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정말 대재앙이 일어날까?

마야 문명의 기록에서 2012년 12월 21일이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상상력이 꽤 풍부한 현대인들은 이를 가지고 많은 소설을 썼지요.
하늘에서 파괴의 신이 내려온다든가,
태양계 행성이 일렬로 선다든가 하는 이야기 말이에요.
뭐 진짜로 니비루 행성이 지구에 와서 충돌한다거나, 커다란 자연재해가 일어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건 미리 알아도 소용이 없잖아요?
알아도 바꿀 수 없는 일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겠죠?
다만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인간이 직접 대재앙을 일으키는 경우에요.
정치적인 목적으로 대재앙을 ’이용’할 소지가 다분합니다.
우리나라만 봐도 정치적 삽질을 할 때 매스컴을 보면 가관입니다.
사람들 관심이 다른 데로 쏠리도록 기사를 빵빵 터뜨리잖아요?
‘연예인 누가 사실은 그랬다더라!’
정도만 돼도 대중은 쉽게 정치에서 눈을 돌린다는 걸 정치인들은 잘 압니다.
그들이 대재앙씩이나 되는 큰 이슈를 그냥 썩혀두진 않겠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어요.

Obama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오바마는 미국의 미국에 의한 미국을 위한 대통령이지, 세계의 평화를 위한 사람이 아니에요.
“이란! 네가 감히 핵무기를 만들라고 해? 그럼 혼난다.”
핵 무기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국가가 이런 소리를 하다니요.
만약 그들이 세계의 평화에 관심이 있다면,
핵무기를 보유하거나 개발 중인 국가의 대표가 모여서 무기의 폐기를 의논 해야 옳지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느냐 마느냐는 미국에게 큰 고려 사항이 아닙니다.
다만 그걸 트집 잡아 이란과 전쟁을 벌이면 이득인가 손해인가가 중요하죠.
이미 미국이나 그 우방국들은 메스컴을 통해 중동의 나쁜 이미지를 심어 놓는 데 성공했어요.
‘악의 축’
‘테러의 본고장’
이제 가장 최고의 이익을 얻을 순간을 포착해서 공격하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2012년 대재앙 설을 여러모로 써 먹으면 돼요.
“이란이 핵무기 개발로 인류에게 대재앙을 가져올 뻔했다.”
“우리는 대재앙을 막아냈다.”
“우리가 악을 무찔렀다.”
대만을 집어삼키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중국도 이런 정세를 이용할 수 있겠네요.
혹은 다들 정신이 없는 틈을 타 러시아가 그루지야를 순식간에 장악하려고 할지도 모르죠.
부디 전쟁을 재앙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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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헌정 방송 나는 꼼수다. 나꼼수는 긴급 구호 특별 프로그램!

나는 꼼수다.

지금은 진보든 보수든 바른 길로 간다면 기꺼이 응원하지만,
저는 한 때 진보 성향이 강했습니다.
광우병 파동 때 촛불 문화제를 몇 번 참가했어요.
소통을 거부하는 정부는 귀 막고 배째라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촛불 문화제에 참여하러 많은 사람이 나왔지만, 국민 대다수는 그럴 여력이 없었습니다.
학교 동문회에 갔을 때가 생각 나는군요.
동문회가 끝난 뒤 촛불 문화제에 가자는 저의 말에 아무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어요.
다음날 출근도 해야 하고, 밀린 빨래도 해야 하니까요.
제법 모였지만, 국민 대다수가 참여 한 것도 아닌 촛불 문화제는 정부에게 그저 가소로울 뿐이었습니다.
그 때 무력함을 절실히 느꼈어요.
“아 내가 뽑지도 않은 대통령 때문에 이게 무슨 개 고생이야. 누가 뽑은 거야?”
이렇게 원망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그분께선 이미 오년 계약직으로 채용된걸요.
이렇게 된 거 각하께서 긍정적인 국가를 이끌어 가길 바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 각하. 제발 더 이상은...’
이렇게 속으로 기원만 하려니 답답하군요.
‘아! 나는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는데!’
한 친구는 자기는 공무원이라 정부에 대한 어떤 발언도 함부로 못한다네요.
“아 진짜 속 터져 죽겠다고!”
저에게 하소연을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명박 대통령 헌정 방송 나꼼수. ‘나는 꼼수다’는 속 터져 죽을뻔한 많은 사람을 살렸습니다.
긴급 구호 프로그램이에요.
새로운 건 일기예보 뿐이고, 나머진 가십으로 채우는 공중파 뉴스보다 신선합니다.
한국을 떠나 오기 전 호외편을 비롯해 몇 편만 띄엄띄엄 듣고 나왔는데,
타지에서 나꼼수를 1편부터 차근차근 들으니, 정말 속 시원하군요.
마치 일주일동안 못싼 똥, 숙변까지 다 싼 기분입니다.
특히 이번에 도올 선생께서 특별 출연해서 하신 말씀은, 참 직설적이고 통쾌했습니다.
나는 꼼수다 같은 특별 프로그램이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얼마 전 읽은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에세이에서 참 와 닿는 대목이 있어요.

‘더럽고 추한 정치 지도자가 다스리게 되는 것은 그런 사람을 뽑을 수밖에 없었던
국민들의 착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그들의 수준에 맞는 인물을 골라 낸 것일 뿐이다.’

이 대목에 비추어 볼 때, 현 정부가 준 한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거죠.
각하 덕분에 국민들의 수준이 점점 높아져 갑니다.
어쩌면 국민 대다수가 나꼼수 패널처럼 전문가(?)가 될지도 모르겠네요.:D

사람이 큰 어려움을 겪은 뒤 성장하듯,
우리나라도 재난을 딛고 일어나 튼튼하게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나는 꼼수다’ 같은 긴급 구호 조치가 더 이상 필요 없을 정도로...

나는 꼼수다를 아래 링크에서 RSS로 구독 가능합니다.
링크를 통해 나꼼수 1회(다운로드)부터 현재 최신인 26회(다운로드)까지 모두 청취 가능합니다.
앞으로 올라오는 따끈따끈한 나꼼수도 RSS를 통해 빠르게 만나세요!:D


딴지 라디오 - 나는 꼼수다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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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는 짐승은 어떤 습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저와 주변의 남자들을 참고삼아 남자의 습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남자라는 짐승은


사자
우선 사자 수컷을 예로 들어보죠.
'사자는 일반적으로 무리지어 생활한다. 한 무리는 성숙한 수컷 1마리와 암컷 6마리, 덜 성숙한 암컷 1마리, 한 살 이상의 새끼 2마리, 한 살 미만의 새끼 5마리로 이루어지는데, 이것을 프라이드(pride)라고 한다.'

'수사자는 하루에 20시간을 자거나 쉬면서 보낸다. 반면 암사자들은 하루종일 사냥한다.'

수컷 곰은 이렇게 살아간다고 합니다.
'주로 혼자 생활하다가 여름철 번식기에는 암컷 한 마리와 수컷 한 마리가 약 한 달 동안 같이 지낸다. 그 후에 수컷은 떠나고 암컷은 새끼를 낳을 장소를 마련한다.'

남자

그렇다면 사람 수컷은 어떨까요?
제 주위의 남자들은 자유를 사랑합니다.
연인이 생기면, 생기를 잃어요.
홀로 있을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그녀를 사랑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자유롭고 싶은 본능을 거부하지 못해요.
남자들이 밖으로 나돌기 좋아하는 건,
다른 여자를 만나고 싶어 그런게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그런 경우도 간혹 있지만...)
답답해서 그래요.
"퇴근길에 상상한다니까. 집에 아무도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결혼한 친구의 푸념에서 자유에 대한 갈망이 느껴집니다.
집에 온전하게 혼자 지낼 공간을 두었다면,
남자들이 그렇게 답답하진 않을 거에요.
결혼한 친구들은 일 마치고 집에 가면 가족과 시간을 보냅니다.
물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은 참 소중해요.
하지만 홀로 보낼 시간도 필요합니다.
자신을 가다듬고, 충전할 시간 말이에요.
그런 시간이 없이 지내면
희생하고 구속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머리를 뒤덮습니다.
하루에 이틀 치씩 늙어가요.
우리는 헷갈립니다.
어디까지가 책임이고,
어디부터가 희생인지.
우리가 그걸 확실히 알게 되면,
여자라는 종족과 싸울 일이 많이 줄어들 텐데요.

이성 친구와 수다를 떨다 말했습니다.
"있잖아. 남자는 철이 들 수 없는 종족이야."
그 친구는 대답했죠.
"응.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야."

별수 있나요.
서로 이해하고 살아야죠.
희생을 기반으로 한 맞추어 주는 관계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 남자를.
그리고 그 여자를.
진심으로 이해해 보세요.:D

참고자료
위키백과 - 사자
위키백과 - 곰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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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친절하지 않은 말.
특히 명령조로 말하는 것을 들으면 기분이 상하고, 화가 난다.

익숙함이 깨어지는, 새로운 상황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오랫동안 좌우명으로 삼았던
‘남을 꾸짖듯 나를 꾸짖고, (責人之心責己)
나를 용서하듯 남을 용서하라. (恕己之心恕人) ’
나는 바른길로 가도록 자신을 스스로 꾸짖은 것이 아니고,
자신을 비난했고, 자신조차 용서하지 못했다.
하물며 남에겐 어땠을까?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외면하려고 한다.
그런 감정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다.
피하지 말고 그대로 보아야 한다.

시간을 낭비했다는 생각이 들 때.
부정적인 마음이 떠오른다.
그때 부정적인 마음을 따라가면,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명상은 행복하기 위해 하는 것인데, 괴롭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내가 명상을 하는 것은,
어떤 상태에서도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고요함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설령 명상이 잘되지 않는다고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
노력은 언제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정도만 하자.

나는 지혜로워지고 싶다.
누군가 나를 칭찬 할 때,
나의 장점을 올바르게 본 것인지,
그저 빈말인지 알아차릴 수 있도록.
누군가 나를 꾸짖었을 때,
나의 단점을 올바르게 본 것인지,
그저 나를 비난하는 것인지 알아차릴 수 있도록.
그러기 위해선 자신을 올바르게 알아야 한다.

왜 사람들은 자기가 믿는 것을 남도 믿기를 바랄까?
나 역시 그렇다.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불을 붙여라!”
이 문장은 상황에 따라 해석하기 나름이다.
아궁이에 불을 붙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남의 집에 불을 붙이는 것은 나쁜 행위이니까.
경전에 나와 있는 말도 해석하기 나름이다.

데자뷰는 과연 미래에 대한 예지력일까?
아니면 수많은 망상 중에 우연히 겹치는 것뿐일까?

플러스의 행복 그리고 마이너스의 행복.

들숨, 날숨은 0,1 한 비트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나는 이 한 비트조차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
컴퓨터는 한 비트라도 불량이 있으면 오류다.

나보다 높은 이도 없고, 낮은 이도 없으니
긴장하고 의식하거나 자만심을 가지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다.

수행하는 것은 마치 마라톤 연습을 하는 것 같다.
백 미터만 달려도 숨을 헐떡이는 사람이,
마라톤 대회에 나가기 위해 무리하여 이십 킬로미터를 연습한다면 골병이 든다.
명상도 이와 같다.
백 미터를 편안히 달릴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고,
백 오십 미터로 늘린다.
점점.
그러나 꾸준히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무엇이 되었던, 기회가 있을 때 배워 놓은 것은,
나중에 다른 것과 연결 고리가 된다.

기대는 불 확실한 답을 주고, 행동은 확실한 답을 준다.

예상은 복권을 사는 것과 같다.
당첨되길 희망하지만, 대체로 당첨 확률은 낮다.
그래서 간혹 예상이 맞아떨어지면 기뻐한다.

남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 것뿐 아니라,
자신도 바꾸려 하지 말아야 한다.

손톱과 발톱은 끊임없이 자란다.
조금씩 조금씩.
나는 손톱만큼이라도 성장하고 있는가?

‘이것이 마지막 식사다!’
라는 생각으로 밥을 먹으면 여유를 가지고 먹게 된다.
그렇다고 숟가락을 놓아 버리진 않는다.
숟가락을 놓으면 음식은 식어버릴 테고,
그렇다면 식은 음식으로 마지막 배를 채우게 될 테니까.

과거에 빠져 사는 것은 목차 페이지만 계속해서 펼쳐보는 것이고,
미래에 빠져 사는 것은 책의 뒷 표지만 바라보고 있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책으로부터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현재를 살아가자.

망상은 달콤한 사탕과도 같다.
달지만 많이 먹으면 이가 썩는다.

항상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상태가 나쁠 때
귀는 닫히고, 시야는 좁아지며, 촉각은 무뎌진다.

평생을 예상하는데 쓴다고 해도,
단 하루조차 확실히 예상할 수 없다.

집착과 탐욕으로 가득 찬 마음을 비울 때,
그 자리를 온전한 사랑과 자비로 채울 수 있다.

욕심을 채우는 것을 행복으로 착각한다면,
평생 불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다그치지 않고,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해도 충분하다.
다그친다고 되는 일은 없으니까.
나에게도 또한 남에게도.

예방이 최선이고, 치료는 차선이다.

올바른가? 정당한가?
외의 판단은 대부분 아무런 가치가 없다.
‘상식적인가? 대중적인가? 익숙한가?’
같은 것들.

마음은 그저 나에게 조언을 해 줄 뿐이다.
올바르면 받아들이고,
삿되다면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만이다.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억지로 일으키려고 노력하거나
억지로 사라지게 하려면 힘만 든다.

우선 그대로 받아들이고,
판단이 꼭 필요할 때만 판단하자.

소화 시킬 수 있는 만큼만 먹자.
음식도, 지식도.

어떤 생각이 들던 억누르거나 피하려 하지 말자.
그저 지켜보자.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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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계율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모두가 선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계율따위에 의존할 필요가 없겠죠.
저는 선한 마음 우리 모두의 본능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퇴화하여서 이제는 이렇게 계율로서 학습해야 할 정도에 이르렀지만 말이에요.
스탠리 밀그램의 복종 실험 기억하시나요?
버튼을 누르면 다른 사람이 전기 충격으로 고통을 받고, 실험자는 돈을 받는 실험.
옆에서 부추기는 사람이 있을 때 인간은 판단이 흐려집니다.
'내가 혼자 한 게 아니야.'
자신이 저지른 일에서 한발 물러서려고 하죠.
하지만 원숭이에게 비슷한 실험을 했을 땐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먹이를 주는 실험에서 다른 원숭이가 고통을 받는걸 알게 되자 보름동안 음식을 먹지 않았어요.
영장류 인간의 선한 본능이, 원숭이 만큼이라도 깨어나길 기대합니다.

by 月風

종교 계율에 대한 고찰

상징-'종교 계율에 대한 고찰'

불교의 십선계(十善戒)
이 열 가지 계율은 재가자들의 실천덕목으로 설해졌다.
이 계율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금지 계율이라기보다는 실천하면 천상에 태어나는 이득이 있다고 하여 불자들이 행위를 하는데 선악 판단의 기준이 된다.

  1. 살생하지 마라.
  2. 주지 않은 것을 가지지 마라.
  3. 자신의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 음행을 하지 마라.
  4. 거짓말을 하지 마라.
  5. 아첨하거나 실없는 말을 하지 마라.
  6. 이간질하지 마라.
  7. 욕설하지 마라.
  8. 탐내지 마라.
  9. 성내지 마라.
  10. 삿된 견해를 갖지 마라.

기독교 십계명

  1.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2.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3.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4.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내라.
  5. 네 부모를 공경하라.
  6. 살인하지 말지니라.
  7. 간음하지 말지니라.
  8.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9. 네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10.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찌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찌니라.

이슬람교의 다섯 기둥

  1. 신앙고백 (샤하다) - 알라 이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무함마드는 알라의 마지막 예언자라는 선언
  2. 기도 (살라트) - 매일 5회의 기도
  3. 단식 (사움) - 이슬람력 9월(라마단) 한달 동안 일출부터 일몰까지의 음식 및 음료의 섭취와 성행위를 금한다.
  4. 자선 (자카트) - 일반적으로 상공업에 종사하는 부자들의 재산의 2.5%나 농민들의 연 생산의 10-20% 정도이며, 이 돈이나 생산물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진다.
  5. 메카 순례(하즈) - 이슬람력 12월(둘 힛자)에 이루어지며 경제적 신체적으로 능력이 있는 모든 무슬림이 일생에 한 번 행해야 한다.
  6. 지하드는 고투 · 노력이라는 뜻의 아랍어로 신체 건장한 무슬림이라면 누구나 수행해야 하는 의무이다. 이는 이슬람 공동체를 비이슬람 공동체로부터 지키기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의미한다.

여섯 번째 기둥으로 간주하는 지하드 역시 교리로 인정된다.

 

이슬람교와 기독교는 종교가 사라지지 않게 지키는 것(빨간색 글씨)이 비율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나머지(파란색 글씨) 계율에서는 악한 행동을 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줍니다.
이슬람교에는 더불어 선한 행동도 장려하죠.
제가 중동을 여행할 때, 몇몇 지인들이 위험하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매스컴에서 이슬람교에 대해 안 좋은 이미지를 많이 심어 놨기 때문이에요.
"이슬람권 나라는 술 마시면 안 된다는데. 조심 해야 돼."
자.
생각해봅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종교 세 가지.
기독교.
천주교.
불교.
이 종교들 역시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해요.
외신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안 좋은 시선으로 보도하면 어떻게 될까요?
"한국에서 술을 마시다가 특정 종교를 믿는 사람에게 발각되면 아주 위험!"
"그리고 불교에선 살생을 금해서 모기를 잡다 불교 강경파에게 걸리면, 제대로 보복 당해!"
"세 종교 단체의 갈등 탓에 민간인 피해 속출! 여행 위험 지역."
뭐 이런 보도가 나겠죠.
사실 종교 간의 갈등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다 좋은 취지에서 만든 종교인데,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어요.
모습은 달라도, 추구하는 바가 같으니까요.
결국
악한 행위를 금하고, 착하게 살자.
그래서 사랑으로 가득한 행복 세상을 만들자.
이 메시지가 여러 종교의 계율에서 전하는 메시지가 아닐까요?

 

참고자료

『법구경 이야기』 – 무념·응진 역.
위키백과 십계명
위키백과 이슬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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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글을 쓸 때 가장 우선은 무엇 일까요? 방문객의 눈길을 끄는 제목을 선정하는 것 일까요? 아니면 must have item에 대한 리뷰나 혹은 한참 뜨는 이슈에 대한 글을 주제로 선정 하는 것 일까요?


저는 블로그를 시작한 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2006년도에 시작했으니 벌써 5년이 되었죠.
그저 일기처럼 가끔 글을 쓰다 보니,
저와 가까운 지인들 말고는 아무도 찾지 않는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아. 내 블로그도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면 좋겠는데..'
그래서 그동안 글을 쓰며 여러 실험을 거쳐 보았고,
저에게 맞는 블로그에 글쓰기 우선 순위를 찾아서 이렇게 포스팅 합니다.
by 月風

블로그 글쓰기의 우선순위


글쓰기-'블로그 글쓰기의 우선순위'


방문자를 늘리는 블로그 글쓰기 노하우

  • 한참 뜨는 이슈를 찾아서 그에 대한 글을 쓴다.
  • 잇 아이템(It Item)에 대한 상세 리뷰를 쓴다.
  • 사람들이 꾸준히 검색하는 키워드에 대한 글을 쓴다.
  •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가며 전문 분야의 글을 쓴다.
  • 꾸준하게 포스팅을 한다.
  • 깔끔하고 읽기 좋은 구조로 글을 쓴다.
  • 어쨌든 독자의 입장에서 읽고 싶은 글을 쓴다.

이것이 보통 알려진 블로그 글쓰기의 노하우 입니다.

저도 그동안 잘 알려진 노하우 몇 가지를 응용하여 글을 써 왔어요.

어느날은 미리 써 놨던 포스트에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가 들어가 있어서,

만 명이 넘는 방문자가 들어왔던 적도 있었죠.

파워 블로거들의 블로그엔 하루에 보통 3~4만명은 우습게 들른다고 하지만,

저에게 그건 특별한 경험이었죠.

보통 하루 이 천 명 정도의 방문자가 찾는 마이너 블로그였어요.

그나마 텍스트큐브 닷컴에서 블로거로 옮기고 나서는,


방문자 수가 천 명 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분명 콘텐츠의 양은 늘었는데 이상한 일이에요.

여담은 그만하고, 


위의 글쓰기 노하우를 사용해서 글을 쓰면 확실히 방문자 수가 늘어나는 효과를 보긴 합니다.

하지만 저 '노하우' 들은 글쓰기를 너무 기술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기술적인 측면에 얽매여서 글을 쓰려면, 머리가 아픕니다.

생각할게 너무 많으니까요.

그래서 제게 맞는 글 쓰기의 우선순위가 무얼까 생각 해 봤습니다.

글을 쓸 때 '기술'이 아닌 '감성'을 우선 순위에 놓고 싶어요.

물론 둘 다 갖춘 능력자라면 더 좋겠지만,

저는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풀 뜯어먹게 생겼기에 우선은 하나라도 잡아보려 합니다.:D

저의 서투른 글쓰기 '기술' 때문에, '감성'을 제대로 전달 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전단지에 대문짝 만한 광고를 해야 겨우 장사가 되는 음식점이 아닌,

마니아들의 입소문 듣고 찾아가는 맛집과 같은 블로그를 지향합니다.

'광고'해서 대량으로 팔리는 글 보다는,

한 명이라도 진심으로 '감동' 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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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접하며, 생기는 의문들을 정리 하였습니다. 앞으로 의문이 생기는 것은 추가 하고, 답을 찾으면 답을 달며 계속 갱신 할 예정입니다.

불교는 정말 알수록 매력적인 철학입니다.
저는 불교를 종교적인 믿음의 관점에서 접근 하는 것이 아니고,
행복을 누리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접근 하고 있어요.
불교에선 더 없는 행복에 이르는 길에 대해 가르치고 있죠.
사실 저는 우리나라의 국학에 관심이 더 많지만,
자료가 부족한 국학을 홀로 공부하기엔 내공이 부족합니다.
나중에 내공이 좀 더 쌓이면 국학을 공부하고 싶어요.
우선은 체계가 잘 잡혀있는 불교 기반으로 길을 걷습니다.
경전을 보거나, 법문을 듣다 보면 의문이 드는 점이 있는데,
가르침을 주시는 스승께 질문을 하면, 보통 종교적인 관점에서 풀이를 해주십니다.
예를 들자면,
'안개속을 걸어도, 맑게 개인 곳을 걷듯 걸으려면 어찌해야 합니까?'
라고 묻는다면,
'안개가 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법을 따라 안개가 걷힐때 까지 걷다 보면 갠다.'
라는 식으로요.
저는 보다 능동적인 해답을 원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기 위해 우선 의문을 적어 봅니다.

by 月風

불교를 접하며 드는 의문들

혼백(魂魄)을 불교사상에 입각하여 보면, 혼(魂)은 의식,  마음을 백(魄)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경전 또한 과거의 전통과 관습이 아닌가?

부처님 시대에도 이득과 명예를 쫒는 비구들이 많았다. 지금이라고 다를까?

부처님은 붓다가 되기위해 바라밀을 닦는 동안,
아내와 자식을 보시한 적이 있다.
그들은 그들의 삶이 있는데,
자신의 바라밀을 닦기 위해서 보시를 하는것이 과연 올바른가?

경전에 등장하는 숫자들은 규칙성이 있는듯 하다.
001 - 일체지
002 - 육군비구가 둘씩 짝 지어 다닌다.
003 - 삼법인
004 - 사성제, 사분석지, 사념처, 사대요소
005 - 오계
006 - 육사외도. 육군비구
007 - 칠각지
008 - 팔계, 여덟가지 필수품
010 - 십선계, 십악업
080 - 부처님 열반 나이
120 - 장수하는 이들의 나이
500 - 큰 무리의 대부분은 500명

인체의 입자는
물,불,바람,땅,영양 요소와 더불어 생명 기능, 눈 감성 요소, 귀 감성 요소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각 입자에 있는 요소의 기능은 각각 다르다고 한다(같은 땅의 요소라도.)
그렇다면 입자가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도록 변화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혹은 한 가지 요소 만으로 이루어 지도록 변화를 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실험을 해 보려면, 깔라빠를 포착하는게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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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사마 빈 라덴에 대해 잘 모릅니다.
알카에다의 수장이며,
분노의 잘못된 표출로 사람을 많이 죽였다는 정도만 알 뿐이죠.
물론 제가 직접 본 건 아니고,  매스컴을 통해 듣고 보았어요.
오사마 빈 라덴은 천성이 악당일까요?
저는.
기름진 땅에 대한 강대국의 욕심이,
오사마 빈 라덴을 점점 사납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중동의 땅을 밟았을 때,
매스컴에 얼마나 세뇌 당했었는지 피부로 느꼈었어요.
'아. 우리나라는 정말 미국의 우방이구나.'
물론 사람 사는 동네인데, 나쁜 맘 먹은 사람도 있겠지만,
착하고 순진한 사람들도 싸잡아서 테러리스트라고 규정을 짓고,
세뇌를 시켜왔던 거죠.
직접적으로 '아랍은 나쁘다!'라고 티나게 세뇌를 시키진 않지만,
'아랍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 만 중점적으로 매스컴에 올라옵니다.
'아랍의 훈훈한 일'은 흥미 거리가 못 돼서 그런 걸까요?
미국엔 우리나라보다 더욱 심하게, 세뇌성 기사들이 나가나 봐요.
오사마 빈 라덴 사망 기사에 실린 사진을 보고 정말 덜컥 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을 발표 했을 때,
기쁨의 환호를 하는 사람들의 사진이에요.
네. 물론 지금 까지 알려진 오사마빈 라덴의 행동은 나쁩니다.
하지만. 요즘 세상에 매스컴만 장악한다면, 사람 하나 나쁜 놈 만들기는 참 쉽죠.
당나귀도 말 할 수 있게 만드는 영상 기술로,
무얼 못 만들겠습니까?
우리나라도 미국에 거슬리는 행동을 한다면,
오사마 빈 라덴을 대신 할,
한국인 테러리스트가 등장 할 지도 몰라요.
그 테러리스트는 하나하나 나쁜짓을 쌓아가고,
종종 미국에서 한 나쁜 짓도 뒤집어 쓰겠죠..

네. 어쨌거나 세간에 알려진 오사마 빈 라덴은 나쁜 행동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죽었죠.
좋은 사람이건, 나쁜 사람이건..
사람이 죽었다는데 환호를 하고, 축제라니..
오사마 빈 라덴.
한 사람의 죽음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사람들을 담은, 한 장의 사진에 소름이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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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사용함에 있어서 전혀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을 없애는것이 최선이겠지만,



더이상 줄이는 것이 불가능 하다면, 배치의 변화 만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청색 - 높은 효율

적색 - 낮은 효율

백색 - 보통 효율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세가지 색을 1:1:1의 비율로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였을때,



백색 부분은 주위의 색의 영향을 받으므로, 주위에 적색을 배치시키지 않는것이 좋다.





[높은 효율의 스펙트럼 예]



[낮은 효율의 스펙트럼 예]



* 나에게 적용을 시켰을때

- 하루 기준

청색 :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시간,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 무언가를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 등..

적색 : 싸이질, 의미없는 마우스 더블클릭, 늦잠, 네이트 톡 보기, 지하철에서 멍하니 서있는 행동 등..

- 한달 기준

청색 : 재충전을 위한 활동, 규칙적인 생활, 적절한 체중의 조절, 새로운 계획 수립등.

적색 : 과음으로 인한 무기력증, 아무 생각 없이 흘려보낸 하루 등.



적색을 최대한 줄이고, 청색을 늘리자. 더이상 줄일 수 없다면 효율적인 배치로 손실을 최소화 하자.



생각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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