근거도 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꾸며내는말
  • 마음으로 짓는 세가지 악업 – 탐욕, 성냄, 삿된 견해

인간
부모를 죽일 정도의 아주 악한 마음부터, 붓다가 될 수 있는 선한 마음까지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이라고 한다.

욕계 천상
  • 사천왕천 – 천상중에서 가장 낮은 하늘이며 수미산의 중간에 있다고 한다.
  • 삼십삼천 – 호화롭고 아름답다. 남자는 20세 여자는 16세의 모습의 아름다움으로 한 평생 머문다. 십선계를 지키고 선행 공덕을 지은 자는 욕계 천상에 태어난다.

색계
색계 선정에 든 상태에서 임종을 맞으면 색계에 태어난다.

무색계
무색계 선정에 든 상태에서 임종을 맞으면 무색계에 태어난다.

정거천
정거천은 번뇌가 거의 없는 아나함과를 성취한 성인들이 이곳에 태어나 머물다가 아라한이 되어 이곳에서 빠리닙바나에 든다.


붓다의 제자

41명의 으뜸가는 장로 중 11명
  • 안냐 꼰단냐(Anñā Kondañña) – 최초의 비구
  • 사리뿟다(Sāriputta, 사리불) – 지혜 제일, 상수제자
  • 마하 목갈라나(Mahāmoggalāna, 목건련) - 신통 제일
  • 마하 깟사빠(Mahākassapa, 대가섭) – 두타행(dhutanga) 제일
  • 왁깔리(Vakkali) – 신심 제일
  • 라훌라(Rāhula) – 계·정·혜 삼학에 대한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는 데서 제일
  • 아난다(Ānanda,아난) 다문(多聞)제일, 법문을 기억하는데서 제일, 법문을 이해하는데서 제일, 노력에서 제일(법문을 배우려는 노력,기억하고 암송하려는 노력,시봉하려는 노력등), 시자 소임에서 제일
  • 바꿀라(Bakula) – 건강에서 제일
  • 우빨리(Upāli, 우바리) – 지계(持戒) 제일
  • 까디라와니야 레와따(Khadiravaniya Reata) – 숲속에 머무는 데서 제일
  • 모가라자(Mogharāja) – 거친 옷을 입는데서 제일

13명의 으뜸 장로니 중 5명
  • 마하 빠자빠띠 고따미(Mahāpajāpati Gotami) – 최초의 비구니
  • 케마(Khemā) – 비구니 가운데 지혜 제일
  • 웁빨라완나(Uppalavannā) – 비구니 가운데 신통 제일
  • 빠따짜라(Patacārā) – 비구니 가운데 지계 제일
  • 끼사고따미(Kisāgotami) – 비구니 가운데 누더기를 입는 데서 제일

10명의 으뜸가는 남자신도 중 5명
  • 따붓사(Tapussa),발리까(Bhallika) – 최초로 귀의한 재가신도
  • 아나타삔디까(Anāthapindika) – 보시제일
  • 찟따(Citta) – 재가신도 가운데 설법 제일
  • 나꿀라삐따(Nakulapita) – 부처님과 친밀한 데서 제일
  • 수라암밧타(SūraAmbattha) -신심 제일

10명의 으뜸가는 여자신도 중 4명
  • 수자따(Sujāta) – 최초로 귀의한 여자 재가신도
  • 위사카 미가라마따(Visākhā) – 여자 신도 가운데 보시 제일
  • 까띠야니(Kātiyāni) – 신심 제일
  • 나꿀라마따(Nakulamatā) – 부처님과 친밀한데서 제일

참고 자료
『부처의 길, 팔정도』 - 헤네폴라 구나라타나 스님 지음, 오원탁 옮김.
『법구경 이야기』 – 무념·응진 역.
『한국 파욱 센터 예불문』
초기 불교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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