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putinaheart.egloos.com
63빌딩에 있는 수족관을 다녀왔다.
잘 기억나지 않는 어린시절을 제외하면..
수족관이란 곳을 처음 가본셈이다.
집 채 만한 고래라던가, 백만마리의 물고기때 같은 상상속의 물속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수족관은 아니었지만..
나름 신기하고 화려한 바다생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어린시절 많이들 쓰던..
‘바보, 똥개, 해삼, 멍개 , 말미잘 같은 X’ 중에 마지막을 장식한..
말미잘은 색상도 다양하고 화려하여 멋져 보였다.
각질을 먹는다는 닥터피쉬에게 손을 내주었더니 멈출줄 모르고 쪼아대서,
내가 생각보다 각질이 많다는걸 알았다.
이벤트관인 극지체험전에는 걸어다니는 물고기가 있었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키워보고 싶다.
나중엔 좀 더 규모있는 아쿠아리움에 들러서 집 채 만한 고래도 보고,
조개로 만들어진 요새라던가 하는걸 구경해보고 싶다.
[곰치]
[쏠베감팽]
[해마]
[도마뱀?!]
by 月風