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코크에서 지낼 보금자리를 정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목의 이름 만으로도, 어떤 곳일지 쉽게 상상 할 수 있습니다.
수도원 언덕(Monastery Hill)
게다가 제가 사는 곳은 이 언덕을 한참 올라가야 있는 곳.
집으로 가는 길목 이름은 무려 수도원 가까이(Monastery Close).
정말 수도원처럼 고요하고 좋은 곳입니다.
볼륨을 1이나 2로 해 놓고 음악을 들어도 잘 들릴 정도죠.
2로 들으면 옆방에서 시끄럽다고 하지 않을까 생각될 만큼 조용해요.
창밖은 한 폭의 풍경화.
시내로 가는 길목의 풍경 또한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이 곳이! 제 마음에 쏙 드는 보금자리 입니다.:D
by 月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