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간판 - 리도섬 맛집 벨베데레
칵테일 - 리도섬 맛집 벨베데레
파스타 - 리도섬 맛집 벨베데레
리도섬은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 아닙니다.
저녁 먹으러 리도섬에 갔죠.
피렌체에서 밥먹다 만난 미식가 부부가,
밥은 리도섬이 괜찮다고 추천해 줬거든요.
맛집도 하나 추천 해 주었는데, 이름을 잊었습니다.
어디가 맛있을까 찾아서 한 바퀴 돌아보아도,
맘에 드는 곳이 안보였어요.
어느새 다시 수상 버스 정류장 근처까지 왔는데,
그곳에 맛집 벨베레데가 있었습니다.
호텔 간판만 불이 켜있고,
식당 간판은 불도 꺼져 있는 식당이에요.
그래도 동네 사람들로 붐비기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여기다 싶었죠.
대부분 바에서 간단한 안주와 칵테일을 한잔 하고 있더군요.
저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마시는 칵테일 한잔과,
홍합과 새우가 들어간 파스타를 먹었어요.
맛있었어요.^^
by 月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