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이슬람 용어 정리


가브리엘(gabriel) – 성서와 코란에 나오는 천사장의 하나. 하느님의 명령을 받아 다니엘에게 가서 숫양과 숫염소 환상을 설명하고 ‘70주간’ 에 대한 예언을 알려준 하늘의 전령이다.

라마단(ramadān) – 이슬람력의 아홉 번째 달로, ‘코란이 백성의 길잡이로 내려온 것’을 기념하여 금식을 하는 성스러운 달. 이슬람교에서는 이달 내내 동이 틀 무렵부터 땅거미가 질 때 까지 계율로 음식·술·성교를 금하고 있다.

마울라위야(mawlawiyah) – 페르시아의 신비주의 시인인 잘 랄 앗 딘 알 루미가 아나톨리아 고원 코니아에 세운 이슬람 신비주의교.

마호메트(mahomet) – 고대 아라비아의 예언자이며 이슬람교의 창시자이다. 아라비아 원음으로는 무하마드(Muhammad)라고 한다. 이슬람 교도는 보통 라술라(rasullah), 즉 ‘알라의 사도’라고 부른다.

무아진(mu’úadhdhin) – 아잔을 외치는 사람

바스말라(basmalah) – 이슬람 교에서 쓰는 기도문. ‘자비롭고 동정심이 많은 신의 이름으로’ 라는 뜻이다. 타스미야(tasmiyah)라고도 한다.

비스밀라(Bismillah) - 신에 맹세코.

사마(samā) – 신비적인 황홀경으 ㄹ유도하고 무아경을 한층 효과적으로 학 위해 음악과 영창조의 노래를 듣는  수피의 의식. ‘듣다’ 라는 뜻이다.

사움(sawm) - 아랍어로  ‘단식’ 이라는 뜻이다. 특히 라마단 기간동안 이슬람교에서 의무적으로 행하는 종교적 단식을 일컫는다.

살라트(salát) – 모든 이슬람 교도에게 부과된 일상 예배와 기도. 예배 이름은 일출(al-fajr), 정오(az-zuhr), 오후(al-’asr), 일몰(al-maghrib), 저녁(al-’ishā)예배이다. 코란에는 하누 네 차례의 예배만 언급하고 있다.

샤리아(shari’ah) – 이슬람 력으로 2·3세기에 체계화 된 이슬람의 성법

샤하다(shahādah) – 아랍어로 ‘증언’ 이라는 뜻이다. 이슬람 교도의 신앙 고백으로  “알라 이외에는 신이 없다. 마호메트는 알라의 사도다.” 라는 말이다.

수피즘(sūfiism) – 신에 대한 직접적인 개인의 체험을 통해 신의 사랑과 지혜의 진리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이슬람의 신앙과 의식 형태. 수피라는 용어는 아랍어로 양털이라는 뜻의 ‘suf’에서 유래한 말로 초기 이슬람 수도자들이 양털로 된 옷을 입고 다닌데서 나왔다. 이 수도자들은 아랍어로 파키르(faqir), 페르시아어로 데르비시(dervish)로 알려 졌는데, 그 뜻은 ‘가난한 사람’ 이다.

순나(sunnah) – 아랍어로 ‘관습’ 이라는 뜻이다. 이슬람 교도 공동체의 전통적인 사회적·법률적 관습.

아잔(adhān) – 아랍어로 ‘알림’ 이라는 뜻이다. 이슬람 교도들에게 금요일 공중예배와 하루 다섯 번의 기도 시간을 알리는 소리.

알 함두 릴라(Al-Hamdu lillah) – 잘 지냅니다(fine).

우술 알 피크(usūl al-fiqh) – 이슬람의 고전 이론에서 네가지 법의 근원. 코란·순나·이즈마·키야스 등이다.

움라(‘umrah) – 이슬람 교도가 메카에 들어갈 때마다 행하는 작은 순례

이슬람의 다섯 기둥(Arkān’ al-islām) – 이슬람 교도들이 준수해야 할 다섯 가지 의무.
  1. 1.신항 고백인 샤하다(shahādah) 
  2. 2.규정된 방식으로 매일 다섯 회씩 행하는 기도의식인 살라트(salát) 
  3. 3.가난한 사람과 빈궁한 사람을 도아주기 위해서 징수하는 자선세인 자카트(zakat) 
  4. 4.라마단 달 동안의 단식인 사움(sawm) 
  5. 5.메카로 가는 대 순례인 하즈(hajj) 

이스나드(isnād) – 이슬람에서 마호메트의 발언·행동·찬반 사실에 관한 기록인 하디스를 전한 사람들의 목록
이즈라일(‘isrā’il) - - 이슬람에서 육체와 영혼을 분리 시키는 죽음의 천사.

이즈마(ijmā) – 아랍어로 ‘합의’라는 뜻이다. 이슬람의 어떤 원칙에 대한 이슬람 공동체 내의, 혹은 특히 이슬람 교도 학자들 간의 보편적인 절대 무오류의 합의

이즈티하드(ijtihad) – 아랍어로 ‘노력’이라는 뜻이다. 이슬람 법에서는 코란, 하디스 및 이즈마에서 정확하게 취급하지 않는 문제의 독자적 또는 독창적 해석을 뜻한다.

이흐람(ihrām) – 이슬람 교도가 하즈나 움라를 하기 전에 갖추어야 하는 신성한 상태

자카트(zakat) – 이슬람 교도들이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세금. 자카트는 다음 다섯가지 범주의 재산, 즉 곡물, 과일, 가축(낙타·소·양·염소), 금·은,동산(動産)에 부과되며 소유한지 1년 뒤부터 해마다 지불해야 한다.
현대 이슬람 세계에서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같은 샤리아가 엄격히 지켜지고 있는 나라들을 제외하고 자카트는 개인의 자발성에 맡겨진다.

지크르(zikr) – 아랍어로 ‘언급’이라는 뜻이다. 이슬람교의 신비주의자들이 신을 찬송하고 정신적 성숙에 도달하기 위해 암송하는 기도문.

지하드(jihād) – 아랍어로 ‘투쟁’또는 ‘전투’라는 뜻이다. 이슬람 교도에게 전쟁에 의해 이슬람을 전파하도록 하는 종교적 의무. 마음·혀·손·칼에 의한 네가지 방법으로 의무를 수행한다.
첫째는 악마와 싸워 악으로 이끄는 그의 유혹을 이겨내어 자신의 마음을 정신적으로 정화하는데 있다.
혀와 손을 통한 이슬람의 전파는 옳은 것을 지지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것으로 대부분 달성 된다.
칼을 통한 이슬람의 전파는 신앙을 믿지 않는 적들에 대항하여 몸소 전쟁을 치르는 것이다.

코란(Qur’an) – 이슬람의 경전. 이슬람교도(Muslim)들은 코란이 태초의 신의 말씀으로 가브리엘 천사가 알라의 명을 받아 예언자 마호메트를 통해 한자, 한 획도 빠짐 없이 그대로 인류에게 전달 했다고 믿는다.

키블라(qiblah) – 이슬람 교도들이 매일 다섯 번씩 살라트를 올릴 때 향하는 메카의 카바 신전 방향

키야스(qiyas) – 이슬람 법에서 코란과 순나로부터 법률 원리를 연역해 내는 유추적 추론

타프시르(tafsir) – 아랍어로 ‘해설’ 이라는 뜻이다. 이슬람교의 경전인 코란을 해설하는 학문

타하주드(tahajjud) – 아랍어로 ‘밤샘’ 이라는 뜻이다. 이슬람의 관습에서 밤새도록 코란을 암송 하고 예배하는 의식.

파나(fanā) – 아랍어로 ‘소멸’ 또는 ‘존재의 중지’ 라는 뜻이다. 자아의 완전한 부정과 신에 대한 깨달음. 수피는 이것을 신과의 합일을 성취하기 위해 취하는 하나의 단계로 본다.

피크(fiqh) – 아럽어로 ‘이해’ 라는 뜻으로, 이슬람 법학을 말한다.

하디스(hadith) – 아랍어로 ‘소식’ 또는 ‘이야기’라는 뜻이다. 예언자 마호메트에 관한 구전 전승. 이슬람에서 도덕의 지침으로 또한 종교법의 주요 원천으로서 존중된다.

하즈(hajj) -  이슬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메카를 순례하는 것. 모든 성인 이슬람 교도는 남녀를 막론하고 일생에 적어도 한 번은 순례해야 한다.

히즈라(hijrah) - ‘도주’,’이주’ 라는 뜻이다. 예언자 마호메트가 박해를 피해 메카에서 메디나로 이주한 사건(622년). 이 날짜가 이슬람의 하즈라력 원년이 되었다.

히탄(khitān) – 이슬람 교에서 남성의 할례. 넓은 뜻으로는 여성의 할례(khafd)에도 적용 된다.

참고 문헌
『사막을 여행하는 물고기』잘랄 앗 딘 알 루미 지음, 최준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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