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때 처음 알게되서 가본후로, 올해로 3번째 자라섬을 찾았다.
추운날씨탓에 고생을 좀 하긴 했지만, 음악이 있고, 푸짐한 음식과 술한잔과 함께 추위를 이겨내며 즐겁게 놀고 왔다.
일요일에 가본건 이번이 처음인데, 음악을 공부하고 듣는편이 아니라, 아티스트들은 잘 모르지만..
그들의 음악은 내귀를 즐겁게 해주고 입으로 들어가는 술의 향을 감미롭게 해주었다.
아코디언연주를 듣는걸 좋아하는 나에게 리차드 갈리아노 탱가리아 퀄텟이 즐거움을 줬고,
디디 브릿지워터와 서울 재즈 빅밴드는 는 시원스러운 목소리와 흥겨운 음악으로 공연을 보며 찬바람에 식은몸을, 춤을추며 따뜻히 만들수 있게 해주었다.
이번에 가장 좋았던점은, 돗자리를 깔 수 있는 공간을 줄로 세워놔서,
사람들이 지나다닐 공간도 없이 돗자리로 바닥을 가닥 매우는 상황이 없었다는 것이다!
(앞쪽은 그런거 상관없이 다 깔아놓긴 했지만..)
메인무대 뒷편에 다른 무대도 있어서 뒤쪽에 앉았을때 앞뒤소리가 다 들려서 산만했다는 점은 좀 아쉬웠다.
어쨌거나 이번에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음악은 잘 모르지만, 그곳은 언제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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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hird time, after when I heard about it.
Cold weather make me tired, but music and delicious food did meets hardship with me.
I visited there on saturday before.
I don't know about any jazz artists,but they putted seasoning to our food and makes my ear noble.
Richard galliano's accordion was so sweet.
Dee Dee Bridgewater & Seoul Jazz Big Band make me excited.
I don't know about music, but whenever there is intere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