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였을까? 내가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생각했던게..
20대 초반 어느날
'이집트! 난 왜 이집트에 이렇게 끌리지? 언젠간 떠나야지.'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고.
책을 잘 읽지 않는 나의 손에 가끔 들려있던 책들을 읽다가,
흥미로운 어떤 나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아! 여기도 가보고 싶다.' 라는 마음도 하나씩 피어났던것 같다.
작년엔 불쑥 세계일주가이드라는 책을 사고는, 설레여서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내방 책장에 먼지가 쌓인체 꽂혀있던,
류시화 시인께서 옮기신 다릴앙카의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는
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을 더욱 확고히 해주었다.
여행을 떠날 생각을 하면 가슴이 뛰는날이 지속되던 어느날,
이 책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었다.
깔끔한 표지를 한,
친구와 오목판을 둘 수 있도록 속지도 들어있는!
이 책을 읽기전엔,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강물처럼을 읽었을때 처럼,
마음편히 고개를 끄덕거리며, 가끔씩 비는시간에 조금씩 읽어나가다가보니,
어느새 마지막 장에 도달하는 그런 여유로움이 가득한 책일꺼라 생각했다.
언제든 펼첬다 덮고는, 생각날때 열어볼 수 있는 그런책 말이다.
하지만 막상 책을 펼치고 나니.
흥미로운 소설을 읽을때 처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책에 몰입하게 되었다.
지하철을 타고가며 읽었는데, 정류장을 지나쳐서 다시 돌아오기도 했고,
몇번인가 피식 웃고, 몇번인가 한숨을 내쉬고 나니, 어느새 책의 마지막장을 넘기고 있었다.
분명..
선호하는것이 있기 마련이다.
음악도 그렇고 책도 그렇다.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 보면,이 책 참 좋았다.
다양한 기분을 느꼈고,
생각도 많이 하게되었으며,
마음이 편해졌다.
결정적으로 나는 여행을 동경하는 사람이기에, 더욱 의미있게 다가왔다.
이젠, 나도. 그리고 여행을 좋아하는 당신도,
동경하는 이가 아닌,
배낭을 둘러매고 떠나는 여행자가 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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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long? When I think about travel.
The day when early 20s.
I think suddenly 'Egypt! Why I attracted egypt? Whenever I will go.'.
During I was read sometimes despite reading rarely,
when story about interesting country appeared,
I think that 'Ah~! I wanna go there too!'
I bought World travel guide last year, then I can sleep cause fluttered.
A dusted furniture of a bookshelf in my room,
'Live with fluttering heart ' that translation of Darryl Anka's 'Blueprint for Change : A message from Our future' determine my think of travel.
Someday that think of travel with heart fluttering continuously I heard news about this books .
Simple cover,
include sheets of omok.
Before I read,
I guess it will give me calmness and I will nod likes read Paulo Coelho's Like the flowing river.
But I opened it,
I am addicted it likes when I read interesting novel.
When I read it during subway, I missed station.
I met final page after Laugh sometimes, Sigh sometimes.
Definitely, people have preference.
Not only music but also book.
This book is good through my favorite.
I met veriety of feelings.
And I think so much.
My soul got a peace.
Cause I yearn to travel decisively, It comes to me significantly.
Now, Travelholic you and I.
No yearner anymore,
Be a traveler with knapsack!
P.S
예약판매 이벤트로 운좋게 마냐나의 신보도 받았다.:D
I got Mañana's new album by subscription event. :D
by 月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