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 아비르 식당 (Abeer Restaurant Aswan)
간판 - 아비르 식당

코프타 - 아비르 식당 (Abeer Restaurant Aswan)
코프타 - 아비르 식당

'저녁은 뭘 먹어볼까~?'
어슬렁거리며 동네를 배회하다 아비르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어두운 골목길.
어릴적 이런 골목길을 지나갈 때면, 형들이 불렀죠.
"얼마있어? 뒤져서 나오면 1파운드에 한대야."
보통 관광지는 두종류의 식당이 붐비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가는 깔끔한 인테리어의 식당이나,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맛으로 승부하는 식당.
우연히 지나간 골목길에서 이 식당을 발견한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갈 때마다 현지인들로 붐비더라고요.
시시케밥 전문점이에요.
양고기 시시케밥이 참 맛있습니다.
기차역에서 쭈욱 내려오다 분수대 사거리에서 좌회전 해서 쭉 오다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아비르 식당2는 거리에 있지만 테이크아웃 전문이고,
안에서 식사를 하시려면 골목의 아비르1로 가셔야 해요.
아비르 식당은 중동을 여행하며 가장 맛있게 먹은 시시케밥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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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샐러드 - 셀축 음식점 (Restaurant Selcuk Turkey)
3가지 샐러드 - 셀축 음식점

피데 - 셀축 음식점 (Restaurant Selcuk Turkey)
피데 - 셀축 음식점

시시 케밥 - 셀축 음식점 (Restaurant Selcuk Turkey)
시시 케밥 - 셀축 음식점

시시 케밥집 - 셀축 음식점 (Restaurant Selcuk Turkey)
시시 케밥집 - 셀축 음식점

셀축에서 가장 눈에 많이 뛰었던 음식은 두 가지 입니다.
피데와 시시케밥.
피데는 간단히 점심으로 먹기 좋았어요.
물론 다른 음식점들도 많았지만,
유달리 시시케밥이 눈에 들어 온건 제가 꼬치 요리를 좋아해서겠죠.^^;
시시케밥을 처음 먹었던 곳은 밥 약관과 시시 케밥을 같이 내오는 집이었어요.
배가 엄청 고파서 케밥이 나오기도 전에 샐러드와 빵 한바구니를 비워 버렸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맛도 괜찮은 곳이었어요.
'냄새가 맛있게 나는데?'
다음날 거리를 배회하다 발견한 시시케밥집.
사진에 있는 포장마차처럼 보이는 곳인데요.
즉석에서 구워주어서 더욱 맛있게 느껴 졌는진 모르겠지만,
이곳 시시 케밥은 가격대비 정말 최고였어요.
낯술을 많이 마셔서 몽롱한 상태로 먹었지만,
맛이 끝내 주더라고요!
다음에 또 셀축에 가게 된다면 제정신으로 천천히 음미하며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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