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포동 오래된 대폿집. 다복집.
자주 지나다니는 거리에 있는 오래된 대폿집입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 가게에요.
편안한 분위기에 가격도 착해서 가볍게 막걸리 한잔 걸치기 좋은 곳이죠.
단 밤 열 시 좀 넘으면 문을 닫기 때문에 너무 늦게 가면 안 돼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 막걸리와 새우 튀김을 주문했어요.
일식집 튀김 방식이 아닌 분식집 방식 튀김인데 맛은 썩 괜찮습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와 동치미가 제대로 맛있어요.
앞으로도 한잔 걸치러 종종 찾아야겠습니다.
이런 대폿집이 집 가까이 있어서 참 좋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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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月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