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www.wisia.com
중고 미놀타 X700을 사서, 열심히도 찍었는데...
수업이 끝나고 다시 중고로 되팔았지만,
다시 똑딱이 디카를 구입한 이후로도,
그때 그 셔터 끝에서 느껴지던 손맛을 잊을수가 없었다.
얼마전 카메라를 바꾸며,
사진학 수업때 들었던 내용도 되새길겸 강좌도 하나 들었고,
브라이언 피터슨의 노출의 모든것이라는 책도 재미있게 읽었다.
시리즈물로 여러권의 책들이 있는데, 다른 책은 보지 못했지만, 적어도 이 책은 꽤 흥미로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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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사진을 위한 노출의 모든 것을 보며 기억에 남았던 내용.
이야기를 들려주는 조리개는 F11~ 그 이상
Sky Brothers - 적정 노출을 잘 못잡겠으면 하늘에 대고 노출을 맞추면 편하다.
Mr. Green Jeans - 하늘에 노출을 맞추기 어려울땐 녹색에 2/3 스텝 부족이라고 지시하도록 맞추면 된다.
역광시 태양의 사방 혹은 땅이나 물에 비친 빛을 노출로 잡는다.
편광필터 - 태양과 90도 각도일때 효과 좋다.
배경이 벽같은 심도가 필요가 없는 배경일때는 조리개에 별 신경을 안써도 된다.
조리개 완전개방하면 조명에서 원형의 하이라이트를 얻을 수 있고, 그 이외에는 조리개 모양대로의 하이라이트가 나온다.
태양빛이 투과되는 투명한 물체를 찍을때 색다른 느낌이 있다.
패닝과 주밍도 재미있는 기법이다.
AEL잠금을 잘 활용하자.
배경이 단색으로 크게 차지할때의 노출은 목표물에 Spot 측광을 하면 좋다.
반사율 18%
이중노출을 할때는 1단계 부족하게 노출을 잡아준다.
by 月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