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걸어다니느라 고생한 발
치앙마이 시내에 있는 사원중 한곳의 코끼리 조각상
치앙마이 시내에서 먹은 프랑스 요리
치앙마이 단골 식당에서 먹은 구운오리 볶음밥
치앙마이 커피숖에서 마신 프라프치노
치앙마이 술집의 장식 - 맥주가 무료! 내일만.
치앙마이 시내 전경
치앙마이 시내 전경
치앙마이 시내의 도로
치앙마이 시내 풍경
치앙마이 시내 사원의 조각상
치앙마이 시내에 피어있는 꽃
치앙마이 시장 근처의 탑
치앙마이 시장 근처의 탑
치앙마이 다리에 걸려있는 국기
치앙마이 시내의 프랑스 요리점
치앙마이 북문 재즈바
치앙마이 북문 재즈바에서 마신 버켓
치앙마이 강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치앙마이 시내
포켓볼 치는 친구 메튜
치앙마이에서 함께 지냈던 친구 메튜
치앙마이 에서 사먹은 돼지껍질 과자
일주일 정도 계획하고 왔던 치앙마이.
계획과는 달리 3주를 치앙마이에서 보냈습니다.
치앙마이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죠.
초반엔 걸어서 치앙마이 시내도 돌아보고,
오일간 오토바이를 빌려서 치앙마이 주변을 돌아보기도 했죠.
롱넥마을에 다녀온날은 꿀꿀한 기분을 전환하려고 프랑스요리 전문점에 들렸는데,
음식도 맛있고 주인아저씨가 멋진 재즈바도 추천해주셔서 기분전환이 제대로 되었습니다.
숙소에 잘 안붙어있고, 여기저기 나다니다가 트래킹까지 하고 오니 좀 푹 쉬고 싶더라구요.
숙소는 2인 1실이었는데,
에어콘도 나오고, 조식 뷔페도 주는데다가 아주 커다란 수영장도 있는 곳이었어요.
한번 짐을 풀고나니 다른곳으로 옮기기가 싫어지더라구요.
트레킹을 다녀오기전 룸메이트는 미국에 살고있는 신학공부를 한 선생님이었고,
트레킹 후에 만난 친구는 동갑의 동종업종 공부를 하고있는 영국 학생이었어요.
이 친구랑 잘 놀았죠.
추천받았던 재즈바도 이 친구와 처음으로 가보았어요.
가서 문 닫을 때 가지 공연을 보며,
맥주 몇병과, 버켓도 만들어 먹었죠.
하루는 밤새도록 클럽에 가서 놀기도 했어요.
클럽 앞에서 하는 불쇼는 정말 볼만했습니다.
오랜만에 클럽에 가니 좋더라구요.:D
아무튼 이 친구는 며칠 같이 놀다가 홍콩으로 떠났죠.
저는 홀로 숙소에서 열흘 가까이 소설따위를 읽으며, 수영도 하고 푹 쉬다가 치앙마이와 작별을 했어요.
분명 너무 좋은 곳이었지만, 여행을 하다보면 더 좋은곳 또 만나리라는 기대감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자~ 이제 라오스로 떠나요!
by 月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