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라니 중심가에 자리 잡은 가격대비 최고의 숙소. 넵튠 호스텔.
깔끔하고 직원들이 친절합니다.
왠지 집처럼 아늑함이 느껴진 곳이에요.
부엌엔 식기와 조리기구가 충분히 갖추어져 있고,
밥을 먹는 테이블도 꽤 여럿 됩니다.
아침 식사는 간단히 배를 채울 토스트와 시리얼이 제공됩니다.
오 일간 지내며 6인실과 8인실을 이용해 보았는데,
제는 오히려 8인실이 널찍하고 마음에 들더군요.
아쉬운 건 방안에 콘센트가 딱 하나뿐이라는 겁니다.
그게 좀 불편했지만, 나머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각종 오락시설이 갖춰진 휴게실에서 TV를 꺼놓고,
푹신한 소파에 몸을 파묻은 채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기 참 좋았습니다.
물론 성수기엔 휴게실이 시끌벅적할 테니, 분위기가 좀 다르겠지요.^^;
킬라니 넵튠 호스텔.
쾌적하고, 위치 만점! 가격 만점의 호스텔입니다.
킬라니 넵튠 호스텔 웹 사이트
by 月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