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 풍경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로 가는 기차 알콜을 핑계삼아 친구들을 만나다 보니 어느새 출국이다. 겨우 두달 남짓 집에 있었던 것 뿐인데, 방랑생활이 영 낯설고 어색하다. 금방 또 익숙해 지겠지. 어제는 여행 처음 떠나는 사람처럼 밤잠도 설쳤으니까. 금방 또 행복해 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