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아웃도어/캠핑 용품 직구하기. 아웃도어 해외 직구.


우리나라에서 아웃도어 용품을 하나 사려고 하면,
기능성 반소매 티셔츠 하나 살 때도 심사숙고를 하게 된다.
이름 좀 알려진 브랜드라면 10만 원이 넘는 제품도 즐비하기 때문이다.
여름이라 땀도 많이 나는데, 티셔츠 단벌로 버틸 수도 없고...
한국 아웃도어 시장은 거품이 많은 탓인지 지나치게 비싸다.
하물며 국산 제품이라고 꼭 외산 브랜드보다 가성비가 좋은 것도 아니다.
같은 성능의 제품이라면 소비자는 당연히 낮은 가격에 사길 원하고,
그래서 해외 직구에 눈을 돌리게 된다.


미국 아웃도어 직구 장점

  • 미국브랜드 제품이 한국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저렴
  • 한국에 판매되지 않는 제품 구매 가능
  • 관세 혜택
  • 큰 폭의 세일을 자주 함

미국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


아웃도어 해외 직구 전에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


아웃도어 해외 직구하기 좋은 사이트


스포츠 용품 해외 직구하기 좋은 사이트


아웃도어 해외 직구 배송대행지

미국에서 배송을 받아서, 한국의 구매자에게 다시 배송해주는 곳이다.
여러 곳을 찾아보다 유니옥션(http://www.uniauc.net)으로 결정했다. 뉴저지(NJ)는 의류, 신발만 세금이 붙지 않으니, 나머지 품목은 델라웨어(DE)로 배송한다. 델라웨어는 1,500원의 추가 요금을 받는다. 제품 포장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주고, 배송 단계별로 추적 잘 된다. 그리고 물건 이상 없이 잘 왔다. 배송 대행지는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지만, 유니옥션 추천인dorajistyle을 넣으면 금액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D

자. 한국 가격이랑 비교하면 마구마구 장바구니에 담고 싶어진다.
손이 근질거린다. 그러나 장바구니에 담은 가격은 실제 구매가격과 크게 차이 날 수도 있다.
관세 등을 고려하여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직구가 특별히 큰 장점이 없다면, 조금 돈을 더 주더라도 한국에서 사는 게 배송도 빠르고 편하다.
관세를 복잡하게 하나하나 계산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물건 하나 사는데 품목별로 계산기 두드리기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미국 직구 가격 간단 계산법

대략적인 최악의 상황 계산법으로 한국에서 사는 것 보다 아래 가격이 높으면, 그냥 한국에서 사는 게 맘 편하겠다.

물건가격 + 미국내 배송비 + 미국내 Tax + 관부가세( 23%) + 카드 수수료 (1.25%) + 배송대행료 (무게에 따라 다름)

“에이, 저걸 다 더하면 한국에서 사는 게 싸겠다!”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저걸 다 더한 가격이 20% 이상 저렴한 물건도 많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은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다.
관세 면제 안의 범위에서 안전하게 구매한다면, 한국보다 확실히 싼 편이다.


아웃도어 해외 직구 관세

목록통관 품목

물품가액 USD(미국 달러) 200 까지 관세 면제

일반 통관 품목

물품가액 + 선편요금 KRW(한화) 15만원까지 관세 면제

여러 품목 구매시 한 품목이라도 일반통관이면 모두 일반통관으로 처리 된다.


아웃도어 해외 직구 통관절차

  1. 적하목록심사완료 : 항공기에 실려있는 화물 목록을 제출했다.
  2. 하기신고 : 물건을 내렸다.
  3. 반입 : 공항에 입항했다.
  4. 수입신고 : 관세사가 수입 신고서를 접수(접수 통보(P/L : paper less)와 접수통보(서류 [복잡])로 나뉨)
  5. 수입신고수리 : 관세 납부 완료됨
  6. 반출 : 택배사에 물건을 넘겨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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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 마무리 [북미,미국,여행,north america,travel,united states]

이번에 어무이와 떠났던 북미 여행은 관광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그저 웃고 즐기고, 맛있는것도 먹으며 편하게 다니는게 목적이었으니까요.

미국에 살고계신 어무이 친구분도 만나뵈었고,

얼마전에 결혼해서 LA에서 신혼을 즐기고있는 친구와 와이프도 만나고 왔습니다.

어무이와 이렇게 오랫동안 여행을 해본 것도 처음이고, 참 소중한 시간이었죠.

이것이 지난 3월의 일입니다.

그리고 4월 중순에 홀로 여행을 떠나온지가 벌써 3개월이 넘었군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려는 기본목적은 같지만,

저 자신과의 대화를 많이 나누며,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홀로 떠나 왔습니다.

곧 모든기초를 세운다는 이립(而立)의 나이임에도, 제가 느끼기엔 아직 질풍노도의 시기거든요.

이 여행이 끝날때 쯔음엔 자신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행을 다니며 재미있는 여행기들도 쓰고싶지만, 아직 내공이 부족하네요.:D

우선은 지금까지처럼 정보위주의 글들로, 저와 비슷한 루트로 여행하실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행이 끝날 무렵엔, 내공이 많이 쌓여서 보다 재미있고 행복한 글들을 쓸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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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디 메이플 스모가스보드 (shady maple smorgasbord)  입구 - 랭캐스터 [랭캐스터,미국,여행,음식점,식당,lancaster,united states,travel,restaurant,shady maple smorgasbord,쉐디 메이플]
랭캐스터에 있는 2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뷔페식 대형 식당입니다.

쉐디 메이플 스모가스보드 (shady maple smorgasbord)  내부 - 랭캐스터 [랭캐스터,미국,여행,음식점,식당,lancaster,united states,travel,restaurant,shady maple smorgasbord,쉐디 메이플]
원래는 500명 정도 로 작았는데(?) 장사가 잘되서 확장했다죠.

요일별로 특별요리가 다르고, 가격도 다릅니다.

Shady Maple Special (http://www.shady-maple.com/smorgasbord/specials)에서 요일별 특별 메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워낙 손님이 많아서 재료 순환이 잘되서그런지 아주 신선하고 맛있어요.

음식 한접시 - 랭캐스터  [랭캐스터,미국,여행,음식점,식당,lancaster,united states,travel,restaurant,shady maple smorgasbord,쉐디 메이플]
제가 갔을땐 스테이크 날이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접시 하나만한 스테이크를 두장이나 먹었네요.
(입에들어가면 그냥 녹아요!)

좌석은 약간 좁은편이지만, 맛 하나로 승부하는 곳입니다.

강추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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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포인트 호텔[라스베가스 호텔,사우스포인트 호텔,Las vegas,South point hotel]
사우스 포인트 호텔은 라스베가스에서 사람들이 많이찾는곳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시설은 상당히 좋습니다.

방도 깨끗하고,

체크인 할 때 주는 쿠폰북에는 중식 무료 쿠폰과, 칵테일 쿠폰등이 포함 되어있습니다.

주변의 호텔을 구경하기 위한것이 아니라면,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카지노도 상당히 잘 되어있어서 가볍게 게임을 즐기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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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랏지 공항점 [로스엔젤레스,숙소,트레블랏지,공항,travelodge,airport,los angeles,hotel]
길이 상당히 복잡하게 되어있습니다.

방은 그런데로 깨끗한 편입니다.

아침을 먹는 식당이 좁은 편이라 투숙객이 많을경우 붐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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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랏지 헐리우드 [로스엔젤레스,숙소,트레블랏지,헐리우드,travelodge,hollywood,hotel]
지하철역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어 좋습니다.

방은 깨끗한 편입니다.

멀지않은곳에 대형 슈퍼마켓이 위치해 있고,

아침도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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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미여행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그랜드캐년 이에요.

그리고 또 한곳만 더 뽑으라면? 망설임 없이 '랭캐스터!' 라고 외칠 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어무이친구분과 잠깐 다녀온 후, 너무 좋았던 기억에 어무이와 다시 찾았죠.

이곳은 전기와 석유등을 이용하지 않고 생활하는 아미쉬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랭캐스터 지역에서 유명한곳은 인터코스라는 지역에 몰려 있습니다.

기념품점도 많고, 이 지역최초로 세워진 학교등의 지역 명소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죠.

랭캐스터 인터코스 주차장 - 미국 랭캐스터 여행 (Lancaster, United States)
기념품점 앞 주차장에는 말을 묶어둘 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랭캐스터 인터코스 주차장 - 미국 랭캐스터 여행 (Lancaster, United States)아미쉬 사람들은 자동차를 타지않고, 말이나 마차를 주로 타고 다니기 때문이죠.

어무이 친구분과 함께 갔을 때 인터코스를 다녀왔고,

이번엔 랭캐스터 시내와, 뉴홀란드, 콜롬비아 지역을 구경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랭캐스터까지는 기차로 이동했는데, 미국에서 기차는 이 때 처음으로 타봤어요.

버스를 이용하여 돌아보기로 결정을 했는데, 초반엔 노선을 몰라서 좀 해맸죠.

Red Rose Transit Authority(http://www.redrosetransit.com)에서 랭캐스터 시티투어 버스를 비롯한 시내버스 노선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시티투어버스는 주말엔 운영하지 않아 아쉽지만, 아주 친절하니 잘 이용해보세요.

우선 첫날은 시내를 한번 쓱 둘러보고, 쇼핑을 했습니다.

어무이 - 미국 랭캐스터 여행 (Lancaster, United States)
이 동네 마샬은 규모가 작은데, 물건이 괜찮은 녀석들이 많더라구요.

둘째날은 뉴 홀란드 지역을 구경갔습니다.

조용하고, 정말 한적한 시골동네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죠.

버스 종점에 요더스 컨츄리 마켙이라는 대형 마트가 있는데,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식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이것저것 군것질을 많이했죠.

그중에 최고는 아이스크림이었는데요.      

맛은 여러종류가 있지만 그중에 체리 아이스크림을 택했습니다.

지금껏 먹어본 아이스크림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반 체리반에, 그 신선함이란..

아.. 또 요더스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고싶네요.

이동네는 집들도 잘 꾸며놓은 집들이 많고,

도로도 한적한 편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아미쉬 사람 - 미국 랭캐스터 여행 (Lancaster, United States)차도 다니고, 아미쉬 분들이 타고다니는 말이나 마차도 다니죠.

저 마차는 주문제작이라 어지간한 차 가격보다도 비싸다고 해요.

아미쉬분들은 재배하는 농작물이 잘 팔려서 부유한 편이라고 합니다.

뉴 홀란드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2차 쇼핑을 하고는 잠이 들었습니다.

마지막날은 콜롬비아 지역을 구경했습니다.

귀여운 토끼 깃발 - 미국 랭캐스터 여행 (Lancaster, United States)
가정집에 걸려있는 토끼 깃발이 귀엽더라구요.

이 지역의 볼만한곳으로 국립 시계박물관이 있습니다.

콜롬비아 국립 시계 박물관 - 미국 랭캐스터 여행 (Lancaster, United States)시계는 정말 원없이 보고 왔죠.

콜롬비아 국립 시계 박물관의 재미있는 시계 - 미국 랭캐스터 여행 (Lancaster, United States)시간에 맞추어, 인형들이 나와 춤도추고 노래도하는 대형시계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근처에 유리제품 공장도 있길래, 선물할 화병도 하나 샀어요.

규모는 크지 않지만 괜찮은 물건들이 꽤 있더라구요.

사스퀘아나 유리공장을 끝으로 일찌감찌 버스를 타고 시내로 돌아왔습니다.

더 둘러볼까 했지만 하루에 차가 몇대 다니지 않기에 여유롭게 나왔죠.

비록 몇군데 둘러보진 못했지만, 알찬 랭캐스터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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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동부 관광의 마지막 목적지인 보스톤입니다.

하버드 대학교를 비롯해서 여러 학교들을 구경했죠.

왼쪽 발을 만지면 대학에 들어간다는 설화로 유명한 하버드 동상 - 미국 보스톤 여행 (Boston, United States)
하버드 대학에 있는 동상의 왼발을 만지면, 자식이 하버드에 들어간다는 말에 관광객들 모두가 발을 한번씩 만졌습니다.

오는 사람마다 만져서인지, 왼발만 반짝반짝 빛이 나더군요.

여러 유명한 대학들을 구경하다 보니,

매년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도 쏟아져 나온다는게 실감이 났습니다.

아마도 좋은집에서 살면서, 멋진 차를 끌고 직장에 다니겠죠.

하지만 결국 초등교육도 받지못한 사람들 이나 그들이나, 아침에 일어나 먹고살기위해 집밖을 나서는것은 같습니다.

왜 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바쁘게 살까요?

잡담이 길었네요.

보스톤 커먼 - 미국 보스톤 여행 (Boston, United States)
보스턴의 프리덤 트레일은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많이들 걷고 있더군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았기에, 서둘러서 몇몇 포인트를 관람했습니다.

포인트중에 한곳은 이민자들의 모습을 담은 동상을 세워놓은 곳이었어요.

한쪽은 성공한 이민자의 모습, 한쪽은 실패한 이민자들의 모습을 한 동상이 있었습니다.

이민자 가족 동상 - 미국 보스톤 여행 (Boston, United States)
비둘기들도 이민에 성공했는지 성공한 이민가족 동상위에 많이들 앉아있더라구요.:D

어무이 - 미국 보스톤 여행 (Boston, United States)
여기저기 구경다니다가 어무이 인증샷도 한방 찍어드렸어요.

가제트 복장을 한 아저씨 - 미국 보스톤 여행 (Boston, United States)
예일대 앞에 형사 가제트의 복장을 갖춘분이 지나가시네요.
(어렸을때 재미있게 봤거든요 가제트! 팔다리가 막 늘어나요. 원피스의 고무고무와 비슷하죠?ㅋ)

퀸시 마켓 - 미국 보스톤 여행 (Boston, United States)
마지막으로 퀸시마켓에서 잠시 쇼핑을 하고는 버스를 타고 해산지로 떠났습니다.

급하게 돌아봤던 미동부지역의 관광이 끝나고 모두들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죠.

한국으로 돌아갈 분들은 한국으로 가시고, 캐나다에 사는 가족들도 갈길을 갔으며,

어무이와 저도 필라델피아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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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4시간정도 관광버스를 달려가니 워싱턴 DC에 도착했습니다.

네셔널 몰엔 개인적으로 왔다면 여유를 가지고 둘러 볼만한 곳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급하게 목적지를 찍고, 이동을 해야하는 일정이라 몇곳만 돌아보았습니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이 되었던 자연사 박물관을 첫 코스로 돌았습니다.

하루 잡고 봐야 할 정도로 규모가 상당했어요.

박물관 관람에 주어진 시간은 한시간이라, 경보로 구경을 하고 나왔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의 공룡 - 미국 워싱턴 DC 여행 (Washington DC, United States)공룡관 참 멋지더군요.

하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곳은 포유류관이었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의 수달 - 미국 워싱턴 DC 여행 (Washington DC, United States)귀여운녀석들이 많더라구요.

다음코스는 백악관입니다.

아쉽게도 들어가 볼 순 없었지만,

밖에서 비가오나 눈이 오나 일인시위를 하고 계신 아주머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백악관 앞의 반전 시위 - 미국 워싱턴 DC 여행 (Washington DC, United States)
입간판에 새겨진 한글이 반갑더군요.

그 뒤로 재퍼슨기념관 과 링컨기념관을 거쳐,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에 갔습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 미국 워싱턴 DC 여행 (Washington DC, United States)
조각상의 굳은 표정을 보니.

이념싸움에 그럴듯한 이유를 붙여 수많은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몬 큰 나라들이 원망스럽더군요.

다음날 일정이 새벽 5시부터 시작되기에 이날의 일정은 비교적 일찍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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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맨하탄이 미 동부 관광 패키지 여행의 첫 목적지였습니다.

다른 관광팀들과 합류하여 버스에 타자마자, 동네분위기에 어울리게 버스가 급하게 달려가는군요.

그리 바삐 움직인 이유는 수상택시를 타는 아침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였어요.

길게 줄을 서서 택시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구경합니다.
자유의 여신상 - 미국 뉴욕 맨하탄 여행(Newyork Manhattan United States)외딴섬에 홀로 서있는 것이, 자유로워 보이는군요. 하하.

자유의 여신상과 어무이 - 미국 뉴욕 맨하탄 여행(Newyork Manhattan United States)
어무이 인증샷도 한컷 찍어 드렸습니다.

배에서 바라본 맨하탄 - 미국 뉴욕 맨하탄 여행(Newyork Manhattan United States)배에서 바라본 도시는 소리가 안들려서 그런지 좀 조용해 보이는군요.

"저건 브룩클린 브릿지고, 저건 맨하튼 브릿지, 저건 워싱턴 브릿지, 그래서 BMW 브릿지입니다. 다들 외우세요."

관광 가이드를 맡은 분이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시며, 다음 일정의 옵션관광을 권장합니다.

어무이와 저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의 옵션관광을 선택했죠.

바로 뉴욕을 하늘에서 보는 기분의 뉴욕 스카이라이드!

헬기를 타고 움직이는듯 의자도 움직이고, 마치 어릴적 놀이공원에 온 기분이 났습니다. 꽤 재미있어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옥상 - 미국 뉴욕 맨하탄 여행(Newyork Manhattan United States)"야. 안보여~ 손흔들어봐!"

옥상에서 친구찾기 놀이를 하는거 재미있어 보이더군요. 나중에 친구랑 가면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하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바라본 맨하탄 풍경 - 미국 뉴욕 맨하탄 여행(Newyork Manhattan United States)빌딩 옥상에서 시내를 한참동안 굽어보고도 할당된 시간이 좀 남았기에, 거리로 내려왔습니다.

맨하탄의 거리 - 미국 뉴욕 맨하탄 여행(Newyork Manhattan United States)사람들을 바라보니, 대부분 어디론가 표정없이 바쁘게 걸어다니고 있네요.

지나가는길에 '심리치료' 전단지를 나누어 주는것이 자주 띄였는데,

정신병 걸릴 확률이 높은 살벌한 동네인가 봅니다. :D

그다음은 숨통좀 트이는 센트럴파크로 갔어요.

꽤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는 공원이지만,

빌딩숲속에 자리잡은 모습이 왠지 주눅들어 보였어요.

그래도 이 공원 덕분에 맨하튼 사람들이 숨통이 트이는거겠죠?

공원 한켠엔 조그맣게 아이스링크도 마련되어 있고,

길은 산책하기 좋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저처럼 관광을 와서 여기저기 인증샷을 찍어대는 사람들,

앉아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

애인과 운동복을 입고 조깅을 하는 사람들.

여러 사람들을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센트럴 파크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 미국 뉴욕 맨하탄 여행(Newyork Manhattan United States)벤치를 미끄럼틀 삼아 즐기는 모습도 보기 좋더군요. 아래쪽 사람은 발에 차여 날라가겠어요~

공원을 마지막으로 맨하튼 관광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맨하튼까지 와서 스윙바를 못가봤다는 것이 참 아쉬웠어요.
(본고장에서 빅애플 라인댄스를 배워왔어야 되는건데..Orz)

다음 일정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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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에 라스베가스가 있다면, 동부에는 아틀란틱시티(AC)가 있습니다.

필라델피아에 있는동안 잠깐 다녀왔어요.

거리는 그리 멀지 않지만, 다른주에 속해있기 때문에 정책이 다르더군요.

제가 느낀 가장 큰 차이는 필라델피아에선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직접 기름을 넣어야 했지만,

뉴저지 주에 들어오니 주유원들이 기름을 넣어준다는 점이었습니다.

도착하니 고풍스러운(?) 오래된 호텔이 많이 서있더군요.

우선 비교적 최근에 생긴 보가타 호텔카지노에 들러서 밥을 먹었습니다.

음식들이 대체로 맛이 있는 편이었고, 특히 과일코너에 있던 블루베리 샐러드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카지노 분위기는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최소 베팅 금액이 꽤 높은 편이어서, 적은돈으론 즐기기가 힘들었거든요.

보가타 호텔 - 미국 아틀란틱 시티 여행(Atlantic city United States)
라스베가스에서 벌었던 밥값도 다 잃고,

유명한 유리 조각가인 데일 치헐리의 작품들로 내부가 멋지게 꾸며져 있는 로비를 바라보며 마음을 비웠죠.

힐튼 호텔 - 미국 아틀란틱 시티 여행(Atlantic city United States)

그리고는 아쉬운마음에 힐튼호텔에 가서, 한게임 더 했다가 완전 망하고 돌아왔네요. 하하.

다음에 카지노에 갈때는 동영상 강의라도 좀 보고 가야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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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에 멋진곳들이 많은데, 동부로 날아간 이유가 무얼까요?

동부의 필라델피아에 어무이의 친구분이 살고 계시기 때문이죠.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먼저 보러 간곳은!

어무이 친구분이 운영하시는 슈퍼였습니다.

카운터가 철장으로 막혀있는 것이 살벌해 보였지만, 안전을 위해선 꼭 필요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차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콜마 Colmar라는 동네로 갔습니다.

어무이 친구분의 집이 있는 곳이라 필라델피아에 있는동안 편안히 잘 지내고 왔죠.:D

동네에 스컹크도 있어서, 난생처음 스컹크 방구냄새를 다 맡아봤네요.

짐승의 냄새라기보단, 꼭 화학약품 냄새같았어요.

도착해서 우선은 푹 쉬었고, 다음날 처음으로 구경을 간곳은 윌리암 팬이 처음 발을 딛었다는 팬스 랜딩 입니다.
팬스 랜딩 - 미국 필라델피아 여행(Philadelphia United States)
팬스 랜딩의 다리 - 미국 필라델피아 여행(Philadelphia United States)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한적해서 좋더군요~

어무이 친구분 가족들과 밥 한번씩 먹고, 때론 산책도 하며 여유로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필라델피아 시내 중심에서 좀 떨어진곳에는 도서관과 박물관 등이 모여 있는데,

마침 날씨도 아주 좋고 길도 참 넓은데다가, 조용해서 걷기 좋았습니다.

거리의 조각상 - 미국 필라델피아 여행(Philadelphia United States)
아,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벤자민 프랭클린 박물관에서 인체의신비 전시를 하기에 관람을 했습니다.

신기하긴 하지만 기분은 별로 유쾌하지 않더군요.

마치 포르말린 속 개구리를 구경하러온 개구리가 된 기분이랄까요?

박물관의 피카소 전을 보러 가고싶었는데, 월요일이라 문을 닫았기에 아쉬웠던 기분이 더해져서 더 그랬겠죠?

벤자민 프랭클린 조각상 - 미국 필라델피아 여행(Philadelphia United States)
필라델피아의 유명인이라면, 벤자민 프랭클린이 있겠고,

유명한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슈퍼마켓의 유제품 란에 가면 필라델피아라고 써있는 제품을 쉽게 찾으실 수 있을껍니다.

바로 치즈죠.

이 치즈가 들어간 음식으로 동네의 명물인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가 있습니다.

소고기의 육즙과 치즈의 조화 그리고 속재료를 감싼 부드러운 빵의 맛이란!

아~

정말 맛있어요.

필라델피아에 가면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D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더니 금새 필라델피아에서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원래 계획은  필라델피아에 잠시 있다가 렌터카를 빌려서, 돌아볼 계획이었죠.

하지만 안전하게 투어를 이용하길 추천하신 친구분의 말에 어무이가 동의를 하셔서,

동부의 일정은 투어로 흘러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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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참 많이 들어보던 곳입니다.

어무이와 미국 서부 여행을 계획하면서, 요세미티, 옐로스톤, 아치, 그랜드캐년 중에서 한곳을 고르느라 힘들었어요.^^;

그랜드캐년으로 최종 결론을 내린것은, 비교적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였죠.

우선 로스엔젤레스에서 비행기를 한시간정도 타고 라스베가스의 숙소에서 짐을 풀었습니다.

라스베가스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숙박비가 저렴한 편이더군요.

그 이유는, 바로 '카지노!' 입니다.

카지노를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은 방을 잡아놓고, 들어가지도 않고 밤새도록 게임을 즐기고는,

아침에 간단히 샤워만 하고 체크아웃을 한다고들 하네요.

저는 룰렛을 좋아하는 편이기에 어무이와 함께 카지노로 내려가서 밥값 좀 벌고 칵테일도 한잔 마셨습니다.

다음날 새벽 5시에 그랜드캐년 투어를 예약해두었기에, 일찍 잠이 들었죠.

번화가에서 좀 거리가 있는 호텔이어서 더 일찍 출발을 해야 합니다.

여러 호텔의 투어 참가자들과 합류를 해서 여행사 사무실로 갔습니다.

"자~ 그랜드캐년 서부는 이쪽, 남부는 이쪽에 스세요~"

저희가 선택한 투어는 후버댐을 거쳐, 그랜드캐년 남부를 구경하는 당일치기 투어입니다.

직원들이 줄을 세우고는 투어별로 색이 다른 스티커를 나누어 줬습니다.

유치원생마냥 스티커를 겉옷에 붙이고는 투어 예약을 확인하고, 간단히 아침도 먹고는 투어별로 버스를 나누어 타고 출발을 했죠.

버스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층버스에 쿠션도 좋고, 화장실까지 달린 버스였어요!

우선 좀 가다보니 후버댐에 도착합니다.

후버댐 - 미국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여행(Las Vegas,Grand Canyon United States)
유명한 댐이라고 하는데, 별 감흥은 없더라구요.^^;

그러고는 또 한참을 달려서, 배가 등에 붙을 시간쯤에 그랜드캐년 안내센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에서 그랜드캐년에 관한  아이맥스를 감상하고는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으로 진입하는것이죠.

그것보다 우선 배가 고프기에 밥을 먹었습니다.

투어에 점심이 포함되었기에, 몇가지 메뉴중에서 볶음밥을 골랐는데, 맛이.. 엉망이더군요!

그래도 배가 고파서인지, 거의 다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아이맥스를 보고는 드디어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 진입했습니다!

'이야~~~~!'

안개속의 그랜드캐년 - 미국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여행(Las Vegas,Grand Canyon United States)
눈보라와 짙은 안개탓에 아무것도 안보입니다.-_-;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날씨가 맑아지는 주문을 외웠더니 두시간만에 눈이 어느정도 그치더군요~!
(제가 게임 삼국지 시대에  태어났다면, 천변 특기를 가진 장수였을꺼에요. 삼국지 게임 완전 좋아하거든요.:D)

맑은 하늘의 그랜드캐년 - 미국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여행(Las Vegas,Grand Canyon United States)
감동이었습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절룩 거리던 다리가 다 나았으며,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눈도 뜨게 되었죠.
(비유를 그대로 믿진 않으시겠죠?^^; 그만큼 좋았어요~ 다리는 하프마라톤도 뛰었을 정도로 멀쩡합니다!:D)

하얀 눈과 어우러진 그랜드캐년의 모습은 가히 절경이더군요!

정말 멋졌습니다!!

그랜드캐년의 어무이 - 미국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여행(Las Vegas,Grand Canyon United States)
여행온다고 장만하신 빨간 가죽 자켓을 입으신 어무이 사진을 찍어드렸어요.

<그랜드캐년 눈밭에 누워.. - 미국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여행(Las Vegas,Grand Canyon United States)
그리곤 저도 시원하게 눈밭에 누워서 한장 찍었죠. :D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투어에 허용된 시간이 짧았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왔어요.

그리곤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카지노로 향했습니다.

어무이께 룰렛 게임 방법을 하루 전에 설명해 드렸는데, 이제는 아주 잘 하시더군요. 하하.

이렇게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에서 이틀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다음은 동부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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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키가 지금 여행에 매고다니는 배낭보다

겨우 머리 하나정도 컸을 무렵엔,

숲으로 바다로 가족여행을 자주 떠나곤 했습니다.

선명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그 때 즈음의 사진을 들춰보면,

즐거웠던 순간들이 드문 드문 떠올라 미소를 짓게되죠.

그 이후로 가족여행의 횟수는 점점 줄어서,

수염이 나기 시작할 무렵부터의 가족사진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지난 3월.

어무이와 함께 여행을 한것이 십수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설레이는 마음을 배낭에 담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타고가는 비행기는 불안정한 기류에 흔들렸고,

제 마음은 여행에 대한 기대감에, 반가운 손님을 만난 강아지의 꼬리마냥 흔들렸죠.

첫 행선지는 로스엔젤레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 미국 로스엔젤레스 여행(Los Angeles, United States)


2년전쯤 와봤던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그동안 바뀐것이 별로 없었기에,

몇몇 재미있는 포인트만 골라보고 일찍 숙소로 돌아가서 짐을 풀었습니다.

어무이와 나는 하룻동안 너무 많이 움직인탓에 저녁을 먹고는 녹초가 되어 쓰러졌죠.

여담으로 지금 쓰고 있는 노트북은 저녁먹고 쓰러지기전에 Ebay 판매자에게 직거래로 구입한 녀석인데, 가격대비 참 괜찮더군요. :D

그나마 밤에 푹 자고나니 피로가 한결 풀렸습니다.

그 유명한 헐리우드 근처에 숙소를 잡았으니,

유명하다는 그 거리를 둘러봐야 할까?

시차적응은 안되고, 들고온 짐도 들고다니기엔 부담스럽더라구요.

시끄러운 길거리를 그리 좋아하지도 않는데다가,

'이대로 거리를 돌아다닌다면, 난 분명 돌맞은 개구리처럼 늘어져 버릴꺼야.'

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지배했죠.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일찌감찌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들은 왜이리도 친절한지,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D

점심때 공항에 도착하여, 무거운 짐들을 수화물로 부치고 나니 여유가 좀 생겼고,

공항에서 멀지 않은 해변에 잠시 들르기로 결정!

가는길에 있던  전철역은 상당히 특이하지만, 어디선가 본듯합니다.

파이날 판타지 7의 신라컴퍼니를 연상시키는 전철역 - 미국 로스엔젤레스 여행(Los Angeles, United States)
'내가 저걸 어디서 봤지? 아, 그래! 꼭 파이날판타지7의 신라컴퍼니 가는길 같군.'
(어릴적 재미있게 했던 게임입니다. 에어리스를 살렸어야 되는데.Orz)

집 근처에도 바다가 있고, 친구들과 종종 해변으로 피서를 떠나긴 했지만,

백사장을 거니는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어서 발걸음이 경쾌했습니다.

맨하탄 비치 버스 종점 - 미국 로스엔젤레스 여행(Los Angeles, United States)
버스 종점에 있는 맨하탄 비치.

동네 바닷가지만, 백사장도 꽤 넓고 한적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요.

여유를 즐기는 맨하탄 비치의 갈매기 -  미국 로스엔젤레스 여행(Los Angeles, United States)
갈매기도 한가로이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고 있군요.
(사람이 가까이가도 눈하나 깜짝 안하네요~)

아기자기한 집에서 나와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해변을 거니는 것은 항상 바라던 바였는데, 바로 눈앞에 그 풍경이 펼쳐져 있어 즐거웠습니다.

맨하탄 비치의 버스 정류장의 표지판 - 미국 로스엔젤레스 여행(Los Angeles, United States)
자. 이제 다음 행선지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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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 [헐리우드,LA,유니버설 스튜디오,여행,로스엔젤레스,미국,Los angeles,universal studio]

이미지출처 : alonsorincon.wordpress.com

많은 영화의 셋트장이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증샷 - 유니버설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 [헐리우드,LA,유니버설 스튜디오,여행,로스엔젤레스,미국,Los angeles,universal studio]

[입구]



뭐 특별한게 있겠나 싶었지만, 들어가보니 재미있는것들이 많았다.



영화들을 테마로 시나리오를 탄탄하게 짜서, 체험하는곳도 있고, 공연도 있고, 즐거웠다.



다양한 특수효과, 특수분장의 비밀(?)도 알게되고, 3D로 보는 터미네이터도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파이어웍스(Fireworks) - 유니버설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 [파이어웍스,fireworks,헐리우드,LA,유니버설 스튜디오,여행,로스엔젤레스,미국,Los angeles,universal studio]

[불을 이용한 특수효과 체험 - fireworks]



이곳에는 탈만한 놀이기구는 몇개 없었는데 그중에 하나인 쥬라기공원은 후름라이드같은 물에서 가는 놀이기구다. 배타고 가고있으면 목도리도마뱀같은놈들이 입에서 물을 쏴대서 옷이 다 젖게 되므로, 잘 마르는 옷을 입고가는게 좋다. 놀이기구 앞에서 우비를 팔지만, 그거까지 사서 입고 싶진 않았다.



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 - 유니버설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 [헐리우드,LA,유니버설 스튜디오,여행,로스엔젤레스,미국,Los angeles,universal studio]

[쥬라기공원 - jurassic park]



신기했던것중에 하나는, 에스컬레이터가 꽤 길었는데, 똥싸지 말라는 표지판이 있었다.

아무리 급하더라도 화장실에 가서 일을 보도록 하자.



에스컬레이터 표지판 - 유니버설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 [헐리우드,LA,유니버설 스튜디오,여행,로스엔젤레스,미국,Los angeles,universal studio]

[에스컬레이터 표지판 대변금지 - No put shit here?]



가장 재미있던것은 버스로 하는 세트 투어! 정말 다양한 영화 셋트를 볼 수 있었고, 버스가 가는길에도 여러가지 이벤트가 벌어졌다.



분수셋트 - 유니버설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 [헐리우드,LA,유니버설 스튜디오,여행,로스엔젤레스,미국,Los angeles,universal studio]

[공포영화 수십편에 등장했다는 분수셋트]



추락한 비행기 - 유니버설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 [헐리우드,LA,유니버설 스튜디오,여행,로스엔젤레스,미국,Los angeles,universal studio]

[비행기 추락?!]



각 체험별로 시간대를 잘 맞추면, 다양하게 잘 구경하고 올 수 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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